울지마~★가 드됴~왕관을쓰고 우수회원이 되었네여!!ㅎㅎ 감사합니당!!!~~~^^
정말정말 이런 카페가 있어서 제겐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답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전 정말 자금사정이 딸려서 학원도 과외도 쉽게 접할수없는......ㅡ.ㅡ
제가 중국에 온지 2년가까이 되지만 ,
그동안 헤메이고 돌아다닌 시간이 반이였던것 같습니다..
올해 제나이 29살, 하지만 아이들은 셋~★
어떻게 저럴까 궁금하시져??^^ 전 한번의 상처가 있는 남자와 사랑하나만 믿고 결혼을 하였고 덕분에 하나님께서 고생하지말라고 딸둘을 그냥 선물로 주셨답니다!!! 그리고 엄마의 고통이 어떤지 너도 경험해보라고 아들하나 더 선물로 주시고....!!^^
힘들긴해도 사랑하나로 잘 버티고 살아갔지만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고 학부모가 되어보니 부모가 자녀에게 해줘야 할것이 얼마나 많은지도 깨달아 가면서 책임감도 느껴지고...
또 내 친구들과 나를 비교해보면서 난 뭐하고 사는건가하는 이런저런 생각들....
이런저런 고민끝에 아이들과 나를 발전시킬수있는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쥐뿔도 없으면서 겁없이 중국유학을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보<?>,소문과는 달리 중국도 물가가 많이 올라있었고 비자니 뭐니 하면서 저희를 압박하더군요....그래도 여자가 아닌 엄마여서 그런지 살아가게 되더군요..
여유가 없는터라 아이들도 과외는 맘대로 시킬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호랑이 엄마로 변하고 사전이 걸레같이 되도록 모질게 공부시키고......아이들이 지쳐 쓰러질까 두렵기도 했지만 방법이 없기에..
다행히 고맙게도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학교에서도 우등상도 타오고 ㅎㅎ~~★기특하져??^^
그런데 문제는 바로 저 자신이더군여~!!
처음에는 먹고 살아야 하니까 혼자 책보고 공부해서 기본적인 회화는 조금 알아듣고 의사소통이 되는데
살아가면 갈수록 벙어리가 되가는 기분이였습니다..
뉴스를 봐도 그렇고 먹고 사고 하는거 빼고는 제대로 알아들을수 있는게 없더군여!!!
점점 재미가 없어지면서 지치고....
게다가 혼자 세명의 아이들을 키우려니까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저를 또 한번 쓰러지게 하더니
원래 달고 살던 갑상선 질환도 심해져서 합병증까징~~~ㅡ.ㅡ;;
모든것에 흥미를 잃어버리고 몇달을 정말 아이들 학교보내는것 이외에는 침대에 누워있는게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힘들게 혼자 한국에서 일해서 보내주는 돈으로 이렇게 시간소모하는것이 너무 미안하고
아이들한테도 너무 미안해져서 다시한번 정신차리고 중국어라도 열심히 해보자 !! 하고 일어나 앉았는데 막상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이곳저곳 카페를 돌아다니다.,,,,이제서야
이런 카페가 있다는것도 알았답니다.. 그전에는 왜 눈에 안띄였었는지...ㅎㅎ
지금도 사실 막막한건 마찬가지이지만 중국어를 즐기기 위해 , 힘들다고 또 다시 포기하지 않기위해
노력중입니다. 또,이런저에게 이렇게 고마운 카페가 있기에 힘이 나구여!!!
에이구~ 근데 제가 고마움을 표현하고싶어서 글을 올렸는데 얘기가 이상한쪽으로 흐른듯....
아무튼 이 카페가 저한테 어떠한 존재인지 표현하고 싶어서 ,
또 얼마나 감사한지 표현하고 싶어서........!!!!!!!!!!!!!
다시한번 정말정말 아무댓가 없이 이런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진짜진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엄마라는 이름이 위대하게 느껴지는 글이네요...성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도움이 되였다니.. 글고 유익한 카페가 되였다니 아무튼 즐거운 일이네요
네~~~ 둘러보면 볼수록 더 감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왜 그런 말이 있잖아요. 엄마는 위대하다,,, 아이들 잘 키우시길 바래요. 그리고 중국에 계시니까 중국어는 먹고살기 위해 노력하면 분명히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화이팅,,
감사합니다 찌아요우~~ ^^
^^ 감사합니다...어깨가 더욱 무거워 지내요..^^ 찌아요~^^
살림하느라 좀 정신이 없긴 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ㅎ ㅔ~ㅎ 감사합니다!!!
저도 3달 전 아이 둘 데리고 중국 유학 왔습니다^^ ..이 카페 알게된 뒤로는 거의 매일 들어옵니다..모든 어머니들 힘내세요^^...카페 운영자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