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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균핵병과 균핵병 방제법 (관행농법,친환경농법)
오디균핵병은 3년간 나무를 키워서 수확기를 앞둔 오디농가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질명이랍니다. 그럼 오디 균핵병이란 무엇일까요? 병에 걸린 오디가 땅에 떨어져 겨울을 난 균핵(균 덩어리)에서 뽕잎이 필 무렵 자낭반이라고 하는 아주 작은 버섯이 피어나게 됩니다.
[오디균핵병에 걸린 오디]
이 버섯으로부터 포자가 날려 오디 꽃에 묻게 되면
오디가 자라는 동안 균이 증식하여,
익을 무렵 하얗게 변하며 딱딱해지는 피해를 나타내게 됩니다.
"관행농법으로 오디균핵병잡는법"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꽃이 필 무렵 굳타임이나 톱신엠을 잎과 땅바닥이 잘 젖을 정도로
고르게 10일 간격으로 2회정도 뿌려주시면 됩니다.
"친환경 농법으로 오디균핵병 방제하는 방법(1)"
농약을 살포하지 않는 방법으로서는
눈이 트기 전에(2월 상순- 3월 중순)
석회를 300평당 300kg 뿌리고
경운을 하여 주시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친환경 농법으로 오디균핵병 방제하는 방법(2)"
또 하나의 방법은 초생재배라고 하는 방법으로,
자운영이나 헤어리뱃지 같은 풀을 뽕밭에 같이 키우고
오디가 익기 전에 예초기로 풀을 잘라 주면 됩니다.
이 방법은 풀이 자라 있기 때문에 버섯으로부터
포자가 잘 날리지 못하여 피해가 주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디 균핵병은 품종에 따라
피해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특히 약한 품종으로는
과상2호와 대성뽕이 있으므로
이러한 품종을 재배할 때에는
방제에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 합니다.
오디 균핵병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으로는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지역,
주변에 호수나 냇가가 있어 습기가 많은 지역,
잎이 피기 직전에 비가 내려 습기가 많을 때,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을 때 피해가 많이 나타납니다.
위의 조건만 보더라도
요사이 비가 자주 추적추적 내려서
균이 자라기에 딱 좋은 습도를 유지해주고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자연적으로는 바람이 잘 통하느냐 통하지 않느냐의 차이가 있을듯 싶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031-290-8502)로 전화해서
안내받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예전에 드라마를 보다가
오디즙을 드라마가 나올때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오디는 과일중의 황제라고
할만큼 그 영양성분이
높습니다.
재배과정 열매까지 가기가 너무 어렵고
수확방법 또한 까다롭기에
전에는 그냥 들에 있는 오디열매
정도만 생각했을거란 생각을 하여 봅니다.
오디생과, 오디즙, 오디엑기스, 오디농장체험 등이
필요하신분은 쪽지주세요 ^^
아니면 전화 주셔도 됩니다.
부안오디재배 농가 소개해합니다.
부안이정원 http://blog.daum.net/deernara (활쏘는농부)
유기농오디 생산농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오디 판매 생산부터 수확까지 전과정을 블로그에 방문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
출처: 하늘땅이야기 "농촌다움"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