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눈깨비 홀홀 내려 소복소복 쌓이길 바랬었는데 심술맞게 비도 아닌 것이 눈도 아닌 것이 온통 마음만 적셔 놓고 돌아 앉았구나. 황혼도 건너 뛰고 어둠이 깔리는 탄천변에 홀로 우산을 접어들고 걷는 여인의 모습이 애닯게 뵈누나. ★시:우병택★ 소담스런 눈이 내려서 쌓이길 바랬었는데 진눈깨비로 저녁나절 퇴근 길을 잡치게 하더라구여. 잠시 신호등 앞에서 끍적여 봤습니다. . . 울 예쁜 샘,여러분! 내일 뵈여!
첫댓글 그래도 잠시나마 함박꽃이 내려서 한결 좋았는데...
운동하고 오는데 비가 와서 한바탕 마라톤을 해서 집에 딱 들어 와서 창문밖을 봤더니 눈이 펑펑,....그럴 줄 알았으면 천천히 올 걸 .......샘!!!내일 뵈요
정확히 11시 15분엔 함박눈이었죠. 운전중 유리창에 부딪히는 수많은 점들 땜에 빵빵한 풍선 가슴에 담고 있는냥 국희 샘처럼 얼마나 흥분되던지..신호 바뀐줄도 모르고 앞차와 박치기 하려던 찰라 끽~~~!
고놈의 진눈깨비가 모두 녹아 얼어붙어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아들 운짱(아들 학원과 학교 수송을 담당하는것..ㅋㅋ)은 남편에게 넘겼지롱~~~~ㅎ
첫댓글 그래도 잠시나마 함박꽃이 내려서 한결 좋았는데...
운동하고 오는데 비가 와서 한바탕 마라톤을 해서 집에 딱 들어 와서 창문밖을 봤더니 눈이 펑펑,....그럴 줄 알았으면 천천히 올 걸 .......샘!!!내일 뵈요
정확히 11시 15분엔 함박눈이었죠. 운전중 유리창에 부딪히는 수많은 점들 땜에 빵빵한 풍선 가슴에 담고 있는냥 국희 샘처럼 얼마나 흥분되던지..신호 바뀐줄도 모르고 앞차와 박치기 하려던 찰라 끽~~~!
고놈의 진눈깨비가 모두 녹아 얼어붙어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아들 운짱(아들 학원과 학교 수송을 담당하는것..ㅋㅋ)은 남편에게 넘겼지롱~~~~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