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훈련 관리대상 건물은 1년에 한번 소방훈련을 하도록 의무화 되어 있습니다. 우리 성복동성당도 1년에 한번 소방훈련을 함으로써 화재가 발생했을때 대처하는 방법과 올바른 대피방법을 배우는 소방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작면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하였고 올해는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인식과 대응능력을 알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관리장님의 설명을 통해 화재 시 가장먼저 “불이야!!~” 를 외쳐 화재를 미처 알아채지 못한 주변사람들에게 알려 피신하도록 도와줘야 한다는것을 배웠고, 화재시 피신할 비상구의 위치도 함께 알아보았으며, 어두울때 길을 알려줄 바닥등도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아버지들이 비상구로 피신하는 길에서 아이들을 지도하여 외부로 나와 실재 불이난 깡통의 불을 소화기로 끄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소화기의 부분명칭과 사용법을 익히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화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더 큰 불길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대응도 무척 중요합니다. 이번 훈련이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 또하나의 자양분이 되었기를 은총이신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