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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정권 심판 바람도 물리친 비밀병기? 땅에 발 붙인 정치”
[김윤덕이 만난 사람] 4년 만에 국회 들어가는 나경원
조선일보
22대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해 당선한 나경원 당선자가 2024년 4월 26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발을 땅에 붙이는 정치가 안 되면 그때부터 사람들이 등을 돌리는 것 같다"며 "스스로 더 가까이 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입력 2024.04.29. 03:18업데이트 2024.04.29. 08:34
https://www.chosun.com/opinion/2024/04/29/VQQW2AI5MJGDBKY7WY6BQ65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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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만난 나경원 당선자. 5선으로 22대 국회에 들어가는 나경원은 "유능하고 책임질 줄 아는 보수의 가치를 재건하고, 거야의 입법 독재에 맞서 의회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나베’ ‘빠루’ 난무하던 격전지에서 생환한 나경원은 호기로웠다. 역대 선거 중 가장 힘든 싸움이었으나 “책 한권 써도 모자랄 만큼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했다”며 웃었다. 결국 옥탑방 사무실에서 절치부심하며 바닥 민심을 훑은 4년이 정권 심판 바람도 막아낸 비장의 무기가 됐다. “정치는 땅에 발이 붙어 있을 때 힘을 쓰더라”는 말에 용장(勇將)의 패기가 묻어났다.
◇이재명의 ‘나베’, 조국의 ‘빠루’
-지상파 출구조사가 나왔을 때 용궁에 다녀온 기분이라고 했더라.
“이게 말이 되나 싶었지(웃음). 결국 패배했다면 나경원이 계속 정치를 해야 하느냐는 중대 기로에 서게 됐을 것이다.”
-선거 전 여론조사에선 줄곧 앞서갔다.
“마지막 여론조사가 15개 발표됐는데 3군데서 지는 걸로 나왔다. (유세) 현장 분위기는 너무 좋았는데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잡히는 게 아니라서. 호남분들, 대학생이 많이 사는 동작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세(勢)가 강한 곳이라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 선대위 지원 유세도 대단했다.
“이재명 대표가 8번, 조국 대표가 2번이나 왔다. 박지원, 김부겸 등 야권 인사들도 총출동했다. 이재명이 ‘나베’로 좌표를 찍자 이른바 ‘개딸’이란 분들이 오픈 채팅방을 만들어 총공세를 시작했고, 지방에서도 올라와 아침부터 자정까지 확성기 들고 시장과 지하철역을 다니며 시위하더라. 나는 류삼영이 아니라 이재명을 상대로 싸운 셈이다.”
-이재명의 나베, 조국의 빠루 공격이 효과를 봤을까.
“그건 좀 더 분석해 봐야겠지만, 그들이 거칠고 야비하게 나올수록 나는 ‘외부 세력에게 우리 동작을 내어주어선 안 된다’고 외쳤다.”
-정권 심판 바람도 거셌다.
“사전투표 후 실감되더라. 한 중년 여성은 유세장 앞을 지나가다 돌아와 자기가 국힘 지지자이지만 의사라서 기권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유모차 끌고 지나가던 아기 엄마는 당신의 공약은 정말 좋지만 이번엔 찍을 수 없었다고 했다. 정부가 싫어서.”
-그럼에도 승리한 비결이 뭘까.
“지난 4년 동안 동작에만 파묻혀 살았다. ‘나경원의 정치 법률 교실’을 열고 주민들 민원을 경청했다. 10년쯤 살다 보니 시장에 가면 다 아는 분들이다. 이물 없고 동생 같고 친구 같고. 경로당 가서도 어머님이라고 안 부른다. 내 나이도 이제 만만치 않아서. 죄다 언니들이다, 하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3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뉴스1
◇내 명함 쫙쫙 찢어 던지더라
-마지막 확성기 사용 1분을 남겨두고 흑석동에서 읍소하는 장면도 인상 깊었다.
“재개발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40대 주민이 크게 늘었다. 40대는 우리 당을 좋아하지 않는 세대이니 그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 교육 공약을 만들어 간절히 호소했다.”
-교육 공약이 먹혔을까.
“젊은 부모들이 큰 관심을 보인 건 사실이다. 조희연 교육감, 교육 전문가들 초청해 토론회를 갖고 주민들 의견 반영해 만든 정책이다. 학교에 인조잔디 깔아주겠다는 공약은 10대들이 가장 좋아했다. 아이들과의 인스타 소통이 이번 선거의 한 축이었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했다는 뜻인가.
“이번 선거에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다. 우리 당이 제일 약한 게 소셜미디어인데, 누가 SNS 유세를 하루 30분만 해도 확 달라질 거라고 조언하더라. 유튜브는 물론 우리 인스타 릴스 조회 수가 400만이 넘었다. 졸업식, 학부모 총회에 인사 드리러 가면 아이들이 사인 받겠다고 줄을 섰다. 우리 로고송도 거의 따라 부르더라. 지나가던 일곱 살 꼬마가 ‘어? 경원이 언니다!’라고 외쳐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대학이 3곳이나 있다. 20대는 어떻게 설득했나.
“제일 어려웠던 게 20대 여성이다. 우리 당에 굉장히 냉소적이다. 저를 롤 모델로 생각하는 여성도 있지만 대부분은 냉랭했다. 우리 당의 큰 숙제다.”
-선거운동 하며 욕도 먹었을 텐데.
“정치의 양극화를 절감했다. 내가 건넨 명함을 쫙쫙 찢어서 얼굴에 대고 뿌리는 분도 있더라. 처음 겪는 수모였다.”
-이번 선거가 가장 어려웠다고 했다.
“동작구 선거사상 8% 포인트 차로 가장 크게 이겼지만 정말 힘들었다. 다른 선거 땐 4시간 이상은 잤다. 이번엔 안 되더라. 작년 가을부터 교회, 성당 새벽 기도회에 참여했으니 일과가 4시 반, 5시에 시작된 셈이다. 잠시라도 짬이 나면 온라인 소통을 했다.”
-책 한권으로 써도 모자랄 선거였다고.
“선거의 A부터 Z까지 다 알려줄 수 있다(웃음). 정치는 역시 발을 땅에 붙여야 힘을 얻는다. 발이 뜨는 순간 민심은 등을 돌린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가 11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딸 김유나씨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뉴스1
◇참패? 내 탓이라는 사람 많아져야
-총선에 참패한 여당은 대통령과 함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중진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일단은 흩어진 마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선거가 끝나니 전부 네 탓이라며 싸우는데 국민이 원하는 모습은 아니다.”
-’이·조 심판’ 전략을 비롯해 총선 참패 원인이 쏟아지고 있다.
“다 맞는 얘기지만 당이 위기를 이겨내려면 ‘내 탓이오’ 하는 사람이 더 많아져야 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너무나 애썼지만 중앙당 차원의 선거 준비가 부족했던 건 사실이다. 한 위원장이 지원 유세한 것 말고는 이렇다 할 중앙당의 역할이 없었다.”
-홍준표 시장의 한동훈 공격이 일리가 있다는 뜻인가.
“한동훈 비판도 일리 있다, 대통령 비판도 일리 있다 하다 보면 끝이 없다. 다 함께 애쓴 것도 사실 아닌가. 문제는 우리 역량이 총결집되지 못했다는 거다. 대통령과 위원장의 삐그덕거림부터 사무처, 말단 조직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량이 하나로 결집되지 못했다.”
-의대 정원 이슈는 악재로 작용했나?
“상식 아닌가? 의대 정원 발표하는 날 한덕수 총리에게 제발 보류해 달라고 했는데 강행하시더라. 2000명이라는 목표치는 맞을지 몰라도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더 유연하게 접근했어야 한다.”
-대파 영향은?.
“중앙에서 어떤 외풍이 불어도 지역에서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에 뉴스를 거의 안 봐서 ‘대파 해프닝’이 그렇게 커진 줄도 몰랐다. 사실 대통령 발언을 왜곡한 것 아닌가. 문제는 대응이 늦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민주당이 파 한 뿌리씩 들고 다니며 선동한 거다. 우리 당은 게을렀고, 치열함도 부족했다.”
-나경원, 안철수, 이준석 등 윤석열 대통령에게 각을 세운 사람들이 당선됐다.
“영남에선 대통령 욕한 사람들이 다 떨어졌던데?(웃음)”
-유승민, 이준석을 끌어안았어야 할까.
“이준석은 탈당했으니 어쩔 수 없고, 유승민은 선대위에 함께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래서 배신자고 저래서 배신자라고 제외시키면 같이 할 사람이 어디 있겠나.”
4월 26일 서울 사당동 선거캠프에서 만난 나경원 당선자는 "절치부심하며 바닥 민심을 훑었던 지난 4년이 정권 심판 바람도 물리치게 한 비장의 무기였다"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계파 정치에 고개 숙이지 않았다
-지난 전당대회에선 나경원이 내쳐졌다.
“사람들은 나를 하차시키려고 연판장 돌린 의원들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느냐고 하던데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다고 하면 정치를 할 수가 없다. 큰 목표를 향해 가려면 내려놓을 건 내려놔야 한다.”
-그래도 상처받았을 것 같다.
“민주당으로부터 ‘1억 피부과’니 ‘냄비는 밟아야 제 맛’이니 조롱당했어도 후배 의원들이 돌린 연판장만큼 상처가 깊지는 않았다. 정말 아팠다.”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이었다.
“명예 회복을 위해 절치부심한 1년이다. 확신하건대, 나는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정치를 해온 사람이다. 누구 뒤에 줄 서지 않았고 계파 정치, 패거리 정치에 고개 숙이지 않았다. 그래서 미움 받았지만 나의 ‘빽’은 국민과 지역 주민이었고, 험지에서 이길 때마다 더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나경원 당대표, 이철규 원내대표라는 ‘나·이 연대’설이 불거졌다. 대통령과 부부 동반으로 만났다고도 한다.
“부부 동반은 무슨(웃음). 소통한 건 맞다. 근데 ‘나·이 연대’는 어이없다. 내가 김기현(김·장 연대)도 아니고. 나경원을 당권에서 견제하려는 이들의 악의적 음모라고 생각한다. 선거 후 당정 관계가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대표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보수의 가치를 재건하겠다고 했다.
“보수 정권이 들어선 지난 2년 동안 보수는 유능하고 도덕적이며 책임질 줄 안다는 덕목이 다 무너져버렸다. 선거가 끝나니 중도로, 좌(左)로 가야 한다는 말도 나오던데, 보수의 본래 가치부터 재건하는 게 우선이다.”
-탄핵 위기설도 나온다.
“헌정사에 두 번 다시 있어선 안 될 일이다. 어떻게든 대통령과 우리 당의 지지율을 올려야 한다. 그래서 보수의 단일대오가 절실하다. 거야(巨野)가 지금 땡처리하겠다며 5·18 민주유공자법까지 죄다 올려놓지 않았나. 의회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는 다수결이 아니라 합의다. 다수결의 힘을 이렇게 마구 쓰는 정당은 역사상 없었다.”
-민주당은 국회의장부터 상임위 의장까지 다 가져가겠다고 하던데.
“의회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일이다. 합의 정신은 다 어디 갖다 팽개쳤나. 국회는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함께 수행해야 한다. 국정 운영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것도 국회의 역할이다. 국회의장을 왜 꼭 다수당이 해야 하나.”
-4년 만에 국회로 돌아간다.
“인구 문제, 기후 문제 등 22대 국회는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 우선 저출산을 완화하는 1호 법안을 낼 것이다. 정부가 신혼부부에게 주택 자금을 빌려주고 출생하는 자녀 수에 따라 이자 감면, 원금 탕감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저출산고령위에 있을 때 제안한 헝가리식 저출생 대책인가? 대통령을 격노시킨?
“그렇다. 청년 세대가 출산, 결혼을 하지 않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주거 안정이다. 요즘 정부와 여야가 쏟아내고 있는 저출생 대책들보다 결코 과격하지 않다.”
☞나경원
1963년 서울 출생.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 7년 6개월 동안 판사로 일했다. 2002년 정치에 입문, 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 4·10 총선에서 동작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여성 최초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거쳐 윤석열 정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김윤덕 기자
2024.04.29 04:50:08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출구조사 보고 나의원님 떨어진 줄 알고 가슴이 조마조마 했습니다. 따불당의 말도 안되는 정권 심판론 광풍 속에서 살아 돌아오신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 더욱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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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6:13:48
국힘당에서 재멍당에 맞설을때 경쟁력있는 유일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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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6:18:39
주류세력의 견제와 주류세력이 망쳐놓은 총선분위기를 뚫고 살아남았군요.. 축하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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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6:35:28
추미애같은 위선자보다 이런분이 정치해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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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6:10:25
나의 지역구는 부활절 성야 행사에만(그것도 주교님이 그 일행을 늘 기다려야만 했던...) 얼굴만 내 비춰도 5선 의원에 의장까지 했었는데, 나경원의원은 지역구에 상주하셨군요. 국회 발전,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십시오! 당신을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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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6:15:29
신혼부부 주거 안정으로 주거비를 엄청 줄여야 한다.국회 특권도 반드시 박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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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7:09:34
왜 호남과 호남인 또는 호남출신이 모든 선거의 변수가ㅈ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호남과 호남인과 호남출신은 무조건 좌익이라는 논리가 맞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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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6:48:28
한??도만나적은없지만그누구보다"진정성있는政治인"으로느껴집니다/(도봉의김재섭과마찬가지로)동네샅샅이발바닥이닳도록다닌혼신을다한뜨거운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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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6:43:44
구사일생 살아돌아 왔으니 좋은 정치로 보답 하십시요 윤대통??과 각을 세워서라도 잠롯된건 잘못됐다고 진언도 하고 내정치를 하십시요 당선을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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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7:01:40
“ 우리 당은 게을렀고, 치열함도 부족했다.” “보수 정권이 들어선 지난 2년 동안 보수는 유능하고 도덕적이며 책임질 줄 안다는 덕목이 다 무너져버렸다. 선거가 끝나니 중도로, 좌(左)로 가야 한다는 말도 나오던데, 보수의 본래 가치부터 재건하는 게 우선이다.”,,,둘 다 맞는 말씀이다. 그리고 윤석열은 김다올과 함께 원래 좌파들과 어울렸고 그들에 의해 키워졌고 지금도 그들에게 둘러쌓여서 정책을 펴고 있다. 윤석열은 현재 우파당에 발을 걸치고 있는 형태이지만 윤석열의 마음과 정책내용은 그냥 좌파인 위장우파일뿐이다. 나경원 누님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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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6:36:50
흑석 자이아파트 사는 백수 모친께서 이번에는 나경원이 될듯해. 호남이 조용하네. 민주당이 엉망 만든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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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6:50:55
빠루들고 나섰을때의 용기를 잊지말도록....
답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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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6:14:36
한 때는 지지했는데 지금은 당신 싫다. 정치를 다시 하려면 일단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아가 사죄해라. 그리고, 자제의 상태가 어떻든 정치판에 끌어들이지 마라. 자제는 자신만의 인생이 따로 있다. 선거판의 각종 더러움을 왜 안기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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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7:01:32
국민의 힘에서 비이성적인 형태를 보이는 거대야당을 대적할 수 있는 사람은 나다르크다. 종이쪽지 있는 원내대표가 아닌 촌철살인같은 공격포지선을 잡를 수 있는 원내대표라면 나의원 당대표와 함께 다수 범죄혐의로 재판중인 전과4범이 당대표인 비이성적인 거대야당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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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7:29:13
명예 회복이란 유권자인 국민들이 판단하는 것이며, 힘든 여정을 잘 극복하셨으니 정말 대한민국 국익과 국민을 위한 큰 정치가가 되길 바랍니다!
답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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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7:20:54
나경원 의원님 글 끝까지 잘 읽었 습니다. 땅에 발 붙힌 정치가 비밀병기라는 말 100% 공감합 니다. 치열함이 없으면 승리는 없 습니다. 대한민국의 큰 동량이십 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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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7:28:10
발로 뛰는 정치를 실현하셨네요. 고생많았습니다. 범죄인들을 물리치고 정당하고 공정한 국회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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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7:53:40
이죄명이 6번이나 지원유세한곳 나경원의 승리 그나마 위안이 됐습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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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7:58:42
부정선거 모른척?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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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7:45:11
떨어진 인간들이 내 탓이오! 하는 인간 하나도 없더라. 보수의 가치를 재건 해야 한다는 나의윈 말씀도 옳고~ 존경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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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7:54:45
선거전부터 나경원후보의 승리를 기원해왔는데 그 구정물 속에서도 살아나오신게 대단합니다...지적하신대로 저쪽동네 사람들이 많이 사는곳이라 내심 불안합디다 오랜시간 특정한 색깔없고 잡음이없는 정치인이라서 호감이갔는데...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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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18:18
지역구 다져서 당선된 것은 축하할 일이고 낙선자들이 본 받아야 할 길이다. 터무니 없는 언론에 놀아나는 유권자들이 정권심판이라는 선전선동에 놀아난 것은 인지수준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다.지역구 터밭을 다지고 야당에 맞설 자세로 강력하게 어필하지 않는 한 국민의 힘 후보자들은 인지도와 투쟁력이 의심스럽다.유권자에게 믿음을 주고 상대후보의 온갖 패착과 부정을 이슈화 시키지 못하는 국민의 호부들은 반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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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05:40
내가 국힘 여성중 딱 두명 나경원 전주혜의원을 좋아하는데 이런분들이 많아졌음 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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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03:08
국힘당 52명이 본투표 이기고도 사전투표 부정선거로 낙선했는데, 자신은 당선되었다고 희희락락하는 나경원 무식하고 더러운 매국노 지렁이 만도 못한 벌레에 불과하다. 땅속으로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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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9:13:02
수고하셨고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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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9:00:09
나경원 당선을 기원했다.당선후 윤석열의 비겁함에 놀랐다.나경원에 한 짓을 생각하면 어떻게 당선후 만나서 아양을 떠는가?나경원은 국민을 바라보고 정치하라.윤석열의 성정으로는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한다.윤석열 아래서 장관 할 생각 하지 말라.국힘은 윤석열에게 당당히 요구하고 안되면 투쟁하라.채상병 특검,김건희 특검 다 수용하라.당이 살아야 권력이 창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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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09:16
지난번에 부정선거로 지고도 입닫은 이상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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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05:14
4시간 밖에 안자고 선거운동을 펼치셨다니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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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7:31:17
이런 식 생각이면 국민의힘은 다음 번에도 또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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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7:24:47
조선일보가 준석이 버리고 나씨에게 붙었네 언론사가 보도는 똑바로 안하고 정치질만하니 한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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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53:33
수고많이하신결과승리한나경원의원님소신도없고원칙도없는찢재명세끼와머저리들집단을국회에서확실하게제압하여국가미래세대들이행복하게살수있도록전력투구하세요 나경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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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52:00
다가올 총선을 대비하자. 어떻게 해야할지는 나의원에 인터뷰에 다 답이 있지 않은가? 미리미리 후보자 내고 낙하산은 심사숙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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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49:33
나의원은 민심과 소통하려는 열망이 보였습니다. 시장이며 아파트 단지며 동내둘레길등 주민이 모이는 곳에서 여러번 보았고 만남의 진지한 대화소통에서 진심이 느켜졌습니다, 나라를 위해 좋은 정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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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44:57
선거 참패 책임자들이 요직에 영전한 정부, 여당에 허수아비 당대표를 왜 할려는지? 그분이 바뀌지 않는한 백약이 무효라고 본다. 의정 갈등, 선거 참패에 대한 대책으로 하는척하는 시늉은 이제 안 통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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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35:20
도대체 이렇게 원칙도 없고 상식도 없는 국힘당과 극렬지지자들의 한가지 특색은 아무리 문제가 있어도 노예처럼 가만이 있어야지, 잘못을 지적하면 유승민, 이준석 처럼 왕따를 시킨다는 것이다. 그들 아니면, 선거에 이기지도 못하고 국힘당 재기는 불가능해 보인다는 것이 외부의 시선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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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33:08
범죄인들이 국회의원 뺏지 달고 앉아있는 국회에서 무슨 힘을 쓸 수 있을지.. 나라가 올바르고 정직한 사람보다는 범죄인들을 더 선호하는 국민들인데 그들에게 무슨 말발이 먹힐지.. 독불장군 없는데 혼자 정의를 부르짖고 외쳐도 저 쪽 노ㅁ들은 눈깜짝도 안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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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25:26
나경원 의원님 아무리 그래도 배신자 유승민은 안 ?求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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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25:04
나경원 왕따 시킬때 입틀막한 인간들이 이제 대표 해야 한다고 난리네. 이런 모습이 계속 되는한 25% 극렬 지지층 외에는 버림 받고 조롱 당한다는 걸 왜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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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21:27
2016년 4월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탄핵안이 가결됐죠.. 찬성에 표를 던진 자가 234명, 반대 56명이었습니다. 나경원이라는 이름 석자가 "탄핵 찬성"쪽에 있는 것을 보고 나는 정말 내 눈을 의심했습니다. 나경원이 일말의 부끄러움과 양심이 있는 자라면 그날 이후 정치를 떠났어야 합니다. 그런데 또 다시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보수층에 표를 달라 외치는 모습을 보며 우리가 이재명, 조국 세력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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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19:20
나경원 시대가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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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18:18
나베라고 하는 인간들 쓰레빠로 확! 치듯 멋진 정치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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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18:13
후안무치의 연속. 연판장 돌리고, 국정 농단의 주범 처럼 욕하고, 캐비넷 열어 협박하더니 이젠 당대표를 해야 한다네. 원칙도 공정도 없고 입에 달면 쓰고 다시 헌신짝 처럼 내치는 정권에서 무슨 역활이 있다고 당대표 할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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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10:51
땀, 노력의 대가, 결실임은 틀림 없을 것이딘. 물론 나경원의 능력, 품격, 인간성, 철학, 정책입안 및 집행 능력 등도 뛰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 류삼영이 아니고, 보다 나은 민주당 후보를 공천했으면, 동작구내 원적이 호남인(증조부가 호남인 유권자) 중, 86%는 똘똘뭉쳐 무지마 투표를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했을 거다. 이른바 민주성지 광주에서 이낙연 전 국무종리-전남지사는 허접한 민형배 의원에게 14% 대 76%라는 무직막지한 몰표로 이낙연을 폭력적으로 박살냈다. 15%도 못얻어 이낙연은 선거비용도 100% 보존받지 못했다. 소름이 돋고. 무섭기까지 하다. 5.18정신은 죽었다. 난 헌법전문에 5.18민주화운동을 넣는 걸 반대한다. 이유안 어떠하던 사기꾼 위선자 조국에게 무려 45% 몰표로 대접했고, 역시 사기꾼 범죄자 이재명 대표에게 전대미문의 묻지마 투표로 이낙연을 제거하고, 이미 획득한 돈과 기득권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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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09:57
당신의 발이 얼마나 고생했을까요? 짐작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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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7:25:18
이 분은 귀 얇고 줏대가 없다. 이준석오세훈 부류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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