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09.3.22 // 산행지 : 월암산 (달바위봉) 산행로 : 국도변 마을 ~월암산~ 회기산행//산행시간 : 널널하게 4시간
생강나무꽃은 피는데 날씨는 흐리고 가까운 곳에서 산기운을 느껴볼까 해서 찾은곳이 달바위봉이라 행로가 비온뒤라서
질척거릴것은 각오하고 들머리를 월암동네 국도변으로 정하고 날머리를 정법사 입구 속세골로 잡아서 산행을 시작하였슴다
과연 걱정은 미리 당겨서 할 이유가 없음을 새삼 깨닳는다 내일 비올거라고 오늘부터 우산을 뒤집어 써야할 이유가 없음을
산행로도 양호 했고 풍광 또한 멋졌으니 산기운이 내몸에 스며드는 것을 내몸이 먼저 감응을 하나 봅니다 쉬엄 쉬엄 올라
정상에서 멋진 조망을 하고 준비해온 중식을 마치고 하산로를 더듬어 암벽을 내려와보니 많이 미끄러워 험로에 위험부담이
있어 다시 오던길을 되돌아서 하산 하였습니다
월암사(칠성암) 에서 올려다본 달바위봉
마가목 새눈이 화살촉 같습니다 아마 봄단장을 했겠지요~?
호랑버들 나무도 봄단장을 하는라 몹시 바빠 보입니다
암벽에 붙어서 모진 세월을 견디는 모습이 경이롭습니다
운무속에 함,태백이 숨어 있습니다
온갓 풍상을 지나온 천년바위...돌이끼가 멋있어 보입니다
아스라이 국도가 살짝 비칩니다
땅에서는 뭉개 구름이 피어 오르고
전망바위에서 건너다본 큰 달바위와 작은 달바위
개스 피어오르는 모습이 밝아오는 여명 같습니다
산허리의 구름모자
참으로 대단한 후손입니다 당시에 무슨 장비로 이 높은곳에 묘소를 들였을까요 (정상부분)
작은 달바위봉
작은 달바위봉을 가는길에 있는 외로은 달바라기 소년 1
작은 달바위봉을 가는길에 있는 외로은 달바라기 소년 2
아마존 밀림속의 구렁이 같습니다 (자작나무)
현불사 맞은편 조록 바위봉 (뒷편이 태백산 입니다)
첫댓글 멋진곳에 다녀 오셨구만~~~우린 그날 꽃구경 하고왔네....
꽃 구경철에 꽃 구경을 하고 재철에 나는 음식과 과일이 내몸에 제일좋은 법이라네 그래도 내맘 밭탕의 꽃도 한번씩 돌아보고 보살펴야 할것 같으이.... 늘~ 좋은맘으로 건강 챙기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