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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행사, 여행 스크랩 강경여행 금강변 갈대밭
신윤철선교사 추천 0 조회 100 17.12.19 11: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강경여행 옥녀봉공원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잎싹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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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강경을 일컬어 감칠 맛 나는 여행지라고 한다. 강경은 과거 지나다니는 개도 돈을 물고 다녔다고 할 정도로 융성했던 중부지역 중심 교통요지였다. 금강 하류 하향도시로 물자유통이 요충지였던 강경, 특히 강경시장은 조선 3대 시장이었으며 지금은 강경전체가 젓갈 판매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젓갈상점이 많다. 맛깔난 젓갈을 살 수 있는 강경이니 감칠맛 나는 여행지임이 틀림없다. 



논산시 강경읍은 은근 갈 곳이 많은 여행지이다. 근대문화유산이 산재되어 있는 곳, 근대문화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근대문화코스가 나뉘어 자연스럽게 걸어서 문화답사를 할 수 있다, 강경 중앙초등학교 강당부터 옥녀봉 방향으로 근대문화 거리까지 조성되어 마치 근대 드라마세트장 같다. 앞으로 군산의 근대문화처럼 강경도 많이 활성화되어 젊음의 거리로 발달 될 것이다.  
  
포스팅을 하다 보면 간혹 군입대로 논산을 찾는 분들이 여행지를 물어올 때가 많다. 그럴 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행지중 한 곳인 강경 옥녀봉을 추천한다. 가족이 함께 옥녀봉에 올라 벤치 앉아 여유로운 금강 갈대, 일몰까지 보며 군에 가는 아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곳, 그 어떤 화려한 여행지보다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루를 마감하기 참 좋은 옥녀봉이다.  



그만큼 옥녀봉은 문득,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이다. 옥녀봉이 좋은 건 바로 아래까지 차가 올라가 몇 걸음만 올라가면 조망이 멋지다. 옥녀봉 봉수대 아래 작은 상점이 있어 여름이면 아이스크림 다른 땐 커피 캔 하나 들고 올라가서 앉아 있으면~ 말이 필요 없다.



산을 보려거든 들로 가라는 말이 있다. 늘 옥녀봉에 올랐다면 오늘은 옥녀봉이 잘 보이는 금강갈대밭으로 갔다. 포인트는 어느날, 부여 갔다가 오는 길에 강경대교 쪽을 지나가면서 금강 갈대밭 규모에 놀라 꼭 다시 와 보고 싶었던 곳이다.



이쪽에 다리가 두개 있다. 하강경교와 강경대교~ 일단 하강경교쪽에서 옥녀봉을 바라보았다. 일부러 일몰시간에 맞춰서 찾아왔더니 역시, 시간이 딱 맞다. 옥녀봉 아래 박범신 작가의 소금에 나오는 집까지 보인다.  다시 장소를 옮겨 강경대교를 지나 바로 강둑으로 가니 조금 전 풍경과 다르다. 옥녀봉이 정면에 있고 우측에 강경젖갈전시관, 등대전망대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차만 아니면 갈대 숲길을 걸어 옥녀봉까지 걸어가고 싶어진다.





그림자가 길어지는 시간, 사진을 찍다가 우리의 긴 그림자도 흔적으로 남겨본다. 역시 갈대는 역광이다. 황금 빛이 사라질 때쯤, 조금 서둘러 옥녀봉으로 올라갔다. 역시 밑에서는 다 떨어진 줄 알았던 일몰이 옥녀봉에 올라오니 그 분위기가 남아 있었다. 다행히 벤치에 앉아 있는 중년부부의 모습까지, 완벽한 일몰을 한세트 담아서 기분 좋은 출사가 되었다.  



■강경옥녀봉공원 충남 논산시 옥녀봉로 73번길 27-17 (041-730-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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