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2장 12절 – 17절
사도요한이 사도로서 홀로 교회들을 섬기고 있던 그 때는 교회들이 지독하게 형식화되고 그러므로 신앙의 본질이 희미해진 위기의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사도들 가운데서 요한을 홀로 남겨 두신 이유일 것입니다. 교회ᄀᆞ 처한 위기를 보면서 사도 요한은 숫적성장이나 재정적인 성장을 말하지 않습니다. 요한은 근본적인 문제인 신앙의 본질의 회복을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 여야 합니다. 교회들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 타계책으로 교회의 숫적성장이나 재정적인 성장을 말합니다. 답은 아닙니다. 교회의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신앙의 본질의 문제입니다. 오늘 한국교회는 너무나 형식화되어져 버렸습니다. 목회자들 특히 설교자들은 그 형식화되는데 크게 일조를 했습니다. 성도들이 형식적으로라도 교회에 나오고 헌금을 하면 축복을 말하고 구원받았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의 악화를 가속화 시킨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하나님없는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또는 더 악하게 살다가 주일날 교회와서 예배드리고 헌금하면 축복받고 구원받는다고 하닌까 성도들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삶을 사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목회자들은 성도들을 붙잡아 두기에 혈안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시험들 수 있는 십자가의 복음이나 헌신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침묵하고 성도들이 원하는 부드러운 말을 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점점 더 심각한 상황에 빠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교회의 문제가 바로 사도요한시대의 교회의 문제였습니다. 그 시대는 박해를 받았습니다. 이점에서 오늘날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자 성도들은 형식적으로만 예배를 드리고 실질적으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을 피합니다. 박해를 받기 때문입니다. 주와 복음을 위해서 박해를 받는 것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닌까 교회는 더욱 더 형식화 되고 그 결과 신앙의 본질은 사라지고 거짓신앙체계만 남습니다. 율법주의화되고 바리새화되는 것입니다. 이런 위기 시대에 사도요한은 신앙의 본질인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교회의 지도자들이라고 말하는 자들이 존경받기를 원하면서도 사랑을 행하지 않습니다. 사랑을 행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핍박합니다. 교회가 참으로 껍데기만 남은 위기의 시대였습니다.
사도요한은 신앙의 가장 기초적인 문제인 구원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당시 성도들은 구원의 확신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를 사하시고 구속하시고 구원하신 것을 믿음으로 받아드리지 못합니다. 그러닌까 세상을 이기지 못합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는 성도들은 많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 봐야 안다고 말합니다. 참으로 통탄할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