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늦은밤..이웃님들 주무시는 시간 벌써 새벽입니다.
오늘, 아니 어제네요.. 제과 수업시간에 배운 타르트..그..타르트 때문에 방금 완전 생생 감동..타르트 구웠답니다. 타르트가 눈앞에 아른거려...잠이 오질않네요. 수업시간에 구워온 타르트는 오후에 아이들하고 넘 맛있게 먹고 .. 좀 다른 타르트 만들고 싶어.. 복분자 타르트도 만들고, 슬라이스 아몬드 한땀한땀 정말 하나씩 올려서 구웠답니다. . . 넘 아까워 먹지도 않고 사진땜시 싸악 뚝 잘랐어요.. 내일, 지인들 불러 브런치로 커피랑 함께 먹어야겠어요...
요즘, 카페들 가시면 타르트 가격 정말 비싸죠..
집에서 만드는 홈 메이드 타르트 ~~~~절대 절대
어렵지 않아요~~~
그럼, 만들어 볼까요..
레시피:파이지-박력분200g, 버터80g, 설탕50g, 소금1g, 계란2개. 충전물:버터120g, 설탕110g, 계란2개, 커피약간, 아몬드분말125g, 아몬드슬라이스, 올리고당, 복분자.
재료는 먼저 개량을 해 줍니다.
파이지 만들기..
볼에 버터+설탕+소금===믹싱 합니다.
계란은 하나씩 나누어 넣고, 박력분은 체질하여 나무주걱을 세워서 잘라 줍니다.
한 덩이가 되면 비닐팩에 넣고 납작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30분 휴지 합니다.
충전물 만들기.
볼에 버터+설탕+계란+커피약간+아몬드 분말을 넣고 믹싱 해 줍니다.
이건 작년 시댁에서 농사지은 복분자 랍니다.
복분자청을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했더니, 상 하지도 않고 숙성이 되어 더 맛있게 되었어요.
냉장고서 꺼낸 파이지를 밀대로 밀어 틀에 올려 줍니다.(포크로 찍어 주세요)
180-10분 가량 구워 줍니다.
구워진 파이지에 충전물을 넣고. 슬라이스 아몬드를 하나씩 올려 주었답니다..
(시간이 제일 많이 걸렸어요..)
180-20분 오븐에 구워 줍니다.
아래사진은 오븐전용 접시에 복분자 타르트 하나 더 만들었어요.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되구요.
국물을 뺀 복분자 건더기 올려 줍니다. (식으면 위에 솔로 광택제를 발라 줍니다..저는 올리고당약간 발라주었어요)
짜잔...카페에서 비싸게 드시던 타르트에요..
이젠 집에서도 정말 간단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이렇게 만들어 선물 드려도 넘 좋을 것 같아요..
6월에는 ~~~
많이 행복하시고 모든 분 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6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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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맘앤쿡 원문보기 글쓴이: 맘앤쿡
첫댓글 정성이 가득한 파이군요. 아까워서 어찌먹을까요~~~~
와, 이거 꼭 만들어 봐야겠어요.
진짜...정성이 넘쳐 흐르네요....
저도 해보고파요...^^
파이가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