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DMZ 들어가는 날 어제 내리던 봄비가 오늘도 주적 주적 하염없이 내리는데 09시30분에 집합장소서 신원 확인하고 20인승 버스타고 여러 절차 거쳐서 민통선 안으로 진입 1시간 30분만에 도착한 곳은 부산 기장에서 시작하여 함경남도 신고산까지 740km의 31번 국도가 휴전선으로 끊킨 지점 마지막까지 앞뒤로 군인들의 호위를 받으며 계곡을 걸으며 옛 문인 호걸들이 말이나 노쇠타고 금강산 귀경 가던 길을 함께 한다는 상념에 잠겨봅니다.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계곡의 기암괴석과 절경은 촬영불가네요.
뒤가 DMZ 2.6km 지점으로 31번국도 통행허락 민지막 지점입니다
06시 기상 07시 출발 08시 양구막국수집서 메밀막국수로 아침을 즐기고
향기나는 약도라지. 두릅. 취나물 무침. 삭힌고추로 한상차림
이번에 처음 개통된 금강산 가는길 2.7km 도보 시작지점(31번 국도의 일부분)
뒤의 물이 북한 창도군에서 흘러오고 우측의 물줄기가 금강산에서 흘러온다네요 (목걸이는 위치추적기)
분단된 산하에도 꽃은피고
31번 국도 표시
양구의 대우산 전투
양구의 까칠봉 전투
양구의 단장의능선 전투
양구의 도솔산 전투
양구의 백석산 전투
양구의 펀치볼 전투
양구의 크리스마스고지 전투
소원의 항아리
두타사지
길 좌.우는 무조건 지뢰매설 지역
야생 산양은 지뢰를 피해다니나?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산양
두타연 위의 정자
두타연서
뒤가 두타연 폭포 위쪽
두타연 아래쪽
비오는 날 민통선 안 두타연서 추억의 사진 한장
두타연 위쪽이 한반도 형상
양구 시래원의 시래기 정식
모두 맛있다고 극찬하네요
진땡이 옥식이 막걸리가 증말 맛있네요
온갓 산나물에 밥을 비벼서 싱싱한 취나물로 쌈싸먹기
민통선 안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