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는 평택...
퇴근하고 엄마와 함께 외삼촌 댁에 왔습니다.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첫 합동제사 날이거든요.
건강이 그리 좋지 않은 엄마가 이번에는 꼭 가고 싶다 하셔서 내일 연가 쓰고 올라왔다지요.
제사 전에 배고파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몇년전에 엄마가 여기서 드신 쟁반짜장을 이야기 한 것을 기억한 외숙모가 쟁반짜장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집 근처로 몇 분 걸어가니 중국집이 있네요.
배달은 하지 않는데 손님은 꽤나 있는 집이라고 하네요.
차림판은 이렇고요.
해물쟁반짜장 2인분입니다.
2인분짜리를 2개 시켰는데 양이 많아서 4인분인가 잠시 헷갈렸다는...
좋아하는 새우도 많고 씹히는 건더기들이 꽤 있습니다.
수타면이라 그런지 면의 식감도 쫄깃하고요.
전체적인 양념도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제 제사 지내니 마치면 주당 외삼촌과 한 잔 하고 취침해야겠네요.
첫댓글 너 수미가 좋아 수지가 좋아.
수미는 여자가 아니야 감자야
여 : 어? 내가 다 먹었네.
수지도 수미칩 좋아
나능 수미정이 좋아 ㅋㅋ
저도 수미칩 좋아요
저능 다 좋아요 ;;
어제 점심에....시켜먹을까?했던 메뉴인데..;;;
먹고 싶은건 먹어줘야 한다는...
돈아까워서;;;걍 집밥먹었어요;;;;
항상 걸리는게 돈...이죠.
그래도 먹고 싶은거 못 먹으면 병 나서 언젠가는 먹어줘야 하는 1인...
쟁반짜장 양이 많네요^^
이곳은 멀리있어서 못가고
래래향이라도 갈께욤 ㅋ
멀으니 사진으로 먹고 자야겠어요 ㅋ
제가 맛집 카페에서 잘 하는 것
저기서 배 시켜 먹고픈 생각이 들긴 허지만 불가능 허므로 동네 근처로 가는걸로
쟁반짜장 양의이 장난 아니군요... 죠거 다 먹으면 맹꽁이배 됄듯...
진짜 많아서 4인분인줄 알았어요.
3인이서 먹어도 배부를 정도의 양이에요.
래래항으로 고고~~
지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