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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br><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2pt;">삶에 이별을 걸어두고 </span><br><br><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안개가 햇살에 사라지듯</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화려한 만남은 이별에 스러지고</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우리의 존재와 계획은</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한 때 무성했을 뿐</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영원을 기약하지 않는다</span><br><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풀잎처럼 누웠다가도 </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이는 바람에 몸을 세워 </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삶을 두리번거리는 욕망은 </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길 위에 나선 나그네의 등짐처럼 </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늘 우리와 동행하고 있다 </span><br><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붙박이 소유로부터</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떨어져 나오는 고통을 딛고</span></strong></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strong><br><br></strong></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315"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DC83D5B2A32AE1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15" data-filename="2649.gif" exif="{}" id="A_99DDC83D5B2A32AE122906"/></p><strong><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br><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일상에 마비된 영혼이</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훨훨 집착을 벗어날 때</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자유로운 인생길을 갈 수 있다</span><br><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밝은 빛은 짙은 그림자를 동반하고</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여러 개의 문을 지나는 것만큼</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우리는 매일 그렇게 작별을 하고 </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이별을 통하여 삶을 바라보며</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이별 속에서 더 깊이 만나고 있다</span><br><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진정한 만남은 이별을 향해 열려 있고</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우리는 준비된 이별 속을 걸어갈 뿐이다</span><br><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글 /강이슬</span></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br><br></p></strong><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315"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165395B2A32DF2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15" data-filename="4.gif" exif="{}" id="A_99D165395B2A32DF21B569"/></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strong><br><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우리에게 사랑할 수 있는</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가슴이 없다면</span><br><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우리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가슴이 없다면</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얼마나 삭막하고 슬플까요</span><br><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줄 수 있을때</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받을 수 있을때</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따뜻한 사랑 많이 하세요</span><br><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간혹 집착을 사랑으로</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집착은 사랑이 아니라</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그건 큰 병입니다</span><br><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언제 다가와</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또 언제 가버릴지도 모르는</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사랑!!</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사랑은 아름다운 손님</span><br><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1pt;">확실하지요</span><br><br></strong></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br></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315"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DC5395B2A33A52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15" data-filename="20170706_193407_-2040190040.gif" exif="{}" id="A_999DC5395B2A33A52A11AA"/><br></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color: rgb(241, 95, 95);">셔플 댄스 감상해보세요</span></strong></span><br></p>
<center><iframe width="315" height="215" src="https://www.youtube.com/embed/MpUMT-Txjtw"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allow="autoplay; encrypted-media"></iframe><center></center></center><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color: rgb(204, 61, 61);">바이올린 연주곡 모음</span></strong></span><br></p>
<center><iframe width="315" height="215" src="https://www.youtube.com/embed/oju2l7Gx7P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allow="autoplay; encrypted-media"></iframe></center><center><br></center><center><br></center><center></center><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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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mail@사서함
삶에 이별을 걸어두고
몽케양
추천 8
조회 2,661
18.06.20 20:54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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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히 읽고갑니다 ~.
좋은글 감사히 잘읽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즐건 오늘 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가득한 즐거운 목요일 되십시요
붙박이의 소유로부터 떨어져나오는 고통을 딛고....뭔가 지금 새로이 시작할 때인가봅니다.
셔풀 댄스를 보니 기분이 가벼워지네요.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좋은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상들에 마비된 우리의 현실이 살벌한데도 인식하는지 못하는지 덤덤한 상태로
남의나라 보는것 처럼 무디고 무딘생활 답답하기 거짓말처럼 인식하지 못한채 살아가는
국민들 안타가워 지도청 인사들은 자기네 자식들은 미국보내면서 미국을 저주하고
무슨생각일까 서민들은 그모습 보면서 어떤생각 하는지 알고있을까
두려워도 두렵다 말못하고 말잘못하면 잡히 간다기에 세상이 두렵습니다
몽케양님!
하진날 아침 몽케양님을 만나니 매우 더울거라는 일기보단
산책하기 좋은 아침기온 정말 기분 상쾌합니다.
만남과 이별은 숙명의 인연이라 믿고 싶습니다.
만남의 인연도 그리 많은 사람 중에 함께하는 인연
어떤 우연의 만남같지만 필연의 만남으로 함께하겠죠.
만남이 있기에 이별이 존재하겠네요.
만남에 정과 성을 다하는 인과관계로 서로를 보도듬고 아끼며
배려하며 웃음도 울음도 같이하리라 믿습니다.
좋은 글 공유하신 몽케양님의 훈훈하며 넉넉한 마음 울 향기님들
동감으로 느끼라라 생각됩니다.
언제 어떻게 아름다운 만남 어떻게 가버릴지 모를 이별
집착하지 말고 아름답고 향기나는 귀한 손님 서로
편하게 하자구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우리는 날마다 이별을
준비하며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만
다시 만나는게 인지상정이거늘
집착만은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좋은글 셔풀댄스 즐감 목요출발 합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 !! 아주 멋지고 사랑스런 표현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난 철들고 항상 이별을
벽에걸어두고살아온사람 직없이떠돌이다보니
항상이별을 등에걸머지고 다녓지요
한번잘못 끼워진단추는
결코제자릴 잡지못하는
참 거지같은삶 메밀꽃
필무렵속에 허생원이랄까!!!
네~집착은 항상 괴로움으로 밀러오지만~~~
진정한 사랑이란 서로 믿고 따르는 꽃피는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화이팅!!!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 입니다.
이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좋은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