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아마겟돈 코리아!!! 이렇게 좋을 수가...이해영 교수 페이스북 글
페이스북에는 북한을 빨아대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북한의 여러 상황에 대해서 무지한 이들을 일러서 "북맹"이라고 부르더군요. 즉 북맹이라는 말은 북한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자 생각해 봅시다. 이해영 교수는 국제정치학 교수입니다. 그리고 국제적인 큰 사건이 발발했을 때 이해영 교수는 주로 서방언론에서 보도한 것을 보고 그 허점을 찾아내고 어딘가에는 반드시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이 있겠기에 그것을 찾아내고 그렇게 찾아낸 자료를 바탕으로 개연성, 논리성, 합리성 등을 근거로 해당사건의 진위를 파악해 나가면서 진실을 알아냅니다.
그러니 이 과정에서 미국과 집단서방에 속한 대부분의 주류언론들이 밥 먹듯이 거짓말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왜 유독 북한에 대해서만은 서방언론의 내러티브를 그대로 믿는지 전 의아합니다. 여기에는 사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는 합니다. 다른 사건들의 경우에 유튜브나 혹은 기타 블로그라든지 주류는 아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진실을 전하는 이가 있는 반면 북한에 대한 소식은 국내 언론인 "자주시보"와 "민플러스" 그리고 러시아 언론에서 간간히 보도하는 소식 외에는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 소식만으로도 꾸준하게 추적한다면 지금 북한의 상황이 어떤지 알 수 있고 북한의 전력 또한 대강이나마 아는 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아래 이해영 교수 페이스북 글을 읽어보면 남북한간 전쟁이 발발하면 최소 3~4년은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그럼으로써 한민족은 전쟁으로 인해서 멸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미국과 집단서방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그런 것이고, 북한의 시각으로 보면 전혀 다릅니다. 물론 저는 북한 사람이 아니기에 그리고 정말 정확하게 북한의 전력상황도 알 수 없기에 그냥 민플러스와 자주시보 등에 보도된 것을 근거로 한민족의 입장에서 한반도 전쟁 발발시를 예상해 본다면...남북간 전쟁 발발시 일주일이면 북한은 남한을 점령하고 전쟁 끝납니다.
6.25당시에도 그랬어요. 6월 25일에 전쟁 발발하고 불과 8월 1일 그러면 한달하고 6일만에 낙동강 전선까지 밀고 내려옵니다. 이것도 당시 무슨 일인지 북한군이 서울에서 3일간 머물렀기 때문이지 만일 북한군이 3일간 서울에서 머물지 않았다면 인천상륙작전이 있기 전에 남한 전체를 점령했을 것이라는 것이 통설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각 전문가들과 각 언론들이 온갖 소설을 써 대고 있는데 믿을만한 신빙성 있는 보도는 없다고 보고요.
암튼 그래서 만약 한반도에서 또 전쟁이 발발한다면 발생할 지도 모를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김정은이 총사령관이 되어서 직접 전선에서 지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반도 전쟁 발발시 북한은 3일전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무리인 것 같죠? 한반도 전쟁 발발시 6.25 때와는 다르게 미군이나 유엔군은 참전하지 않습니다. 물론 일본은 말하나마나고요. 미국이든 일본이든 참전하면 그 순간 참전한 나라의 본토에 핵탄두를 날릴 것이라고 김정은은 공언했습니다.
그래서 전쟁이 발발하면 순전히 남북간의 전쟁이 됩니다. 북한은 3일만에 남을 점령하기 위하여 수십년동안 여기에 맞춰 훈련을 해 왔고, 무기 역시 여기에 맞추어서 개발해 왔습니다. 짐작에 전쟁 발발시 북한은 "소형 다탄두 핵무기"를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을 일시에 퍼붓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다면 전쟁 시작하자마자 끝난다고 보아야죠. 남한의 방위력은 북에서 보낸 무인 비행기가 왔다가 갔는데도 몇 대가 왔다가 갔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한국은 미국과 집단서방 흉내를 곧 잘 내기 때문에 큰소리는 뻥뻥쳐 댑니다. 문제는 실속이 없어요. 반면 조선은 헛소리하는 법이 없고 한다면 항상 해 왔습니다. 한다면 항상 해 왔다는 것을 미국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참전할 수가 없는 겁니다. 괜히 참전한다고 껍죽대다가 맨하탄에 핵탄두 한방 처 맞으면 미국은 그 자리에서 연방 해체되기 시작합니다. 이런 꼴 맞고 싶겠어요?
그래서 남북간 전쟁이 발발하면 한민족이 멸종하는 것이 아니라 길어봤자 불과 일주일 정도면 남한은 북에 점령된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전혀 그럴 가능성은 보이지 않지만 만약 전쟁이 6개월이나 혹은 일년 정도 끌어진다면 북은 핵무력을 동원해서 전쟁을 끝내게 될 겁니다. 어떤 식으로든 남은 북을 이길 수 없어요. 그래서 이제라도 현실을 깨닫고 북과 협력해야 한다고 늘 말하는 것입니다.
정신나간 사람들처럼 되지도 않을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만날 쫌비처름 웅얼댈 것이 아니라.. 핵무장할 돈을 북에 경제지원하고, 북의 핵무기를 공유하며, 남북간에 경제적, 군사적 협력을 할 수 있다면 주변 강대국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그 어느 나라도 한민족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남북간 군사적 경제적 협력을 하면 자동적으로 통일의 발판을 놓는 것이 되고, 미국에 의해서 분단된 한민족이 민족의 숙원대로 원래대로 통일되는 것입니다. 이 좋은 길을 두고서 왜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둥 하면서 죽을 길을 자처하고 있습니까? 이런 면에서 보아도 한국 사람들은 모두들 미친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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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Young Lee 11시간 ·
<와우 아마겟돈 코리아!!! 이렇게 좋을 수가>
블룸버그 한반도워게임 시나리오입니다. 한국은 gdp -37.5%로 나옵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가 재미를 붙였는 지난 번에 이어 또다시 이 짓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대만전쟁시 한국은 무역, 반도체, 금융 합해서 -23.3%였습니다. 그 피해가 대만의 경우 -40%에 비해 두 번째 였습니다. 한국은 전쟁당사국인 중국보다 훨씬 피해가 큽니다. 미국은 6-7%대 였습니다.
그런데 이 번 한반도전쟁의 경우 대만, 중국은 -5%대이고, 미국은 고작 -2.3%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 전쟁 시나리오 경우 전세계 gdp -3.9%로서 우크라이나 전쟁 -1.5%, 걸프전 -1.0%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정권붕괴 시나리오의 경우 전세계에 -0.5%의 충격을 줄 것으로 봅니다. 한국에는 -2.5%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만에서도, 한반도에서도 전쟁이 나면 한국은 합해서 -60%를 기록 지구상에서 명실상부 이렇게 소멸되는 첫 번째 나라로 기록될 거로 보입니다.
다행히도? 이들의 시나리오는 전쟁 1년 차를 가정한 것입니다. 그런데 전쟁이 1년만에 끝날 가능성은 사실상 0%입니다. 적어도 3-4년은 갈테이니 확실히 한민족은 사라지겠네요. ‘아마겟돈 코리아’라는 말입니다. 뭐 인명 피해는 수백만이라고 이 시나리오는 봤는데 3-4년 장기전쟁시나리오로 가면 그보다 훨씬 늘어 날 겁니다. 물론 블룸버그는 한반도 전면전 가능성은 “거의 0”라고 립서비스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실상 매주하는 한미, 한미일 전쟁연습을 이렇게 좋아하는 나라가 지상에 또 있을까요. 그리고 전쟁하기 위한 동맹인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이 출범해도 올림픽때문에 다들 환호하고 있고 말입니다. ㅎㅎ 올림픽보고 오래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