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엔비 집을 나선지 5분 만에 센소지 본당인 관음당에 닿습니다.
천장의 불화가 눈길을 끄네요.
센소지가 숙소와 워낙 가까워서 식전 잠시 산책을 해봅니다.
오늘 날씨가 굉장할 것 같아요.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에서 비롯되었을 것으로 보는 고쥬노토(5층목탑)이
절을 더욱 절답게 합니다.
이날 저녁에 가볼 도쿄스카이트리도 숙소 인근입니다.
한 식구가 된 팀들이 다양하게 준비된 조식으로 하루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구름꽃님의 이날 여행 파숑...
등교길을 센소지를 통과해서 지나는 아이.
발도행이 가장 많이 갔을 듯 한 야마가타현에서 봉납한 3톤 짜리 짚신입니다.
센소니 거리.
웃는 표정이 좋았던...
도쿄 지하철은 일기일회님과 총무를 맡아주신 행복아님께서 열심히 안내해주셨습니다.
역시 행복아 총무님의 눈빛은 숫자에 빛나십니다.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도쿄 지하철표 득템.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던 시부야역에서 하차!
이번 여정의 지하철 목표는 갈아타지 않는다는 것.
일단 성공하긴 했답니다. ^^
어느새 도쿄맨이 되어버린 일기일회님.
드디어 도쿄 공원의 진수라는 요요기공원 진입 직전.
행복한 공원걷기가 시작됩니다.
공원 조성역사가 우리나라보다 50년 이상 앞서므로 노거수들이 참 많더군요.
또한 강수량이 우리나라 3배에 가까우니 더 잘 자라리라 생각도 됩니다.
까마귀가 특히 많았어요. 특히 덩치 큰 까마귀들...
나른한 공원의 시간들...
다음편으로...
첫댓글 도쿄의 행복했던 여행이
다시 시작하는 기쁨이 ~~~
저 큰 도시에서 나름 아기자기한 여행을 즐겼다는 게 더 재미났던 듯 합니다. ^^
드디어 도쿄생활이 시작되었네요. 흥미진진해 집니다.
도라님이 10년 가까이 사셨던 도쿄 저희는 딱 3일 살아봅니다. ^^
다시 시작된 도쿄 여행 이날 날도 참좋았죠 서울에서는 이제 보기 힘든 맑은 하늘.
온전히 여행에 집중할 수 있기에 해외여행이 더 값져 보이는 것도 같아요. ^^
여건이 허락하질 않아서 도쿄를 못간것이 너무 너무 아쉬울 따름 입니다.
맞아요. 함께 하셨으면 참 좋아하셨을만한 곳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