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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4월 8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욕심의 안경을 낀 사람의 눈에는 부족한 것밖에 보이지 않지만 감사의 안경을 끼고 보면 세상에 감사거리가 아닌 것이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이면서 여야간 대립이 한층 격화될 전망임
-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두 후보자를 포함, 이미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되고 임기를 시작한 진영 행정안전•박양후 문화체육관광•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5명에게 일괄적으로 임명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따라 향후 정국이 급냉각되면서 추가경정예산 편성, 각종 민생 법안 등 정부가 추진해 온 법안 처리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임
2.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외교적 갈등이 작년 교역 규모가 850억$(3위)에 달할 만큼 경제적으로 긴밀한 양국의 경제계로도 확산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 7일 한•일 재계에 따르면 작년 11월 한국 대법원의 징용피해자 배상 판결 이후 일본 기업과 거래하는 한국 기업들이 통관 및 결제 지연 등 크고 작은 피해를 보고 있으며, 한국 기업체에 대한 일본 국세청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음
- 한국에서도 ‘전범(戰犯) 기업’ 꼬리표가 붙은 미쓰비시 등 일본산 제품의 불매 운동 움직임까지 일고 있으며, 경기도의회는 초•중•고교가 보유한 일본산 비품에 ‘전범 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는 조례안을 추진하기도 함
<< 경제 일반 >>
1.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투자와 수출 악화, 민간 소비 둔화 등의 요인으로 ‘경기 부진’을 공식화함
- KDI는 7일 ‘경제동향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수요가 위축되면서 경기가 점차 부진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 KDI는 작년 10월까지 ‘경기 개선 추세’라 판단했는데, 11월 ‘둔화’라는 단어를 꺼내들며 개선 추세가 종료됐다고 선언하고 이달 들어 ‘부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경고 수위를 한 단계 높임
- 전문가들은 경기 불황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인식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함
2. ‘친환경’으로 알려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일산화탄소(CO), 미연탄화수소(UHC) 등 유해물질을 다량 배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
- 7일 한국경제신문이 단독 입수한 한국동서발전 내부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 중인 LNG발전소의 가스터빈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유독가스인 일산화탄소가 최대 2000ppm(공기 분자 100만 개 중 일산화탄소 분자 2000개)까지 검출됐으며, 이는 환경부가 정한 소각시설 오염물질 허용기준인 50ppm의 40배에 달하는 양임
3.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GM이 연내 생산직 근무 형태를 기존 하루 2교대에서 1교대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르노삼성 부산공장(연산 30만 대)과 한국GM 창원공장(연산 21만 대)의 생산량이 쪼그라든 데 따른 조치로서, ‘생산절벽’의 골이 깊어지면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뒤따를 것이란 우려가 나옴
4. 자영업 전체 사업 소득의 절반 이상이 5분위(상위 20%)에 집중되고 1분위(하위 20%) 소득이 줄어드는 소득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남
- 7일 중소기업연구원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토대로 발표한 ‘자영업 불평등 정도 분석과 지원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자영업 5소득분위별 점유율에서 1분위 저소득 계층은 2.29%인 반면 5분위는 51.83%로 절반을 넘었으며, 이는 전체 자영업의 20%를 차지하는 5분위가 소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얘기임
5. 현대상선이 고유가와 저운임 여파로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7일 현대상선이 금융감독원에 낸 ‘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선박 연료 도입 가격은 t당 430.34$로 2017년(327.06$)보다 23.9% 상승했으며, 이러한 고유가 탓에 현대상선이 연료 도입에 쓴 돈은 ‘17년 5,359억원에서 지난해 7,386억원으로 27.4%(2,027억원) 상승함
-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운송 비용은 늘어난 반면 운임은 오히려 내렸으며, 현대상선의 지난해 컨테이너선 평균 운임은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773.86달러로 2017년(788.24달러)보다 1.8%(14.38달러) 낮아짐
6. 글로벌 의약품 시장이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중심축이 옮겨가고 있지만 그동안 축적된 개발력 등을 토대로 합성의약품 틈새시장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면서 합성(케미컬)의약품이 국내 바이오벤처에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음
- 7일 업계에 따르면 ‘11년부터 지난 3월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가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 88건 중 합성의약품은 51건(57%)로서, ‘16년 SK케미칼에서 독립한 티움바이오는 3년 만에 2건의 합성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했으며, 보로노이, 미토이뮨테라퓨틱스,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 오스티오뉴로젠 등 바이오벤처들도 합성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음
7. 근육통 환자가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추나치료를 받으면 8일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되며, 이에 따라 환자 부담은 평균 5만원에서 1만원대로 내려감
- 한의원과 한방병원은 늘어나는 예약 환자에 대비하는 등 분주한 분위기이며, 반면 의사들은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결정한 보건복지부 장관을 고발하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KB자산운용이 자산운용사 최초로 운용 및 판매보수를 받지 않고 펀드 운용으로 수익을 내야만 성과보수를 받을 수 있는 공모펀드인 ‘KB 장기 토탈리턴 성과보수’ 펀드를 출시함
- 펀드 가입 시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 수수료로 1.2%, 온라인 전용인 A-E 클래스 기준으로는 0.6%를 수취하며, 가입 후 1년 안에 환매하면 투자금의 3%, 1~2년에 환매하면 2%, 2~3년에 해지하면 1%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함
2.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미국 등 주요국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되면서 채권형 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음
-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채권형 펀드 260개(설정액 10억원 이상)엔 올 들어 지난 4일까지 총 3조 3,842억원이 순유입됐으며, 유형별 순유입액 규모는 △일반채권펀드 2조 3,885억원 △초단기채 7,139억원 △회사채 2,698억원 △국공채 120억원 등임
<< 국제 >>
1.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감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이란 및 베네수엘라 제재, 리비아 내전 등으로 공급이 줄면서 국제 유가의 ‘벤치마크’인 영국산 브렌트유가 올 들어 처음으로 배럴당 70$를 넘어섬
- 지난 5일 오후 5시(미 동부시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6$(1.87%) 상승한 63.26$로 마감됐으며,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은 1.08$(1.4%) 오른 70.48$를 기록함
- 하지만 내년 대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유가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강하며, 월스트리트에선 유가는 중장기적으로 공급자와 수요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60$대에서 안정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음
2. 미국이 지난 3~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진행한 9차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면서도 최종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주에도 중국과 협상을 이어나갈 것을 시사함
- 5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협상을 다음주에도 계속된다’며 ‘영상을 연결해 중국 측과 접촉할 것’이라 설명함
- 이는 미국이 요구하는 양보안을 중국이 수용할 때까지 중국을 압박하며 협상을 이어나가겠다는 신호로 풀이됨
3. 6일(현지시간) 미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인 로열뱅크오브캐나다(RBC) 캐피털 마켓이 월스트리트 기관투자가 141명을 조사한 결과 71%가 “트럼프 대통령이 ‘20년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대답함
-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이란 응답은 24%에 그쳤으며, 나머지 5%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라 다른 공화당 후보 당선을 예상함
4. 세계은행(월드뱅크)이 신임 총재로 데이비드 맬패스 미국 재무부 차관(63세)을 선출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함
- 맬패스 총재는 대(對)중국 강경파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열혈 충성파’로 꼽히며, ‘맬패스 체제의 세계은행’은 미국의 이익을 앞세워 중국을 강하게 견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옴
5. ‘동과 서’로 나뉜 리비아에서 동부 ‘리비아국가군(LNA)’이 6일(현지시간) 서부 지역 임시정부 수도 내 트리폴리 국제공항을 장악했다고 밝히면서 내전 위기감이 감돌고 있음
- 이날 트리폴리 남부 세 지역에서 LNA와 정부군 간 공습이 벌어졌고 LNA측이 와디 엘-라베이아 등 일부 지역을 점령했다고 발표함
- 지난 4일 리비아에서는 LNA 지도자인 하트타르 최고사령관이 서부에 있는 임시정부 수도 트리폴리로 진격할 것을 선언해 긴장감이 갈수록 높아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펀드의 보수와 수수료
- 펀드의 보수(fee)•수수료(commission)는 투자자가 펀드를 취득함에 따라 구입하게 되는 각종 서비스에 대한 대가의 성격을 가지며, 펀드에서 펀드 관련회사에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보수와 펀드 투자자가 직접 지급하는 수수료로 구분될 수 있음.
펀드의 보수에는 펀드 운용에 따른 운용보수, 판매에 따른 판매보수, 사무관리에 따른 사무관리 보수, 자산의 보관•관리•운용행위 감시에 따른 수탁보수로 구분되며 통상 펀드의 순자산가치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고 있음.
수수료는 투자자가 펀드 취득 시 또는 환매 시 판매회사에 대하여 지급하는 판매수수료가 있음. 판매수수료는 판매 시에 지불하는 선취 판매수수료와 환매 시 지불하는 후취 판매수수료로 구분되며, 판매수수료는 판매금액•판매회사•투자기간 또는 납입 회수별로 차등하여 부과될 수 있음.
법령상 판매보수와 판매수수료의 한도는 각각 1%, 2%로 한도가 정해져 있음. 다만, 판매보수의 경우 투자자의 투자기간에 따라 판매 보수율이 감소하는 경우로서 2년이 넘는 시점에 적용되는 보수율이 1% 미만이면 1.5% 범위까지 정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금융감독용어사전, 2011. 2.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4월 8일)
1. 강원도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소방당국이 올바른 대처로 화재 확산을 막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전문가들은 초기 대응이 빨랐다는 점, 초기 대응부터 가용자원을 최대로 투입했다는 점, 관련기관 간 협조가 유기적이었다는 점이 긍정적이었다며
향후 대형 재난에서도 이 같은 3대 원칙을 지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함.
2.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약 700~800가구 규모 중소 아파트단지 재건축에도 환경영향평가를 의무화하면서 이들 단지들의 재건축에 차질이 예상됨.
예상치 못한 규제 대상이 되면서 사업기간이 최소 6개월 늘어나고 비용도 수억원 가량 증가하게 됐기 때문임.
3.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제동향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수요가 위축되면서 경기가 점차 부진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며
'경기 부진'을 공식화함. 국내외 경제기관들의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도 이어지고 있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요구도 커지고 있음.
4. 세계 최대 연기금 펀드인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한국을 포함한 10개 신흥국 통화로 발행된 채권을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하기로 함.
이 펀드는 현재 한국원화 채권을 약 5조7000억원 보유하고 있어 채권시장에 미칠 파급효과가 주목됨.
5. 문재인 대통령이 박영선·김연철 장관 후보자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통일부 장관 임명을 강행할 예정임.
자유한국당은 이에 반대하고 있음. 향후 추가경정예산 편성, 각종 민생법안 등 정부가 추진해 온 법안 처리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임.
6.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에 이어 서울대에 '4년제 반도체 학과(학부)' 신설을 추진함.
정부와 기업이 구상하고 있는 반도체 학과는 한 학년당 50~100명 규모이며 정원 외로 우수 인재를 사전에 선발하고 장학금도 지급할 전망임.
7. 현대자동차그룹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10억원의 복구 성금과 생필품 등의 지원책을 내놓음.
롯데 역시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억원을 기탁함.
8. 한국에서 진행된 최초의 위스키 공식경매에서 '맥캘란 72년 제네시스 디캔터'가 1억 5500만 원에 낙찰됨.
최고 낙찰자는 서울 강남 선정릉역 인근 위스키숍 '위스키 라이브러리'의 주연태 대표였음.
■ 4월 8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네이버TV 후원 기능 신설, 트위치 닮았네
네이버가 네이버TV에 후원 기능을 신설했다. 네이버TV에 따르면 구독자 3000명 이상, 최근 30일 이내 1건 이상 동영상을 업로드한 크리에이터는 해당 채널에 후원 베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후원금액은 최소 100원이며, ID 당 1개월 동안 1명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후원 가능하다. 후원은 네이버페이를 통해 이뤄지며 결제 수수료는 5.5%다. 3000명 이상의 채널을 여러 개 가지고 있는 크리에이터도 1개의 채널에만 후원하기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2. 로켓머니·카카오페이리워드, 유사수신 논란
오픈마켓이나 핀테크 업체가 일정 금액을 예치할 경우 보상으로 포인트나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방식을 두고 논란이 오가고 있다. 이런 행위가 논란이 되는 까닭은 오픈마켓과 핀테크 업체의 경우 국가로부터 수신업무를 할 수 있는 인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점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유사수신행위법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는 것. 하지만 해당 기업들은 고객 편의를 위해 제공한 혜택일 뿐이라는 해명이다. 또 유사수신행위 여부에 대해서는 검찰 등 수사당국이 판단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3. 구글 GDN 기초 실습 강의 진행
딱딱하고 어려운 구글 GDN 광고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해결해주는 구글 GDN 기초 실습 교육을 디지털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에서 진행한다. 본 교육은 당장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진행되며, 목적에 맞는 광고 세팅 기준과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알려준다. 관계자에 따르면 실습 과정도 병행하여 광고를 직접 세팅해볼 기회가 있어 직접 광고 세팅 및 운영이 필요한 분,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분 등에게 만족도가 높은 교육이라고 전했다.
4. 민티그럴, 실시간 입찰 방식 광고 거래 서비스 출시
모비스타의 자회사 민티그럴은 실시간 입찰 방식 광고 거래 서비스 애드 익스체인지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 애드 익스체인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실시간 광고 입찰 플랫폼으로, 광고주들에게 쉽고 광범위하게 광고 노출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민티그럴코리아는 애드 익스체인지 서비스는 최근 게임 규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 완화와 맞물려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국내 게임 개발사, 서비스사들에게 효과적인 광고 채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 네이버, AI 콜로키움 2019 개최…다양한 AI 기술 주제 논의
네이버는 국내외 인공지능 연구자들을 초청해 네이버가 연구 중인 AI 기술과 실제 서비스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대규모 AI 산학학술행사 네이버 AI 콜로키움 2019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서는 52개 국내외 대학에서 370여명의 AI 분야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7개 세션, 23개 아젠다, 21개 포스터 세션을 통해 네이버 서치&클로바 연구자들 및 AI 학계 인사들과 AI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6. 서울시, 1인 가구 지원 온라인플랫폼 선보인다
서울시가 전체 가구의 3분의 1에 이르는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한다. 서울시는 성·나이·지역별로 1인 가구를 나눠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를 발굴해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가령 1인 가구를 위한 24시간 응급진료기관, 정신건강 자가진단, 돌봄 서비스, 임대계약가이드 등의 맞춤형 정보를 발굴해 필요한 1인 가구에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식이다. 1인 가구 온라인 플랫폼 운영모델과 1인 가구 온라인 소통·홍보를 위한 방안 등도 이번 학술용역 과제로 담기로 했다. 1인 가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도 발굴할 계획이다.
7. 네이버 "AI 뉴스 편집 후 조회 수 69% 증가"
네이버는 뉴스 등 콘텐츠 편집 및 추천에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을 적용한 이후 소비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네이버 뉴스 서비스에 에어스(AiRS) 기반의 추천 기술을 접목해 1년 만에 1일 평균 페이지뷰(PV)가 69%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해외 4개국의 라인 뉴스에 에어스를 적용했더니 일일 이용자 수(DAU)가 176%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네이버는 각종 콘텐츠뿐 아니라 검색 서비스에도 AI 기반의 추천 시스템을 적용하는 개인화 검색을 도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현재
■ 계량기 고장·고의훼손·전기장판 대체…'난방비 0원' 백태
정부의 아파트 난방비에 대한 실태조사에서 지난 겨울 전국 19만4천222가구가 다양한 사유로 난방비가 '0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중에서도 계량기 고장으로 난방비를 면제받은 가구는 2만7천865가구로 300가구 이상인 단지만 전국 9곳에 달했다.
특히 난방비를 아끼려 전기장판 등으로 대체한 덕분에 실제로 난방비가 제로인 집도 11만6천가구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yna.kr/JYRNeKVDA8g
■ 文대통령, 박영선·김연철 오늘 임명할 듯…방미前 인사 매듭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국회에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전날까지 송부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반대 속에 보고서가 기한까지 채택되지 못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더 기다릴 사안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라며
"문 대통령은 정상적 절차에 따라 8일 오전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zWRGeK9DA8f
■ [강원산불] 피해 눈덩이·시름 깊어… "절망딛고 복구나서요"
강원 5개 시·군의 산불피해가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피해 주민들의 시름도 한층 깊어지고 있다.
화마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폐허처럼 폭삭 주저앉은 집터로 돌아와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도 모를 막막함 속에서도 복구를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6일 강원산불 피해로 사망·부상이 각 1명이고, 산림 530㏊와 주택 478채가 불에 탔다.
전문보기: http://yna.kr/ZMRHeK.DA9D
■ 10대 그룹 일자리 사정도 '양극화'… 5곳 줄고 5곳 늘고
10대 재벌 그룹 간에도 영업 성과에 양극화가 빚어지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 역시 그룹별로 사정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직원 수는 7년 만에 10만명을 재돌파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10대 그룹 계열 97개 상장사의 직원 수는
작년 말 현재 65만6천477명으로 전년 말(65만2천260명)보다 4천217명(0.6%%) 늘었다.
전문보기: http://yna.kr/ihRjeKpDA6n
■ 분만 10건 중 4건꼴 제왕절개… 출산연령 높을수록 비율 ↑
최근 출산을 한 여성 10명 중 4명꼴로 제왕절개 분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산연령이 높을수록 제왕절개 분만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다.
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를 보면,
2016년부터 2018년 9월까지 출산한 기혼여성(15∼49세) 1천784명을 대상으로 출산했을 때의 분만방법을 알아보니, 이같이 나왔다.
조사결과, 제왕절개분만율은 42.3%, 자연분만은 57.7%였다.
제왕절개 분만율은 2015년 조사결과(39.1%)보다 3.2%포인트 높았다.
전문보기: http://yna.kr/0XRieKjDA8L
■ 경찰 '승리 팔라완 파티' 참석자 명단 확보… 일부 소환조사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필리핀 팔라완에서 있었던 승리의 생일파티 참석자 일부를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승리의) 성접대 혐의와 관련해 팔라완 파티에 참석한 일부 여성들을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팔라완 파티 참석자 명단을 확보했다"며 "구체적인 인원과 조사 내용은 수사 중이라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답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YRkeKxDA89
■ 전국 맑고 건조, 바람도 세게 불어… "불조심 하세요"
월요일인 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8.2도, 인천 8.5도, 수원 6.5도, 춘천 3.9도, 강릉 5.8도, 청주 8.3도, 대전 5.7도, 전주 6.2도, 광주 8.9도, 제주 11.8도, 대구 7.1도, 부산 11.1도, 울산 6.9도, 창원 10.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9일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하겠다.
전문보기: http://yna.kr/HMR5eKyDA9v
■ 한반도 정세 좌우할 한주… 南北美정상 '메시지 교환'에 촉각
한미정상회담과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열리는 이번 주에 남북미 정상이 내놓을 메시지에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될 전망이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 결렬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얼굴을 마주하는 이달 11일(워싱턴 현지시간)은 마침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1차 회의가 열리는 날이다.
3국 정상이 직접 만나는 것은 아니지만 '포스트 하노이' 국면에서 각자 생각하는 앞으로의 한반도 정세와 비핵화 협상을 바라보는 기조를 밝히면서 간접적으로나마 메시지를 교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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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요금제는 '불완전' 무제한?… LGU+도 日사용량 제한조항 숨겨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약관에 "사용량에 따라 데이터를 제한할 수 있다"는 조항을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조항을 154페이지짜리 약관에 한줄만 포함한 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지 않아 불완전 판매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LG유플러스는 월 8만5천원과 9만5천원의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6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24개월간 속도 제한 없는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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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개인·프리워크아웃 신청자 3만명 육박
올해 1분기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에 개인워크아웃과 프리워크아웃을 신청한 수가 3만 건에 육박했다.
8일 신복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2만2천425명,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6천666명이었다.
둘을 합치면 2만9천91명이 신복위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것이다. 이는 전분기인 작년 4분기보다 2천552명 급증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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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굿밤 꿀밤 행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