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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일차 보고 지금 동차로 공부중이고 내년 유예합격 노리고 있어요.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열심히 하려구 합니다
결혼약속한 남자친구가 있는데, 평소에도 많이 투닥거리고 제가 성격도 좀 예민한편이라 서운한것도 많은 편이고 다투거나하면 온 신경이 거기로 가서 그 어떤것도 손에 잘안잡힙니다.. 그래서 1차 시험 1달전에는 이런것들때문에 공부에 집중이 안되니 아예 시험끝나고 보자고 서로 연락도 안하고 안만나고 이후에 만났어요.
제 성격을 미루어 보았을때 앞으로도 수험기간 중 제가 자주 서운하고 신경쓰일 일이많을거같고, 그래서 공부하는데 방해가 될거같아요. 제 미래를 위해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내년 시험때까지 연락하지말자라는건 솔직히 헤어지자는 말이랑 같다고 생각하고요. 연애하시면서 합격한 분들은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수험하면서 어떻게 만나고계신지 궁금해요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예민한 성격이라 스스로가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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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운한 마음과 신경쓰이는 부문을 잠재우고 공부에 집중하면 됩니다.
잠재우는게 참 쉽지가 않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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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면 오히려 외로워지고 더 힘들수 있다는 의견과, 무던한 성격 아니면 헤어지는게 맞다는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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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헤어지는게 이로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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