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토요일이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박을 꿈꾸며 완존무장하고 출동!!
그럭저럭 콜 꼬리 물기로 일하는데 12시경 강남구청에서 가운동 30k 잡고 저나하니 낭낭한 여인의향기가 귓가에 스며드네요 ㅎㅎ.
깜깜한 주차장에서 도로로 우회전 하려는데 갑자기 조수석 밑에서 우~~두득 소리가 귓가을 때린다.
우~~악 ㅈ 됐다 ㅠㅠㅠ.
후진후 보니 턱이 있었네요 ㅠㅠㅠ.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운행하는데 귀여운 여손이 웃으며 말 하네요.
기사님!! 원래 거기에 턱이 있어 자기도 그런적있다고 신경 쓰지말고 안전운행 부탁하더군요^^!
이 추운날 몇푼 벌려고 개고생 하는데 300K 날렸구나 걱정하던 나를 안심시키는 여손에게 감사의 마음을 느끼며 운행을 종료하였네요.
항상 주,출차시 신경쓰며 일 했는데 오늘은 방심한것 같은데 조용히 넘어가 천만다행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일하는 분들 안운하세요
첫댓글 30 버셨네요. 횐분들께 커피 한잔씩 돌리세요.
1,000 x 30만. ㅋㅋ
넵 ㅋㅋ
324000원 이득.
아뇨! 커피값 오천냥 더 주더군요
날 추운데 고생하신다고 하면서 ㅎㅎ
제가 행운을 빌어서 그래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그런것 같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고마운 여손이네요
짬내서 굴뚝청소 좀 해주고 오시지요
술마시면 천사가 되는 사람도 있군요.
내가걸린 사내새키보다 훨 낫네요
룸미러 떨어진거 가지고 개거품물길래
시원하게 욕 쏟아붓고 변제해주기로
이야~ 로또 당첨되셨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폭스 미니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