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 서울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이하 갱신위)로부터 ‘허위공문작성’ 등의 이유로 고소를 당한 서남노회 서기 김상선 목사 피소와 관련해 '전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갱신위는 지난 3월 2일 ‘피고인 목사의 부탁을 받고, 2016년 1월 12일 허위 명의의 문서를 작성하여 발문하였다’는 이유로 서남노회 서기 김상선 목사를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김상선 목사는 서기보고 도중 노회장 고건주 목사가 갱신위에 보낸 문서에 대해 강하게 성토했다. 김 목사는 “노회장이 갱신위에 (자신이 위법했다는 주장이 담긴) 문서를 넘겼다. 갱신위 고소장에 노회장의 편지가 포함되어져 있다”라고 주장했으며, 이후 노회원들 사이에 고성과 함께 회의진행과 관한 공방이 오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서남노회는 ‘ *목사안수’ 문제를 총회 법사위원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나성남포교회의 한성윤 목사는 “ * 목사 안수와 관련해 잘못된 부분을 가리기 위해 총회 법사위원회에 상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서남노회는 ‘총회 차원에서 *목사의 안수문제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대해 동의했다.
'목사안수' 문제에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 온 서남노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정기총회의 결정에 대해 "완전하진 않지만, 상당히 고무적인 결정들이 만들어졌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서기 목사 고소건에 대한 전권위원회 구성이나 총회 법사위원회 상정은 * 목사의 안수논란에 일대 전환점을 가져올 수도 있다. 추후 진행과정을 보면 알게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서남노회 소식을 접한 CRC교단의 한 중진 목사는 " *목사와 관련해 서남노회가 어떤 결론을 내린다 해도, CRC교단에서 불거진 '설교권'(Licence to preach) 논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 목사 안수와 관련된 문제점은 '설교권' 논란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고 주장했다.
* 목사의 안수 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조사해온 황성연 PD는 서남노회 소식을 접한 후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PD는 서남노회 김상선 목사의 고발과 관련해 “임원회의에서 ‘보내지 말라’고 결의된 사항을 공문화해서 법정판단을 혼란케 했다”라며 “(김 목사의 공문은) 개인의견일 뿐 노회의 입장이 아니다. 제 유투브 다큐를 통해 낱낱이 밝히겠다”고 전했다.
첫댓글 수고하신 황집사께 응원의 댓글을 답니다
목사? 그까이꺼~ 대에충~~ -이상 센터장생각..
(그렇다고 전체 목사님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ㅠㅠ)
황집사님의 활동에 전적으로 응원을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