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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ㅏ아ㅏ 저에게도 쓴 글이 날라가는 이런날이 올줄이야...;;
등록했더니 머라머라 창이 뜨면서 글이 날아가네요. 순간 등에서 식은땀이 좔좔.....약간의 수전승까지 ㅜㅜ 아우
잊자......잊고 아무일도 없었던듯이 다시 하는거야 ㅜㅜ
터프가위님이 이번엔 명찰까지 준비해 오셨네요. 와인도 글씨도 제 이불도 보라색이네요 ㅋ 기념샷 한장^^
집가까운데서 하는 벙개라 완전 편한 맘으로 광안리입구로 가는 중에 어느분을 만났습니다.
몇일간 이어진 모임끝에 초췌한 얼굴로 힘들어하시던 고 모모님 ㅋ 덕분에 택시얻어타궁 한방에 프리바다로 순간이동 ~
홀 중앙에 자리잡은 우리자리에 가방을 내려놓구 둘러보니...
입구에서 부터 이어지는 꽃잎이 그려진 바닥, 제가 좋아하는 시원한 실내, 적당히 어두운 조명, 깨끗한 의자와
이쁜 물잔, 와인보관대, 치즈등이 보이는 냉장고, 그리고 테라스쪽 테이블들.....
가게의 이면이 유리로된 테라스인데 광안대교를 전망으로 하고있구요.
재즈음악이 흐르는 프리바다에서 달콤한 와인잔을 기울이며 밤바다를 안주삼아 멋진 데이트를 하는 상상이 순간 마구마구
들어버립니다 ㅋㅋㅋ앙우우우우~~~~ㅋㅋ
모두 자리 하시길 기다리는 동안 맛있는향님과 메뉴도 구경하구요...요즘 잘쓰는 말이 있죠 가격이 착하다.
싼게 착한거이면 이곳 와인가격은 완전 착하다 못해 백치 입니다. ㅎㅎ 이백종은 넘어보이는 와인리스트에
가격까지 아주 저렴하더군요. 분위기에 이어 가격까지도 일단 맘에 들고~
원래는 실외옥상에서 바베큐파티식으로 모임을 가지기로 했지만
비가오고 바람이 만이 불어 실내에서 진행하다 상황을 봐서 밖으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마르가리따? 칵테일 이름하고 같았던가요...기억이 가물가물
아주 얇은 도우에 신선한 풀 그리고 산딸기? 복분자? 를 살짝 얼려서 얹은 피자였는데
아기자기한 생김새 만큼이나 상큼 달콤한 맛이 아주 좋았어요.
그리고 탕슉접시 두배라하면 상상들이 가실까요 ? 아주 넓다란 접시에 해물스파게티가 푸짐하게 나왓구요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식사를 하고있는중에 일차로 옥상에서 바베큐를 해서 내오셨네요.
날씨땜에 왔다갔다 고스트님이 수고가 만으셨어요.
그러던 중 드디어 옥상으로 출동~~~~~!
아 ...너무 좋았습니다. 다들 너무 좋아서 첨 올라가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ㅋ
살짝 빗방울도 날렸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 살짝 취기가 오른 기분을 한껏 부풀리네요.
광안대교가 저앞으로 보이고 수변공원 주변 상가불빛, 광안리 해변가의 불빛, 조명....
유난히 거칠었던 파도가 방파제쪽으로 하얀 거품을 만들구요
에스트러드 질베르토였던가...멋진 음악도 흐르고 이어 기타음악도 잔잔하니 ...
바베큐 하얀연기는 맛좋은 냄새와 함께 피어오르고 한손엔 와인잔을 들고
각자 또 함께 만은 이야기들로 시끌벅적....
좋은 자리에서 맛난 와인 ,음식과 함께 멋진 분들과 시간가는 것도 잊고 즐겼습니다.
옆에서 계속 음식을 해주시고 늦은시간까지 자리 내어주신 프리바다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립니다. ^^
모임 주최하고 준비하시고 신경써주신 고스트12님,터프가위님도 수고만으셧어요 ^^
생수님,요술공주님 함께 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구요 반가웠습니다~
예전 연예인 누구랑 닮은 애리애리한 모습이 이뻤던 맛있는향님 담에봐요 ^^
오월달 이후로 꾸준히 만나게되는 가끔.......말만하지 말고 쫌 !!!!!ㅋ
우아한 이미지에 독특한 말씨. 개성있는 향하님^^ 반가웠구요
유쾌한 큰오리님 ㅎㅎ 같은 테이블에 자리한덕에 재미있었어요 반가웠어요~
새침해 보이는 첫인상과는 달리 빈틈;;이 만이 보여서 귀여우셨던 아이리스74님ㅋ ^^
터프가위님이 저랑 아리리스 님이랑 닮앗다 하셨는데 어디가요 어디가 닮았나요.....
싸이즈 부터가 완전 다른데 ㅎㅎㅎㅎ 한자리에서 둘다 보셨으니 이젠 안헤갈리시겠죠.ㅋ
저번 와인벙개에 이어 두번째로 뵌 책방골목님.반가웠구요 사이드웨이 보셧다는 말씀듣고 급방가방가 ㅎㅎ
초대벙개때 인상이 남았던 지니짱72님 다시뵜네요. 반가웠습니다~ 오토바이가 너무 구엽 ㅋ 잘들어가셨는지..
몇일을 연짱 놀러 다녔더니 이젠 쉬어줘야 할때인가 봅니다.
몇분 함께 이동한 이차에서 맥주 오백을 다 못먹고 물만 계속 마셔댔네요 ㅋ
다들 잘 쉬셧는지.....
첫댓글 좋은자리 함께해서 반가웠습니다...다음에 또 뵈요...^^
생수님 오셨네요 ㅎㅎ저도 반가웠습니다 조만간에 또뵐듯 ㅋ
넹~~~ 전 찜질방서 푹 자고 오늘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와서 아직도 이렇게 딩굴거리고 있습니다용.
저 방금 지니짱님 후기 읽고 왔는데 여기 계셧네요 ㅋ
저도 분위기좀 잡고 그래야되는데.. 어케 모든 자리에서 유쾌하다는 말밖에는 .. ㅠㅠ 어쨌든 그게 제 성격입니다요... ㅋㅋ 즐거웠어용...~~
저도 유쾌한 사람이고 싶은데 잘안되는 저보다야 타고나신게 훨 좋은거죠 ㅋ 반가웠습니다 ^^
몇 일 동안 계속
린 경우라 내가 이 날 매우 초췌한 모습 보였고
그래도 와인이 들어가니 조금씩 회복이 되고
나중에 물을 계속 들이키는 거 보니 내하고 같은 동지다 싶었는데 마지막에는 힘들어 하는 모습 



서로 자제 좀 해야되는데 
오늘 하루 시체놀이좀 했더니 슬....회복의 기미가 보이네요 ㅋ. 어쩌겠어요 ~ 불러주니 다니고 만나니 먹고 마시는걸 ㅋ 너무 읽찍 GG하는 모습 보여 창피하네요 .담엔 끝까지 ㅎㅎ
어제 분위기도 너무좋앗고... 동상이 나의 빈틈을 이리도 빨리 알아챌줄 몰랐오...ㅋㅋㅋ 와인을 즐기는 1인을 알아서 반가웠으...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좀 빨리 파악합니다. ㅋ 담에도 좋은자리에서 또만나요. 재밌었어요 ^^
야외에서 살짝옅모습보니까...피부가 완전 아기피부^^완전부러버요^^
활달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던 요술공주님~ ^^ 즐거운 시간 보내셨죠? 집에 갈때 인사를 못해서 아쉬웠구요....칭찬은 감사합니다 ^^ (나름 고민이 만아요 잔주름..주근깨 ㅋ;)
다행히 비바람이 잠잠 해져서 야외 바베큐파티 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좋은 이미지 오래 간직해주세요...-프리바다 쉐프-
댓글남겨주셨네요 . 좋은 곳을 알게되어 저역시 다행이구 조만간에 찾아갈듯합니다 ^^ 옥상 포도 만이 따묵어서 돌아와 생각해보니 죄송하네요 ....ㅎㅎㅎㅎㅎ;;
유기농 포도,,맛났어요~^^
그죠~정말 판타스틱하고 엘레강스하고(누구누구버젼)~분위기 넘치는 밤이였죠~~~ㅎㅎㅎ함께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날 보여지는것과 느껴지는 것, 나이에 관한 이야기를 잠깐 나눴죠 ,, 기분 만이 업되신듯해서 재밌었어요 ㅋ 저도 즐거웠습니다 ^^
로빙화님 첫인상은 강단있고 새초롬한 모습이었는데..후기글을 보니 감성도 풍부하시궁 인간미 물씬~~^^ 담에 뵈면 더 친해져보아용~~ㅎㅎ
앗 향님 왕관있으셨네요 ㅎㅎ 새초롬은 무신....ㅋ 그래요 담에보고 이야기 만이 해요 ^^
번개동기님! 고지가 앞에 있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
푸른바다님 댓글보고 앞전 후기를 봤더니 두번인가 걍 보고 넘긴게 있더군요...지금와서 머라쓰긴 그렇구 전 걍 천천히....ㅎㅎㅎ
꾸준히 만나고 있는 [로빙화]님~ 볼때마다 새로운 매력들이 좔좔좔~!! 말만 하지 않고 도래하는 그날엔 또 어떤 매력들을 보여줄건가요? 기대기대 +_+
음 ......뭘바라세용...ㅋㅋ왜이러셩~ ㅋㅋ
흠... 좀 닮았는데.. 느낌이.. ㅎㅎ
똥그란 느낌요?ㅋ 자세히보믄 또 달라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