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일요일 프라임타임 때 하는 영화다 보니
그냥 일반적인 고어/슬래셔물인줄 알고 봤는데...아후...진짜
영화 끝까지 보긴 싫었는데, 그냥 결과가 궁금해서 다 보고 나서 느낀 점은
머리가 아프고, 속이 쓰리고, 구역질나고 너무너무 찜찜한 영화라는 겁니다.
(이걸 어떻게 CGV 채널에서 10시때 방송하는건지.....=_=;;;)
눈의 정화가 심히 필요할 정도네요....흐윽...
한 일주일동안 이 영화만 생각날지도 모르겠어요...제길슨
보신 분들은 어쩔 수 없겠지만, 안보신 분들은 호기심에서라도
절대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감독이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 쪽에선 꽤나 유명한 영화였군요...
명성을 알았다면 절대 보지 않았을 것을 ㅠㅠ
첫댓글 저는 이거보고 배낭여행의 환상 중 일부가 날아가버렸습니다. 그리고 정말 저런 사람들이 존재하는건 아닌가라는 이상한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봤는데 집중해서 보지 않아서 그리 심하지는 않네요....... 그거 보고 외국 여행가면 몸사려야겠다는 생각뿐...;;;;ㅋ
어제도 호스텔 2를 했었죠! 저도 말로만 듣던 잔혹한 영화 호스텔1, 2를 어제 오늘부로 봤는데.. 모자이크 처리도 많이 되고, 편집도 많이 된거 같아서 예상보다 그저 그랬는데요!
그런데 왠지 유럽가면 저런 곳이 정말로 있을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ㅡ;;ㅡㅎㅎ
예전에 호스텔 나왔을때의 그 반응,,잔혹한 건 그렇다치지만 배낭여행은 못간다 라는거죠
저는 재밌게 본...;;; 엄청 잔인하긴 하죠..ㄷㄷㄷ;;;
예전에 러시아에서 한국인 여행객 청년 죽은적도 있고 호주같은 경우도 실종사고도 정말 엄청나게 일어난다고 하더라구요 영화처럼 조직적은 아닐지라도 외국인 여행객 노리는 범죄자들 분명 있을겁니다
아까 영화 시작하기전에 검색했었는데..... 호주애기 많이 ㄴ오더라고요.... 뭐 거의 얼굴 하얀 동양인(한중일)은 어느 나라나 범죄 타켓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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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상 최고의 결말이죠~! 남자에겐 더할나위없는 야릇함~
2편 결말이 뭐였죠? 저도 봤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ㅋ
기억이 안난다면 님은 남자가 아닌겁니다. 어찌 그러실 수 있습니까?(냉정)
잘리는 결말 말씀입니까??ㅋ
전 결말 말씀하시길래 그 키큰 여자 머리 잘리고 애들이 머리로 축구하는(티비에서는 잘린) 그 장면인줄 알고 재밋다고 하시는줄...ㅎㅎㅎㅎㅎㅎ
저는 이거 끝에만 봐서 처음 부분이 너무 궁금하네요.. 나중에 찾아 볼려고 했는데 보지 말까..
아킬레스건 절단과 눈알 대롱대롱 장면은 정말..어휴..
이거 아프리카에서 어떤 분이 중계해주길래 봤는데 진짜 웩 웩
호스텔은 1편을 봐야죠......1편을 보고 2편을 봐야 사람잡으러 들어오는 가죽옷 입는 사람이 누구지...하는 궁금증도 해소되고..ㅋㅋㅋㅋ전 두편다 몇년전에 다 보고 케이블서 하길래 다시 봤는데 이래저래 짤리고 모자이크처리되고 해서 재미가 줄어들었어요...특히 1부에서 2부 넘어가면서 피로 샤워하는 부분이 짤린거...~_~
전, 이 영화 굉장히 좋아하는데......=,.=)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