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美 전력기기 업체 GE버노바(+1.95%)가 호실적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GE버노바는 지난 22일(현지시간)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7.44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93억4천만달러를 기록. 이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임. 특히, 데이터센터용 장비 수주는 24억달러로 1분기 만에 2025년 연간 수주 물량을 초과한 가운데, GE버노바는 가스터빈의 수주잔고와 슬롯(생산라인) 예약이 100GW(기가와트)를 기록함에 따라 올해 매출 가이던스(예상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힘.
▷엔비디아 800V 수준 직류(DC) 기반 데이터센터 로드맵 모멘텀도 지속. 최근 엔비디아는 최근 국내 주요 전력기기 업체들에 데이터센터용 인프라를 800V 수준의 직류(DC) 기반으로 설계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국내 전력기기 업계가 엔비디아가 제시한 '800V 직류 로드맵'에 맞춰 데이터센터 전력망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음. 직류 기반 전력 인프라로 전환하려면 전압 체계와 설비 구조 전반의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으로 단기적으로는 배전단 전압 상향이빠르게 진행될 전망. 중장기적으로는 데이터센터 내부와 배전망이 직류 중심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고전압에서도 안정적인전력 공급이 가능한 변압기와 배전 설비, 보호장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