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 레벨업을 위한 첫단추가 끼워졌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만원으로 상향
- 롯데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시점변경과 밸류에이션 지표 상향을 반영 해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
- SOTP를 통해 산정한 목표주가의 2014E PER은 17.9x로 음식료 업종 현주가 평균보다 낮음, 사업포토폴리오 강화와 롯데그룹의 식자재 유통의 주체로서 높은 중장기 성장 기회, 주력 사업의 회복 초기국면인 점을 감안할 때 추후 밸류에이션 상향여지 높음
- 주력인 유지 빙과 부문 수익성 회복, 제품가 인상과 합병 자회사와의 시너지효과, 식자재 유통 확대 등으로 2014년 이익 모멘텀은 물론 중장기 높은 성장 모멘텀 보유. 2014년 매출 8% 성장, 영업이익 20% 성장. 순이익이 감소로 보이는 것은 전년도 롯데햄 염가매수차익 456억원 때문이며 이를 제외할 경우 12% 증가
- 확대된 현금창출력과 낮은 투자부담으로 한국네슬레 지분인수 감안해도 2015년 순현금 구조 예상, 식자재 유통 확대를 위한 식품업체 M&A 가능성 상존
기존 사업, 고통의 시기는 지나갔다.
- 유지부문에서 경기둔화에 따른 주요고객인 제과제빵 업체로의 매출 둔화 마무리, 신규거래선 추가와 비식용유지 품목 개발로 2014년은 완만하나마 매출과 이익 개선 가능
- 빙과 업체 전반 수익성 둔화 지속됨에 따라 최근 업체간 경쟁둔화. 지난 4분기 대리점 통폐합과 장려금 조정 등으로 효율성 강화해 수익성 회복, 가격정상화 일부품목 제외하고는 2010년 5월 이후 제품가 인상 없었다는 점에서 빙과 가격인상 가능성도 높음
- 유가공 부문 고온살균 우유와 발효유 품목확대, 국내외 분유 매출 확대 등으로 안정적 인 성장 및 이익 개선세 지속, 분유 수출 2013년 190억원에서 2014년 290억원 예상
CJ프레시웨이 및 신세계푸드에 버금가는 식자재 유통업체로 성장 잠재력 충분
- 재계 순위 7위, 유통·외식·식품 중심의 사업구조로 단체급식은 물론 식자재 유통을 위한 captive 수요 탄탄, 식품라인업 확대시 중장기적으로 CJ프레시웨이와 신세계푸드에 버금가는 식자재 유통 업체로 성장할 잠재력 충분
- 롯데 후레쉬델리카와 롯데햄 합병 후 조직 통합 및 브랜드 재정립 마무리, 롯데푸드를 통한 판매채널 확대 본격화와 HMR, 냉동 및 레토르트 식품 등 식자재 유통 품목 확대
- 롯데네슬레 코리아 JV(지분 50%) 500억원 투자, 인수 첫해 소폭의 손실 예상되나 1~2년내 영업흑자 가능 전망. 향후 네슬레 본사와의 다양한 식품 부문 제휴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