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리그를 사랑하는 넘이에요..
요즘 청춘 에프씨건으로 인해서 많은 말들이 오가는것 같은데.. 제 생각은 케이리그팬들의 맘에 조금은 여유를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청춘 에프씨의 행보가 조금은 어긋나는 모습들이 보여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까졍
나쁜 감정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첫번째로 청춘에프씨로 인해서 챌린지의 타격.. 이부분은 당연히 청춘 에프씨의 잘못이 큽니다.. 시즌이 한창 진행중이고..
그로인해서 1년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에 저런 이벤트성 경기를 이렇게 대책없이 한다는것 자체가 많은 문제를 가지고있지요
이부분에대해선 무조건 적으로 청춘에프씨의 시기조정이 잘못되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부분은 어째든 우리는 케이리그를 우리만 사랑하는 리그로 만들기 보다는 여럿 사람이 사랑하는 리그로
만들기위한 리그로 탈발꿈 시키는것이라고 의견에 동의할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첫번째가 언론의 노출이며..
그 노출이 잡음을 일으키지만 결코 나뿌다고만는 생각이 들지않습니다 오늘같이 모 스포츠는 하루에 한경기를 전채널이 방송하고
그에비해 우리는 아무채널도 습득하지 못했습니다.. 이런것을 풀수있는방법은 언론의 노출이 큰몫을 할것인데..
이것이 청춘에프씨가 우선적으로 할수있는일입니다.. 축구에 관심이 없는사람을 우리에겐 가장 친숙한.. 예능이라는 콘텐츠로
접근하는것은 아주 좋다고 보여집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할것은 마지막 크로스 카운터를 날리기 위해선.. 수많은 펀치를 참고
참아서 마지막 역전 한방을 위해선 우리에겐 불리한 조건이지만 이런것도 우리가 조금은 넓은 맘으로 받아주어야 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리해서 다음 혹시 이런 유사한 예능이 생길때 이번의 실수로 인해서 다음번 시기조정은 조금더 좋은
시점에서 할수있도록 우리가 발벗고 나서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청춘에프씨로 인해서 케이리그의 질이 좋지않다고 생각할 일반 예능팬들의 생각을 우리가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또한 우리가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일반인들은 라인업도 저선수가 누구인지 이선수가 누구인지 알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인해서 케이리그 클랙식팀인데 청춘이라는 팀에게 졌네.. 아 역시 케이리그는 동네 수준밖에 되지않네..
이말이 나올까봐 많은 케이리그 팬들이 걱정을 하고있습니다.. 그럴수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그럴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면
되는것입니다.. 이유는 우리는 지금 청춘 에프씨라는 프로가 없는 시기도 지내왔는데.. 그 시기에는 일반인들이 우리리그를
좋게 생각했을까요.. 전혀 좋게 생각하지않습니다 .. 관심조차도 없구요.. 비속어를 썩어가면서.. 케이리그를 무시하고
비판하기 일쑤입니다 그럴때마다 경기장을 찾는 진정한 케이리그팬들은 가슴이 아프지요.. 하지만 그것이
케이리그의 현주소입니다.. 냉정하게 쳐다보고 쳐다보아도 그것이 일반인들 축구에 관심없는 사람들의 시각인것입니다..
저렇게 생각 하는사람들을 우리가 모두 바꿀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중에 한명이래도 청춘 프로그램을 보고..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눈에 익는다면 그것만으로도 많은 발전을 이룬것입니다.. 우리가 할수없는 부분을 예능이라는 콘텐츠로 접근해서
일단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불려 일으켰기 땜에 그것만으로도 칭찬해줄만 합니다..
우리가 지금 걱정해야할것은 리그의 질도 사람들의 악플도 아닙니다 바로 무관심 무관심을 타파하는것입니다..
케이리그가 지금 이런 방송중계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는것은 사람들의 관심을 잡아 오지 못했다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케이리그 팬들이 할것은 인터넷 축구관련 기사 란에 댓글을 다는것과.. 축구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공유해주
는것과.. 우리 케이리그 팬들과 우리케이리그가 무관심이라는 틀속에 살아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겁니다..
이것이 우리가 할 행동입니다.. 우리 케이리그 팬들의 가장 큰목표가 케이리그 무시받지않고 유럽같은 분위기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팀들이 아주 멋진 경기를 우리와 같이 뛰는것 아니겠습니까
우리케이리그는 현주소는 삼류수준밖에 되지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삼류를 사랑하는 제자신이 전 부끄럽지도 않습니다
왜냐 제 맘속에는 우리 케이리그가 일류이기때문입니다.. 삼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케이리그 삼류가 아니라고
외치지 않아도 됩니다.. 외칠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할것은 삼류를 사랑하는 우리 모습을 보여주는것입니다..
그리해서 케이리그를 삼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기만 하면되는것입니다..
그런것들이 우리의 경기장 예절이고 인터넷 예절이고 선수들에대한 예절 심판에 대한예절.. 리그에대한 예절입니다..
이런것들을 우리는 보여주면 되는것입니다.. 행동으로 말입니다
청춘 에프씨 선수들도 우리 케이리그를 목표로하는 대한민국 축구선수들이고 케이리그에 뛰고있는 선수들도 대한민국
축구선수들입니다.. 둘다 공통된점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것입니다.. 물론 우리 케이리그팬들도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고요.. 조금은 넓은 맘으로 받아 주면 좋을듯합니다.. 우리가 우리스스로..
축구를 사랑하는 같은 맘을가진 사람들에게 서로서로 자기것을 빼기지 않기위해서 서로 상처주고있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할것은 서로서로 싸울것이 아닙니다.. 클랙식 기사뿐만아니고 하위리그 기사같은곳에도 댓글을 달아주고..
오늘같이 방송이 이런식으로 편중된다고하면.. 방송국에다가 나의 의견을 적어주는것 프로연맹에 작은 나의 의견을 알려주는것
작지만 이런행동들이 우리가 살아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입니다.. 한번에 큰 산을 뛰어 넘을수없습니다..
큰산을 뛰어넘기위해선 위험과 어려움도 참고 견뎌야 큰 산을 올라 갈수 있는것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 이제 우리는 케이리그를 알려야 할때라고 생각이 듭니다..경기장에가서 목이 터져라. 응원한는것도
팬의 몫이지만 케이리그 알리기를 하는것도 팬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작은것 부터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청춘 에프씨를 지지해온 사람들이 바로 우리입니다.. 아무도 관심가지지 않을때 케이리그팬들은 축구관련 프로그램이
나온다고해서 젤먼저 관심가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뜻이 같지 않다고해서 넌 잘못되었다가 아니라..
우리 힘들지만 같이 손을잡고 이야기하며 걸어갈수 있도록 우리가 배려할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조금은 넓은 맘으로 우리가 감싸주며 뜻을 함께하면 좋을듯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좋은글입니다
고맙습니다 읽어주셨어~^^
공감합니다
고맙습니다 뜻을 함께^^
공감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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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 보내세요^^ 뜻을함께하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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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공감 감솨^^ ㅋㅋㅋ
참 좋은 글이네요. 비판도 해야하지만 이를 토대로 리그발전을 위해서 지혜를 모아나가는게 현명한 축구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청춘에대한 비판만이 아니라 어떤점을 활용하고 앞으로 어떤 대응을 해야 할건가에 대한 논의가 더 활발해 지기를 바랍니다
너무 과도한 비판은 향후 이런 프로그램 기획때 축구라는 컨텐츠가 아예 배제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혜리남편 맞습니다 조금더 우리는 이런 프로그램들이 차후 많아져서 리그의 광고를 톡톡히 할필요가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좋은 글입니다. 공감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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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문제또한 우리가 이런것또한 앞으로 풀어가야할 숙제라고 보여집니다 원래 좋은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선 많은 시행 착오가 있듯이 좋은리그를 만들기위해선 풀어야할 숙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팬은 리그를 알리는 의무를 먼저 가지고 있다기 보다는 리그 자체를 즐기고 좋아하는것에 그 목적이 먼저 있다고 생각해요. 리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그에 대해 부정하는 반응이 나오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쌍욕을하는 것과 같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만 아니라면, 이걸 우리가 의도적으로 참아야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게 넘 심하게 여론 형성이 되고 하다 보면 라이트 유저들은 케이리그를 더욱더 메니악하게 볼거 같아요. 그 사람들은 에초에 그런부분에 관심 없는데 팬들이 자꾸 머라하면 별거도 아닌데 심하게 한다고 생각할거 같아요
좋은 의견입니다.. 리그 자체를 즐기고 좋아하는것에 그 목적이 먼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들이 무관심속에 이렇게 버티고 있지않습니까.. ??
즐기고 사랑하는 모습들을 스스로가 그 자리를 지킴으로서 보여주면 된다고 보여집니다.. 그것이 의무라고 생각이 되고요..
@바보군앙 그렇죠. 저도 그러니 버티고 있는거겠죠ㅎㅎㅎ...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아주라 물론 어느 집단이나 강성과 강성이 아닌 집단간의 충돌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것도 경우에 따라서는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 청춘fc문제는 이 사안과는 조금 다른 문제라고 보여요. 중립을 지켜야 할 심판이 그 의무를 저버린 행동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그 논쟁의 여지가 없는 사안에서조차 그럴수도 있다, 왜이리 호들갑이냐하는 반응을 보고 참기는 어려울듯 싶네요....
@Casker 축구를 좋아 하지만 케이리그를 잘모르는 친구들과 이야기 하다가 들은 건데 정식 경기도 아니고 그냥 이벤트 친선경기고 예능방송인데 왜 지들끼리 심각하게 생각하냐고 하더라구요 좀 속상하긴 했지만 그래서 몇글자 적어 봤어요 ㅎㅎ
동감합니다
국축을 사랑하는 이들도 항상 아쉬운 마음과 울분과 화를 마음에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이 터지면 필요 이상으로 타겟을 확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조금 더 넓은 아량으로 모두를 품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면 좋을 듯
예 동감합니다 우리는 미래를 바라보고 차근차근 해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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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항상 대승적차원. 배려, 거시적인관점 이런걸 요구받죠
맞습니다 님의 아까운 시간을 남들의 나쁜 눈초리를 느껴가면서 까졍 내 취미를 양보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또한 취미로 여기면 되지않을까요 양보하는 맘을..
양보하는 맘을 취미로 느껴봅시돠.^^ 왜냐.. 당신이 사랑하는 취미생활인 케이리그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더 관심받는 취미생활이 되기위해선.. 발먼저 담군 우리가 발을 담구지 않은 사람들의 손을 잡아 주어야 되지 않을까요??
@k100 제팀도 까닥까닥합니다 ^^ 경남이거던요 ㅋㅋ 까보레 뽀뽀있을때만해도 좋았는데 점점
그래도 그나름대로 전 재미있더라구요.. 님팀은 잘 버틸거라 봅니다 ^^
@k100 저도 그 기사 봤어요 ㅜ.ㅜ 양보하는 마음을 팬들이 먼저 해야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마지노선이라고 느껴지거던요.. 그리고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라고 느껴지기때문에.. 물론 제작진 연맹이 타협을 해서 같이 나가야하는데 그것이 잘되지 못하니 저희가 상처받고 힘들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희생이 아니라 우리가 이끌어 주어야한다고 보여집니다 .. 그 이끌어줌이 배려이고 양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제생각은 그렇게 말한건데 경찰팀은 참으로 힘든 시기더라구요..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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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서로 서로 윈윈할수있는 방법을 찾는것이 가장 좋을듯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구구절절 내용이 참 주옥같네요. '1년 농사를 결정짓는 시기에 이벤트성 경기', 많은 부분을 이해하더라도 이게 너무나도 컸죠. 이런 마인드의 방송국들에게 과연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회의감을 감출 수 없었던 많은 팬들의 외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케이리그 팬으로선 참으로 아쉬운 대목입니다 1년 농사를 무시하고 인벤트성 경기를 진행한다는것이.. 방송국의 이런태도를 우리가 바꿀수 있도록 타협을 해나가는것이 좋다고 생각이듭니다
케이리그 팬들의 외침을 조금만 들어주면 좋을 장면인데 그렇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아쉽습니다.. 그 부분에대해선 다른 방법으로 접근을 시도해 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다음에 이런방송을 편중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수있도록 건의해보는것도 또한 방법중에 방법^^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용기내서 이렇게 글로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창기만해도 토요일 밤 10시 반부터는 청춘에프씨로 하나되던 국톡방이 최근에 (물론 전적으로 청춘에프씨의 잘못이긴 하지만) 이렇게 청춘과 K리그가 극단적으로 갈리고, 또 이 게시판은 당연히 K리그가 우선시 되다 보니 청춘에프씨가 까이기만 해서 마음이 아팠네요.
청춘에프씨가 어제 경기나 챌린지 선발팀과의 경기를 잡은 것은 무례했고 K리그는 그에 대한 사과/보상을 받는 것이 마땅하지만 관심이라는 측면에서 봤을땐 K리그에겐 고마운 존재였던 것 같습니다.
맛있는 밥을 먹기위해서 이제 싹을 심었다고 볼수있을듯합니다 .. 맛있는 밥을 먹기위해선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듯이..케이리그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듯합니다
글이 좋네요. 다음에는 연맹과 K리그가 주도하는 입장이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제 이런 경험도 생겼으니 연맹이 잘하리라 봅니다 ^^ 믿어야죠..
@바보군앙 ㅎㅎ 근데 믿음이 안가네요ㅠㅋ
저또한 그래요 ㅋㅋㅋ 그래서 전화도 하고 인터넷 기사같은곳에 글도 적고 해요 ㅋㅋㅋ
할수있는것 합니다 연맹이 보고 들을수 없다라고해도 언제가는 통하지 않을까 싶어서 ㅋㅋㅋ
@Bintin ㅋㅋ저도 그래요. 연맹 홈페이지에 일단 자유게시판이 아직도 없는게 참 신기하네요.
@혜리남편 일하는 것도 자유게시판이 없는 것도 이해되는데 일을 좀 머리좋게 못하는 것 같아서ㅠ
@Bintin 그것도 건의했는데 아직까졍 현모습 그대로이더라구요.. 연맹이 귀를 닫는것인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조금더 참신한 발상이 나오길 기대하는수밖에..
그리고 우리가 조금더 경기장을 찾고 알리는 역활을 해야되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왜냐 우리가 가장 힘있는 사람들아닙니까 ㅋㅋㅋ
동감하는 글입니다. 지금 상황이 참 착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