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히스토리 오브 후 --후(后)는 왕후인 왕비를 의미하면서도 1음절의 심플한 멋을, 더 히스토리는 동양 사상과 미용 비방의 역사를 담았다.
●헤라 --하늘의 신 중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제우스의 아내인 천상의 여신 ‘헤라’에서 따온 이름.
●드 라 메르 --‘DE LA MER’라는 프랑스어 브랜드 명은 영어로는 ‘of the sea’, 즉 ‘바다로부터 온’, ‘바다의’ 라는 뜻. 원래 일본과 한국을 제외하고는 라 메르가 정식 브랜드 명이나 워낙에 크림이 대표 제품이기 때문에 영국에서는 브랜드명을 아예 크렘 드 라메르로 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과 일본은 라 메르라는 브랜드가 있어서 드 라 메르라는 브랜드 명을 사용한다.
●베네피트 --진과 제인의 쌍둥이 자매가 론칭한 브랜드. 제인이 이탈리아로 여행을 갔을 때, 현지 사람들이 끊임없이 베네베네!(bene: 이탈리어로 좋다는 뜻)라고 외치는 것을 들었고, 여행에서 돌아온 후 베네와 ‘딱 어울릴 만한(fit)’단어를 밤새 궁리한 끝에 베네피트라는 브랜드명을 만들었다.
●클리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뮤즈 가운데 명예를 상징하며 역사를 관장하는 여신의 이름.
●록시땅(L’OCCITANE) 옥시타니(Occitanie)는 고대 프로방스의 프랑스 남부를 가로질러 동에서 서로 뻗쳐있던 지역으로 자연과 여성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곳. 이 곳의 분위기가 제품 컨셉트와 맞아 떨어져 이 지명을 따서 만들었다.
●아이오페(IOPE) --식물 추출물의 뛰어난 효과(integrated effect of plant extracts)의 영문 이니셜.
●비오템 --‘BIOTHERM’에서 바이오(BIO)는 생물학적인 활동으로, 생물학자들의 연구와 기술 및 과학적인 부분을 나타내며, 템(THERM)은 비오템의 탄생지인 스파 워터를 뜻한다. 자연적인 성분을 이용한 생물학자들의 과학적인 연구로 피부의 자연스러운 메커니즘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정신을 나타낸다.
●칼리 --창조의 여신,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여신을 뜻하는 말.
●러쉬(LUSH) --사전적인 의미는 싱싱한, 청정한, 푸른 풀이 우거진, 풍부한, 맛이 좋은, 향기가 그윽한, 번창하는, 이익을 올리는, 매력적인, 멋있는 등. 풋풋하고 자연주의적인 느낌과 긍정적인 느낌을 동시에 풍겨 자연주의 화장품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RMK --두꺼운 화장으로 모두가 같은 얼굴처럼 보였던 당시의 베이스 메이크업에 내추럴 메이크업이라고 하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일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루미코(RUMIKO)의 약칭.
●잎사 --라틴어로 ‘자기 자신’을 의미하며, 키워드는 미적 생명력. 자기 자신의 내면에 내재되어 있는 아름다움을 발굴, 나만의 아름다움을 창조한다는 맞춤형 코스메틱을 컨셉트로 한다.
●부르조아 --1863년 알렉산더 나폴레옹 부르조아가 설립한 부르조아 파리는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코스메틱 회사 중 하나이다.
●가네보 --종을 뜻하는 일본어의 가네와 섬유를 뜻하는 보우의 합성어. 가네보의 네임에 섬유의 의미가 들어간 것은 가네보의 기원이 섬유 사업으로 시작된 것 이외에도 섬유의 뒤를 이어 개발된 화장품 파우더가 방직 사업과 큰 연관이 있기 때문. 방직기를 돌리고 있는 근로자의 손이 곱고 부드러워 그 원인을 살펴보았더니 바로 실크를 오랫동안 다루어왔기 때문이라는 것. 이 실크 성분을 화장품에 응용, 실크 화장품이라는 애칭까지 얻게 되었다.
●샤넬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어렵게 자란 가브리엘 샤넬 여사의 이름. CC로고는 코코 샤넬(COCO CHANEL)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이는 어린 시절 수녀원의 창문에서 달빛에 강조되어 보이던 둥근 창문 틀의 모양이 꼭 CC가 서로 엇갈려 겹쳐있는 듯 보인데서 영감을 얻은 것.
●비쉬 --17가지 미네랄염과 13가지 생물학적 필수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프랑스 중심부에 위치한 유럽에서 유명한 온천 도시의 이름. 창시자인 게렝씨가 어느 날 팔에 상처를 입자, 그의 주치의가 비쉬 지방의 루카스 온천욕을 권유, 그 후 상처가 놀라우리 만치 빨리 치유가 되어 그 효능을 확신하고 비쉬를 탄생시켰다.
●미쟝센 --프랑스어로 ‘연출하다’라는 뜻의 영화 용어, 미쟝센(mise-en-scene)에서 유래했다. 완성도 높은 영화를 위해 한 컷, 한 컷을 세심하게 연출하듯이 도시적인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한 헤어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하는 컨셉트를 반영한다.
●스위스 퍼펙션 --스위스의 완벽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개발된 스킨 케어 브랜드. 스위스 정부는 브랜드 네임에 스위스의 사용 권한을 세가지에만 공식적으로 수여했는데 하나가 시계, 그리고 칼, 마지막으로 스위스 퍼펙션. 화장품으로는 스위스 정부가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유일한 화장품.
●SK-Ⅱ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는 비밀의 열쇠(secret key to clear skin)’라는 뜻으로 Ⅱ는 to를 로마자로 표기한 것.
●얼터나 --혁신(alternative)의 뜻이 함축된 전문 헤어 케어 브랜드. 엔자임테라피(효소 요법)라는 테크놀로지 기법을 최초로 헤어 제품에 적용시켰다.
●설화수 --설화수(雪化水)는 나이라는 가지 위에 빼어난 아름다움의 꽃을 피운다는 의미로 나이가 들면서 거칠고 메마르게 되는 여성들에게는 눈송이가 피어난 겨울나무와 같이 빼어난 아름다움을 준다는 뜻.
●코리아나 --우리나라의 코리아(corea)라는 국명에서 기원한 것. 우리나라는 13세기 중엽, 고려에서 유래한 ‘corea’가 영문 국호로 통용되어 왔고, 그 뜻을 이어받아 한국에서 최고의 기업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코리아나(coreana)가 탄생하게 되었다.
●꼬달리 --꼬달리란 프랑스어로 와인을 측정하는 단위로 와인을 입안에 머금었을 때 입안의 향기가 지속되는 시간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1꼬달리는 1초간 지속, 훌륭한 와인일수록 꼬달리 수치는 높아진다.
●시슬리 --유럽의 유서 깊은 백작 가문의 후예로 미술 애호가로 명성이 자자한 시슬리의 창립자 위베르 도르나노 백작 부부가 특히 선호하는 예술가인 인상주의파 화가인 알프레드 시슬레(Alfred Sisley)에서 따온 이름. 그의 작품들이 주는 자연의 이미지는 천연 성분을 기초로 하는 시슬리의 제품과도 일치했고, 이에 부부는 시슬레보다 좀더 발음이 편한 시슬리로 바꾸었다.
●라끄베르 --프랑스어로 호수를 의미하는 라끄(lac)와 초록색을 뜻하는 베르(vert)의 합성어로 초록빛 호수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고품격 화장품이라는 뜻.
●시세이도 --중국의 고전인 역경(대지의 덕에 의해 모든 사물은 생성된다)에서 유래하여 만들어졌다. 만물의 생성 근원인 자연 자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 개발하여 인간을 아름다움의 세계로 인도한다는 의미.
●클라란스 --1954년 현 회장인 자끄 꼭땅 클라란스에 의해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브랜드. 재활 센터의 물리 치료사로 일하던 그는 식물 성분이 인체에 무해하며, 아름다운 피부를 만든다는 지식을 바탕으로 자극 없는 식물성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롤리타 --렘피카 디자이너 롤리타 렘피카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사실 디자이너 본명은 아니다. 롤리타는 러시아 작가 노보코브의 소설 롤리타의 주인공을, 렘피카는 폴란드의 표현주의 화가인 타마라 드 렘피카에서 따왔다.
●쟌 피오베르 --브랜드 창시자인 쟌 피오베르(1894~1986) 여사의 이름을 따서 브랜드화한 프랑스 파리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에스티 로더 --1946년 에스티 로더 여사에 의해 설립된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브랜드. 피부과 의사인 에스티 로더의 삼촌이 그녀가 비누로 세수하는 것을 보고, 이를 피부에 좋지 않다고 지적해준 것을 계기로, 클렌징 제품을 만들기 시작, 본격적인 화장품 회사가 설립되었다.
●프레쉬 --1991년 러시아계 이민 2세인 레브와 알리나 부부에 의해 탄생된 브랜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이들은 차 안에서 사람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어렵지 않으면서 신선하고 독창적인 브랜드 명이 없을까 생각하고, 문득 ‘fresh’라는 단어를 생각해내고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끌레드뽀 보떼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피부에의 열쇠’라는 뜻. 본연의 투명하고 깨끗한 맨 피부의 아름다움을 되살려 줄 뿐만 아니라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지성을 자신만의 개성있는 메이크업으로 품위 있게 연출해 주는 컨셉트.
●에스까다 --라틴어로 ‘계단’이라는 뜻으로, 에스까다 그룹의 창시자인 마가레타 레이와 볼프강 레이가 사랑하던 경주마의 이름이기도 하다.
●바디샵 --아니타 로딕이 영국 브라인튼 동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홈메이드 화장품 가게를 시작했을 당시에 붙인 이름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이로움을 주는 모든 것을 파는 가게’라는 의미에서 바디(body), 샵(shop)이라는 브랜드명을 택했다.
●랑콤 --프랑스의 대정원이라는 투렌느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랑코스므(Lanco-sme)라는 아름다운 성에 매료되어 있던 랑콤의 창시자인 쁘띠쟝이 어느 나라 사람들도 쉽게 발음할 수 있도록 S를 빼고, 프랑스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삿갓모양의 악센트를 넣어 랑콤( LAN-C셃E)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메리케이 --1963년,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라는 기업 이념 아래 메리 케이 애시가 설립한 회사. 그녀의 이름을 따서 브랜드 명이 붙여졌다.
●얀센 --월터 얀센과 엘카 얀센 레드원의 설립자 이름을 딴 독일계 스킨 케어 브랜드.
●엘리자베스 아덴 --창시자인 미스 아덴의 본명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그레함. 원래 간호사 지망생이었던 그녀가 ‘건강을 잃은 사람을 돌보는 것보다는 잃기 전에 가꾸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24세 되던 해, <엘리자베스와 그녀의 독일식 정원>과 <에녹 아덴>이라는 두 권의 책 속 주인공 이름을 따서 이름을 엘리자베스 아덴으로 바꾸고, 토털 뷰티 살롱인 레드도어 살롱을 오픈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올랑 --1947년 도라노 백작에 의해 처음 창립된, 명망 있는 가문이었던 프랑스 오를레앙 가의 이름을 받은 300년 전통의 프레스티지 화장품. 프랑스의 현대 소설가 프루스트의 대표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히로인 ‘올리안느’ 역시 오를레앙가의 이름을 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달팡 --1958년 프랑스의 저명한 피부과 의사인 피에르 달팡(Dr.Pierre Darphin)박사에 의해 설립되어 그의 이름을 따서 달팡이 되었다. 고객의 피부 각질, 머리카락, 손톱 등을 직접 채취해 피부의 각기 다른 특성을 제품에 반영하는 고농축 식물 추출물 브랜드의 선두주자.
●오휘 --‘O’라는 감탄사와 ‘HUI’라는 휘파람 소리를 절묘하게 조합해 만들어진 용어.
●겔랑 --1828년 의학과 화학을 공부한 피에르 프랑스와 파스칼 겔랑(Pierre Fran-cois pascal Guerlain)의 이름을 따서 만든 브랜드. 처음에는 향수를 만들어 팔기 시작, 곧 벨지움 여왕, 독일 귀족들의 공식 향수 제조자가 되었고, 파리에서 프레스티지 화장품으로 인정받아 오늘에 이르렀다.
●DHC --모체인 대학번역센터(Daikaku Honyaku Center)의 이니셜에서 따온 이름으로, 화장품 사업은 1983년 시작되었다.
●피터토마스로스 --수년간의 리서치로 스킨 케어 문제의 해결점들을 찾아 1993년 설립된 회사로 창시자 피터토마스로스의 이름.
●아베다 --산스크리트 어로 ‘자연에 대한 지식’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삶과 웰빙, 웰니스에 전체론적 접근을 하여 몸과 마음과 영혼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인도 고대의 치료법인 아유르베다에서 딴 이름.
●오리진스 --기원(origins)이라는 뜻으로 인류의 기원인 자연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준다는 뜻.
첫댓글 오~좋은 정보 감사해요.^^
흠.. 브랜드 네임의 뜻을 알고보니.. 그 브랜드 이미지가 확~ 느껴지네요 확실히 ㅋㅋㅋ
어머나^^의외로 귀여운 어원두 있네요 ㅋㅋ 근데 롤리타 렘피카 향수는 우리 나라에서 만드는 거라면서요? 조향을 울나라에서 한다는 말도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