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걷히고 희미한 조명이 하나 둘 꺼지던 조금 차가웠던 새벽
너무 늦었다고 보채는 너를 보며 일부러 멀리 돌아갔던 익숙했던 길
단 한 번도 너 없는 내가 될 거라 잠시라도 생각 못했어
언젠가는 시간이 흐르면 아무 일 없었듯이 기억하지 못 하고 다 잊혀지겠지
아직도 가끔씩 처음 내게 다가와 입맞추던 널 잊지 못 해 찾아가는 길
어쩌다 우연히 넌 그 곳을 걷게 되면 잠시 멈춰 웃어 넘기고 가던 길을 재촉할까
단 한 번도 너 없는 내가 될 거라 잠시라도 생각 못했어
언젠가는 시간이 흐르면 아무 일 없었듯이 기억하지 못 하고 다 잊혀지겠지
남자답게 말하지 못 한 수줍었던 나의 고백에
조용히 나에게 다가와서 기대오던 네가 너무 그리워 다시 돌아가고 싶어
영원이라 믿었던 전부였던 널 그리 쉽게 지울 수 없어
언젠가는 시간이 흐르면 오래된 일기처럼 잠시나마 미소 짓고 마는
열병이었다고 추억하며 난 살 수 있을까
I Swear
동방신기 6집앨범 캐치미 수록곡으로 최강창민이 작사한 팬!송!
이 노래가 팬들에게 주는 가사로 채워져있다는 사실을 안 순간
난 이노래를 몇천번 돌려들을 수 밖에 없었음ㅠㅠ
뭔가 최강창민이 진짜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팬들에 대한 생각이 적혀있는 거같아서..
자기를 무작정 좋아해주던 팬들에 대한 놀라움과 고마움 그리고 사랑, 믿음이 담겨져있는 거 같아서 고마움
이제서야 팬들의 마음을 십분이해하고 더 사랑하게 만드는 오빠라서 행복해
ㅇㅇㅇㅇ
나를 보며 미소 짓던 그 모습이 낯설었지 날 부르던 니 입술에 고갤 들었고 눈부셨어 겨우 바라본 니 모습
오랜 시간이 흘러서 이젠 익숙한 니 앞이 나에겐 아직까지도 많이 소중해
고맙다는 말 한마디 수줍어 말 못한 내가 밉진 않았니
어느샌가 익숙해진 니 사랑이 늘 그랬듯 당연하다 생각했었어 바보같이 미안한 마음뿐이야
오랜 시간이 흘러서 이젠 익숙한 니 앞이 나에겐 아직까지도 많이 소중해
고맙다는 말 한마디 수줍어 말 못한 내가 밉진 않았니
어둠이 다가와도(Love U) baby I Love U, Thank U(Thank U)
내가 널 안아줄게(Love U) baby I Love U, Thank U(Thank U)
어둠이 다가와도(Love U) baby I Love U, Thank U(Thank U)
내가 널 안아줄게(Love U) baby I Love U, Thank U(Thank U)
I'm falling for your love, I'm falling woo
너를 지킬게
오랜 시간이 흘러도 사랑한다는 한마디 어색해서 말도 못할 나일 테지만
우리 함께 울고 웃던 지워지지 않을 기억 간직해
(Love U) 어둠이 다가와도(Love U) baby I Love U, Thank U(Thank U)
내가 널 안아줄게(Love U) baby I Love U, Thank U(Thank U)
어둠이 다가와도(Love U) baby I Love U, Thank U(Thank U)
Baby, I swear Forever
떠나지못해
샤이니 3집에 수록곡으로 최강창민이 처음으로 남에게 작사해준 곡:)
가사가 너무 예쁘고 샤이니가 워낙 노래를 잘해서 처음 쇼케이스 영상보고
이노래 좋다! 했는데 내오빠 작사....ㅇ<-< 이게 운명인가요
가사 하나하나가 너무 애절해서 듣는 내가 짠해지는 노래.... 샤이니가 불러줘서 고마움! 땡큐!
조심스레 한숨이 날 짓눌러왔어 잠들지 못하게
비어버린 내 가슴은 바보 같다 말해 왜 아프면서 울지도 못해
나를 사랑했던 기억 조금은 힘들어도 하나 둘 흘려 보내는 네 모습에 무너져가
난 떠나지 못해 나보다도 소중했던 널
다시 돌아와 Tonight
못해 너무 아름답던 날들이,
서로 미워했던 시간도 너무 그리워 잊을 수 없어
다시 돌아와
너를 미련 없이 지워버리자 했던 내가 너무 밉다
다시 잡고 있는 내 맘이 너무나도 싫다
너를 생각하면 한숨뿐인 하루가 길다
문득 강물을 보면 사랑한단 글씬 떠내려가지 못한다
거릴 비추는 불빛을 하나하나 지날 때마다 앞이 흐려져
좀 거칠어진 숨들이 괴롭혀와서 가슴 뛰는 그런 게 아냐
너를 사랑했던 기억 지우려고 노력해도
어느새 주워담고 있는 내 모습이 초라해져
난 떠나지 못해 Girl 나보다도 소중했던 널
다시 돌아와 Tonight
못해 너무 아름답던 날들이,
서로 미워했던 시간도 너무 그리워 잊을 수 없어
달이 잠긴 하늘아래 그 모든 게
어떤 것도 예전 같지가 않은걸
너를 잃은 나만
멋대로 혼자서 아직 널 담고서 말도 없이 온 날 보며
미소 짓지 않고 아무 말 없지만 그래도 너여야만 해
난 떠나지 못해 하루 끝에 기대어 쉴 곳 너야
다시 돌아와 Tonight
못해 지겹도록 사랑했던 내겐,
서로 미워했던 시간도 너무 그리워 잊을 수 없어
다시 돌아와
최강창민이 작사한 곡들 보면 다 뭔가 애절하고 잔잔한 느낌임
꼭 누군가를 보고싶어지게 만드는 가사들이라고 생각함!
앞으로도 더 멋진 가사들 써주세요 심창민 작사가님! 부탁드려요^ㅇ^!
사랑해 심창민! 최강창민 내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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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박유천하고 같이 작사한거라서 뺐당ㅎㅎ 최강창민 혼자서 작사 한 것만 넣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가사도 좋지~.~!
난 이 오빠가 작사한 노래들이 그렇게 좋더라...감성적이고 섬세하고..맨날 무의식적으로 끄적이고ㅠㅠㅠ생각이 깊어서 그런가봐 가사가 어쩜 하나같이 아름다워..
ㅠㅠ나두 그래서 작사 많이 하면 좋겠어 다른 가수들한테도 주고 자기가 부르고ㅠㅠ 가만히 들으면서 곱씹어보면 너무 좋은 가사들이라서 혼자 가사만 보기도해ㅠㅠ
핫촤ㅠㅠㅠㅠ 창민이 특유의감성 너무좋아......
아버지가 국어선생님이시지 않아???남자애들은 왠지 삭막하기만 할거같은데 창민이의 감성은 나의 편견을 깨줬던거같아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8.11 20:46
나도............. 좋아하는 노래 다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창민 작사는 진짜 다좋은것같아.. 표현은 시적인데 그 안에서 이야기가 흘러간다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