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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마(辨魔) : 청봉(淸峰)스님 법어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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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경계를 보게 되기도 하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선(禪)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환희경계(歡喜境界)의 증세이다.
경에 이르기를 <변마(辯麗)>라 했으니,
이에 집착하거나, 이를 일대사(一大事)를 마친 결과로,
착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일러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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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음십경(色陰十境) - 수행이 깊어감에 따라, 견고한 물질의 질애(質碍)를 벗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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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사대(四大)의 결합이 풀어져,
쇠벽을 뚫고 나갈 수도 있게 된다.
모든 물질의 장애(質碍)로부터 벗어나게 되며,
견고한 감옥도 허공과 같게 된다. (身能-出碍)
② 물질의 해방이 내적으로도 철저해지면,
몸 속의 오장육부를, 물 속처럼 들여다 볼 수 있게 된다. ( - )
③ 물질과 마음과의 상호전환이 가능하게 되어,
허공에서 비밀한 말을 들을 수 있게 되며,
온 우주에서 보내오는 비밀한 영파(靈波j를,
소리로 잡을 수 있게 된다. (空間-密義)
④ 이 마음이 증로교철하여 내광이 발하면, 온 우주가 금빛 같이 되며,
은백색 후광을 두른 聖者들이, 보이는 곳마다 출현하게 된다. (默現-佛頂)
⑤ 온 우주 공간이 칠보색으로 보이며, 물질적인 장애는,
형언할 수 없는 빛깔로 용해되는 것을 볼 수도 있다. (空色-如寶)
⑥ 아무리 어두운 곳도, 대낮처럼 환하게 보일 수 있다. (暗室-如晝)
⑦ 육체가 초목과 같아서, 불에 태우거나, 칼로 자르더라도,
감각이 없게 되며, 불에 타지 않을 수도 있다 (身無-所覺)
⑧ 시력의 무한한 해방으로, 우주를 거울 속 같이 볼 수도 있고,
영계(靈界)나, 선계(仙界)까지 볼 수가 있게 된다. (見能-洞觀)
⑨ 밤에 앉아, 자기가 보고자 하는 곳을 보고,
거기서 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기도 한다. (夜或-隔見)
⑩ 자기 마음 먹은 대로 변신할 수 있으며,
성자의 모습이 되어, 사람들의 혼을 뽑기도 한다. (漸發-魔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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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음십경(受陰十境) - 허명(虛明)한 망상이 빚어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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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음십경(想陰十境) - 사고(思考)로부터 해방되어, 융통(融通)한 망상이 빚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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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대중 앞에서 설법하는 도중, 몸이 변화무쌍해지며,
빛을 토하기도 하고, 예언과 사후세계를 말하기도 한다.
이것은 수행 도중에 사고가 해방됨에 따라,
그 틈을 타, 천마가 잠입했기 때문이다. (想愛-善巧)
② 나는 어느 때 부처의 화현이다.
그대들은 모두 그때의 보살들로 인간 세상에 온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발귀(魃鬼)가 천마가 되어 들어온 것이다. (想愛-經歷)
③ 마음의 맑음이 정밀하게 되어, 천마가 들어와 설법하게 되면,
사람들이 듣기 전에, 마음이 열린다.
과거와 미래를 알기도 하고,
타인의 마음과 인간 만사를 알기도 한다. (想愛-契合)
④ 법상에 오르면, 청법 대중이 위력에 눌리게 된다.
법신은 곧 나의 몸이다. 불국토도 현재 이곳이라 주장한다.
이것은 충독마승악귀(蟲毒魔-勝惡鬼)가 들어왔기 때문이다·(想愛-辯析)
⑤ 이 사람을 보기만 하여도, 환희심이 나서 따르게 된다.
이것은 여귀(勵鬼)가, 천마가 되어 들어왔기 때문이다. cf.여(勵:力없는 한자)
⑥ 설법을 하면, 우둔한 사람도 모두 이치를 알게 된다.
청중의 마음을 알고, 길흉화복을 맞춘다.
이것은 대력귀(大力鬼)가, 천마가 되어 들어왔기 때문이다. (想愛-靜謐)
⑦ 설법할 때, 보배 구슬을 토하기도 하고,
짐승으로 변하여, 진귀한 물건들을 입에 물고 오기도 하며,
이 사람을 따라가면, 기이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것은 임지상성황천악귀(林地上城隍川嶽鬼)가
천마가 되어 들어왔기 때문이다. (想愛-宿命)
⑧ 대중 앞에 나아가면, 둘레에 은백 화광이 타오르고,
물 위를 걷기도 하며, 공중에 앉기도 하고,
벽을 뚫고 나오기도 하며, 자신이 성자라 한다.
이것은 우주의 영인, 산의 정(精), 바다의 정, 바람의 정,
강의 정, 흙의 정들이, 천마가 되어 들어 왔기 때문이다. (想愛-神力)
⑨ 설법을 할 때, 나타났다 사라짐이 자재하고,
인과를 부정하며, 현세만을 주장한다.
이것은 일월박식정기(日月薄蝕精氣)와 금옥지초(金玉芝草)와
인봉구학(麟鳳龜鶴)이, 천마가 되어 들어왔기 때문이 다. (想愛-深空)
⑩ 생각만 해도, 그 사람의 앞에 저절로 나타나고,
먼 곳의 물건이라도 생각만 하면, 무형화(無辨化)시켜 끌어올 수 있으며,
나는 전지자(全知者)라 주장한다.
이것은 세 자재-천마가, 그 권속인 여차문다(如遮文茶)와 함께,
마음이 허명(虛明)한 틈을 타서, 이 사람의 정기(精氣)를 가로챘기 때문이다.
(想愛-長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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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음십경(行陰十境) - 유은(幽隱)한 망상이 빚어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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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동작은 일종의 파(波)를 일으켜,
마음 속에 잔류하고, 이것이 다음 행동의 원인이 되는데,
이러한 반복 행동의 연속된 습관을, 업(業)이라 한다.
따라서 이 업이, 마음의 본래 능력을 억제하는 요인이 된다.
이것이 행음(行陰)이다. 선수행을 통하여 행음이 녹아 없어지면,
행동 후의 여파가 없어진다. (업장소멸)
이때부터 주관적 변화가 생겨나, 이곳 역시 천마가 들어와,
행음십경(行陰十境)이 되는 것이니, 그 중 5가지만 일러둔다.
[1]
① 원인이 없이 윤회할 뿐이라 생각하는데,
팔만겁 밖의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② 축생과 인간의 상호전환을 부정한다.
이런 사람을 입무인론자(立無因論者)라 한다.
[2]
① 주관과 객관, 그리고 주객상응의 본질을 알았으므로,
생명체란 이대로 영원한 것이라 주장한다. (依-四大-計常)
② 제8식인 아뢰야식(함장식)의 성품이 상주함을 알고 있어,
생명체는 영원한 것이라 주장한다. (依-九識-計常)
③ 이미 생각의 근원을 뽑아 버렸으니, 다시는 윤회의 흐름에 섞이지 않는다.
자연히 불생불멸의 이치가 나타나므로, 이것은 영원한 진리라고 주장한다.
(依-常滅-計常)
[3]
① 모든 생명체들이,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나고 꺼질 뿐이므로,
내 마음은 불생불멸이고, 다른 생명체들은 생멸의 존재라고 주장한다.
② 우주의 파괴되는 곳을 보고, 파괴되는 곳은 무상이요,
파괴되지 않은 곳은 영원이라 주장한다. (離心-觀土-起分計)
③ 마음과 육체, 즉 물질과 정신이 불이(不二)의 관계임을 모르고,
이원적(二元的)이라 생각한다. (別觀-心精-起分計)
④ 모든 생명체들엔, 생(生)과 멸(減)의 속성이, 각각 50%씩 들어 있다.
그러므로 생은 유변(有邊)이요, 멸은 무변(無遷)이라 생각한다. (生滅邊計)
이상을 입유변론자(立有邊論者)들이라 한다
[4]
① 사원소(4元素)의 결합은 가변(可變)이요, 그것들이 유지됨은 항상(恒常)이다.
상태를 알 수 있는 곳까지는 생(生), 그 상태를 알 수 없는 곳은 멸(滅)이다.
사원소의 상속인자(相續因子)가 부단히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간혹 불연속적인 곳은 멸이고,
사원소의 현전은 유(有)이고, 침전(沈澱)은 무(無)라고 주장하며,
역생,역멸,역유,역무,역증,역멸(亦生,亦滅,亦有,亦無,亦增,亦滅)이라 한다.
② 망심으로 인하여 생멸을 보게 되어,
그 생각들이 멸하는 것을 보고, 깨달았다는 견해를 내어, 무(無)라 한다.
무조건 '무(無)'자만 들먹이며, 무(無) 이외엔 아무 것도 없다고 주장한다.
이것을 관심집무교란(觀心-執無-矯亂)이라 한다.
③ 생각이 나는 것을 보고,
법을 물으면 유(有)밖에는 아무 것도 없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관심집유교란(觀心-執有-矯亂)이다.
④ 생각이 일어나기도 하고, 멸하기도 하는 것을 보고,
'유가 즉 무(無)이며, 무(無) 가운데 유(有)가 아니다' 라고 주장한다.
이것이 관경난심교란(觀境-亂心-矯亂)이다.
[5]
① 물질로서(육체) 나라 하고, 내가 우주에 두루하다 하고,
물질이 내게 예속되었다고 주장하며,
사(死) 후의 세계는, 현재의 연속이라 생각하는데,
이것은 사후에 대한 지나친 집착에서 비롯된 것이다.
② 번뇌는 번뇌대로 끝없이 상속하고,
보살은 보살대로 끝없이 상속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을 전도론자(顚倒論者)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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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십경(識陰十境) - 허무한 전도(顚倒) 망상이 빚어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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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경」 조도분(助道分) - 변마장(辨魔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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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능엄경」은, 우리나라 선종의 소의경전으로서, 참선을 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갖가지 마군의 유혹을 분별하고 퇴치하는 법을, 자세하고도 엄밀히 밝히고 있어서
수행의 길잡이로서, 가장 좋은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조도분(助道分)은 8권 중간에서 마지막 10권을 차지하고 있는데,
'마군의 유혹을 물리치고, 수행을 돕는' 내용이다.
말세인 현재 중생들이 수도과정에서 겪는
50가지 번뇌와 유혹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갖가지 마군들을 어떻게 분별해내어 퇴치할 것인가를 가르치는 辨魔章이다.
2. 수행, 5가지 마군을 깨는 법
「능엄경」에서는 수행할 때에 나타나는
마군의 정체와, 판별방법, 마군을 없애는 방법을 자세하게 일러준다.
마군은 특별히 다른 게 아니다.
수행하지 않는 이에겐, 삶 그 자체가 바로 마군의 세계이므로,
마군이 무엇인가를 모르지만,
수행하고자 하는 발심을 내고, 수행에 들어가게 되면,
그제야 비로소 마군의 존재를 보게 된다.
이 마군의 세계는, 그 자체로 공한 것이지만,
진정한 깨달음을 알지 못하는 한, 엄연히 존재하면서,
사람들을 미혹의 세계에 얽어맨다.
마군의 반대에 있는 것은, 바로 여래장묘진여성(如來藏妙眞如性)이다.
마장이 미혹을 만드는 어둠이라면, 여래장묘진여성은 광명 그 자체라 할 것이다.
광명이 비추면 어둠이 물러가듯, 여래장묘진여성을 깨닫게 되면,
망상에 의해서만 존재하는 마군의 세계는 절로 스러질 것이다.
마군의 세계, 5음(五陰)의 마구니는, 색수상행식의 다섯 가지로 분류된다.
색음(色陰)의 마구니는 견고한 망상이 빚어내는 것이고,
수음(受陰)의 마구니는 허명(虛明)한 망상이 빚어내는 것이며,
상음(想陰)의 마구니는 융통(融通)한 망상이 빚어내는 것이요,
행음(行陰)의 마구니는 유은(幽隱)한 망상이 빚어내는 것이고,
식음(識陰)의 마구니는 허무한 전도 망상이 빚어내는 것이다.
3.
이 오음의 마구니가 일어나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 원인은, 바로 미혹됨에 있다. 미혹됨에도 세 가지가 있는데,
수도하여 끊어야 할, 견사혹(見思惑)
습기(習기)에 의해 먼지나 모래처럼 많은, 진사혹(塵沙惑),
여래장묘진여성을 알지 못해 생기는, 무명혹(無明惑)이 그것이다.
이 미혹됨이 만드는 탁(濁)한 세계가,
바로 우리들 일상의 현실인 것이다.
오음(五陰)의 갖가지 망상이 만드는 마구니들을,
수행을 통해 모조리 퇴치하여, 그에서 해방될 때,
수행자는 해탈하여, 대자유인이 된다.
이것이 바로 수행자의 목표임을,「능엄경」은 설하고 있다.
첫댓글 ...()...
말씀하시는 마장을 지나와야 깨달음을 증득하지요...또 깨달음을 증득하기 바로 앞서 ...천신들의 테스트같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지금 님께서 말하고 있는 마장을 단 하나라도 가지고 있거나 또는 올바르지 않은 생각 하나라도 있게되면 넘어설 수가 없지요....마치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전생에 진리를 구하기 위하여 나무에서 손을 놓는 것과 같은 일을 스스로 천신들에게 행하지 않으면 넘어설 수 없답니다...님이 그 과정을 걸쳐 깨달음을 증득하면 알 것이로되 그렇지 않고서 착각도인들에게 있어서는 님의 윗글이 해당한다 하겠으나 깨달음을 증득한 각자에게는 이미 벗어난 일이다 할 것입니다. ..
천신들의 테스트 아닌 테스트를 통과하고 수행 정진하여 즉 백척간두진일보 하게 되면 깨달음을 증득하게 되는데...깨달음을 증득하고 나서 선정에 들면 천계로 가서 설법을 하게 된답니다...본인은 이것을 일러서 깨달음에 대한 확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답니다...().. 말 먹는 이야기를 아무리 많이 해도 밥 한 숫가락 먹는지 못하고 법이나 마장에 대하여 아무리 많은 이야기를 해도 스스로 그것을 겪으며 수행 정진하여 벗어나는 것만 못하다 할 것입니다...수행은 말이나 글 언어에 있지 않으며 행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스스로 해 보셔서 본인이 말하고 있는데까지 이르러서 정말 그러한지 밝혀보시고 이러쿵 저렁쿵 해야지
해보지도 않고 가기도 전에 ...무서워서 못해보거나 ...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거나..또는 이미 그런 과정을 다 지나온 사람에게 지난 이야기 해서 뭐하겠다는지 정말 모를 일입니다...님께서 위와 같은 글만 탐닉하며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정말 한 번 해 보세요. 그리고 해 보고나서 말씀하세요...수행하다 보면 경지가 올아설 때마다 오는 것이 마장입니다. 그런 마장 하나라도 이기지 못하거나 벗어나지 못하고서는 올라설 수 없고 또 수행 정진해 갈 수 없답니다...맨 나중에는 목숨까지도 타협하지 않고 목숨까지 내 놓아야 할 때도 온답니다...그때가 되면 천신들의 테스트를 받아드리지 않음으로 죽을 것 같은 고통을 주게되는데..
그때 육체를 버리고 죽을지언정 타협하지 않게 되면 그렇게 죽을 것 같은 고통이 희열로 바뀌고 희열과 고통 속 얼마 간의 시간이 또 흐르고 나면 그때서 물러가게 된답니다....다른 분들의 경우는 모르겠으나 본인의 경우는 이런 과정을 걸쳐서 수행 정진하여 왔습니다...님께서도 그러한 지 한 번 스스로 살펴보세요...깨달음을 증득하기 위하여 목숨을 버릴 수 있는지...그러지 못할 때 님게서 말하고 있는 위의 마장들이 자기 자신에게 온다고할 것이며 또 마장에 빠지게 되고 마장에 빠져서는 깨달은 척...하게 되고...사람들을 속이는 자들이 되게 되지요...남은 몰라도 세상 사람들을 다 속여도 자기 자신은 속일 수 없는 것이지요..
스스로 그러한 지 살펴보십시요...말은 이와 같이 하는데..그리고 본인의 댓글로 조심하라는 뜻으로 마장에 대하여 말씀하셨는데...관연 법안님 스스로는 바르게 수행 정진하고 있고 또 8정도에 의지하여 바르게 수행 정진하고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않은지...살펴보시기 바랍니다...마장일 수 있다는 충고 감사합니다..()...법안님께서 본인이 말하고 있는데까지 수행 정진하여 와 보시면 알게 될 것입니다...그러니 너무 말이나 글 언어에 빠지거나 경전에 빠져서 법안님의 수행에 안일하거나 방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자칫 잘못하면 경전을 통하여 읽은 것이 스스로 밝힌 것같이 자기 착각에 빠져 있을 수도 있다는 것 명심하세요...()
칠통님의 다른 말씀은 다 그만두고 마장이 무엇인지요? ()
한 마디로 말하면 수행을 바르게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을 말하지요....수행하다 보면 수 많은 마장을 만나게 되지요...처음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색 수 상 행 식으로부터 생기지만 점점 수행이 깊어질수록 자기 자신으로부터 생기는 마장은 사라지고 밖으로부터 마장이 오게되고 수행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마가 성하게 되지요....마가 성하게 될 때 이때는 중음신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그런 관계가 수행이 깊어지면 인연 있는 중음신 및 수행을 방해하려는 중음신 및 잡귀 마귀들까지고 달라붙게 되지요...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가 높아져서는 중음신을 천도하는 것이 간단하게 이루어지지요. 이런 것을 보고 모르는 분들은
중음신 귀신 쫓거나 천도하는 것이 전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개중에는 있답니다...^(^...이 부분 이야기하자면 날이 새도록 이야기해도 끝이 없는 이야기기 아닌가요?...
수행을 바르게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것을 마장이라는 말씀은 객체로서 그런 마장이 존재한다는 뜻인가요?
또 하나는 "처음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색수상행식으로 부터 생기지만 점점 수행이 깊어질수록 자신으로부터 생기는 마장은 사라지고 밖으로부터 마장이 오게되고.." 라는 말씀에서 자신은 색수상행식이란 뜻이며 바깥은 색수상행식이 아니고 다른 무엇이 있다는 뜻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자신은 색수상행식이라고 유식하게 거론 했으니 바깥은 뭐라고 하는지요? ()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겁니까? 장난하고자 하시는 것입니까? 정말로 몰라서 묻는 겁니까?... 수행하다가 어느 정도 수행이 깊어질라하면 중음신들리고 체널링한다고하는 분들 모르는 것은 아닐테고.. 또한 수행할 때 색으로 인한 육체로부터 오는 마장 및 수 상 행 식으로부터 오는 마장을 몰라서...하시는 것도 아닐테지요...객체와 주체를 말씀하신다면 육체를 나라고 하는 관점에서의 주체와 객체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육체를 나라고 하는 나 이외의 밖의 객체를 말하는 것인지...수행하는 사람은 밖을 대상을 하지 않는 것 알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밖을 거론하시다니. 자기 자신으로 안팎을 구분하신다면 님께서 말씀하시는 바깥
있는 그대로 모두 다 깨달아 있다고 하겠지요...그럼에도 자기 자신만 깨닫지 못하고 있으니 깨닫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 객체가 아니겠습니까?...자기 밖이 주이고 안이 객이고 주객이 전도되어 있는 거지요. 뒤바뀐 생각에...자기 자신이 주(主)인 것 같으면서 객이지요...스스로 본성에 이르러 그 자체가 스스로 되지 않는 한 자기 자신이라고 하는 모든 것들은 모두 다 객체라 할 것이지요....
칠통님! 미안하지만 님이 알고 있는것은 불교가 아닙니다. 제가 물어본것은 혹시나하고 물었는데..역시나 이군요. 전신만신 외도의 말씀이나 간단한 몇가지를 혹시나해서 물어 본것입니다.
마장이란 그런것이 아닙니다. 마장이란 내 수행에 장애가 될때 그것을 이름하여 마장이라하는것이지 중음신 등등의 마장이 있어서 마장이 아닙니다. 만약, 님의 주장대로라면 부처님이 일체유심조라고 선언했겟는지요? 예를 들어 고기를 잡는 그물이 고기에게는 마장(장애)이겠으나 어부에게는 마장이 아니라 요긴한 물건이지요. 이처럼 마장이니 뭐니가 존재하는것이 아닙니다. 귀신이든 중음신이든 그 무엇이든지...그러나 그것들이 없다 할수는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있는냐? 바로 연기된 모습으로 있는것입니다.
색수상행식을 물어본것은 님이 자기 자신을 색수상행식이라고 표현했고, 바깥에라고 따로 표현했기에 오온을 제대로 모르는것 아니냐? 는 의심이 들어 확인해본것입니다. 오온(색수상행식)은 자신만 가리키는것이 아니라 세계도 함께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색수상행식이라고하는 자신과 바깥으로 분별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반야심경에는 오온은 공하다 하고 고액을 건넜다고 합니다. 이 도리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오온의 참 뜻은 무엇이겠습니까? 이것이 불교입니다. ()
크라우드님 정신 차리세요...지금 초등학생 문제 가지고 장난하는 겁니까?...그냥 얼심히 공부나 하세요...아는 체 하지 마시고...침묵하는 것이 더 낫을 것 같네요..바쁜 사람이 이런 기초적인 것으로 남의 귀한 시간 소비하게 마시고...님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 앎은 지금은 대단한 것 같지만 나중에는 아무 쓰델기없는 것에 불과 합니다...정신 차리세요...
하하하하.... 흥분하셨나 보군요. 대게 엉터리가 드러나고 말이 막히면 그렇게 흥분하여 상대에게 정신차리라느니, 기초니, 초등학생이니, 아는체 하느니 하면서 이치와 논리로 설파하지 못하고 막주먹을 핏줄터지게 쥐는겁니다. 제가 한때 몇 몇사이트에서 많이 경험했지요. 내가 거론한것이 기초적인 것이다고 하셨는데 님은 그 기초적인것도 모르니 하는 소리마다 남들로 부터 웃음을 싸고 있는것입니다. 여기에 올린 님의 글이나 댓글중 단 하나라도 긍정받은 사실이 없는것이 그것을 증명하는겁니다. 그러므로 님은 불교가 아니며, 칠통교라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크라우드님, 정말 오랜만에 멋진 한 말씀 하셨습니다. 칠통교! 정답입니다. ()
그렇게 보이나요? 정말로 불쌍하고 안쓰럽네요...님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님들을 가리키는 스승님을 욕되게 하는 것인지는 아세요...그것 밖에 배우지 못했습니까? 님들이 믿는 스승님이 겨우 거기 가르치던가요? 그렇게 하라고 그러지는 않으셨겠지요..님들이 믿고 계신 스승님을 욕되게 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자식이 잘못하면 부모가 욕을 먹듯 님들이 잘못하면 님들을 가르치신 스승님이 욕을 먹는 것 잊지 마세요...스승님을 존경하고 믿는다면 말입니다...
이젠 치사하고 더러운 방법까지 동원하시는 군요. 스승까지 들먹이며 먹칠을 하다니, 도대체 그런 메너는 어디서 배운겁니까? 님의 부모님께서 그렇게 가르치던가요?아니면 경전에서 그런걸 배우셨나요? 깨우쳤다는 사람이 소인배같은 말투로 구업만 짓고 있으니 참으로 딱하십니다. 병이 깊어도 단단히 깊이 들으셨으니 백약이 무효입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하하하...칠통님 보세요. 그대는 스스로 깨친것처럼 말하면서 왜 몇자 안되는 댓글은 흥분과 격정으로 출렁이는지요? 말을하면 이치에 맞아야 하고 글을 쓰면 논리에 맞아야 합니다. 그대가 나를 비난하는 글은 거의 외마디 비명수준이니...이를 어쩌나요? 그대는 지금 나를 불쌍하고 안쓰럽다 했으나 그것은 그대의 마음일뿐이니... 꽃피고 새 우는 일이 어찌 꽃과 새의 일이겠으며 생로병사가 어찌 마음 밖의 일이리요? 그대는 다만 이름값을 잘하고 있다 하리다. 본의 아니게 그대의 바닥을 들추어 참으로 미안할뿐이오. ()
ㅎㅎㅎ~~ 과연 시원 합니다. 한마디를 하더라도 도리와 법에 상응 하여야 하지요. 이 사이터에도 크라우드님 같이 눈밝은 이도 있었군요....()()()
파사현정 조아하네 칠통같으니라구..ㅋㅋ()
그리고 본문 첫줄에 보면 " 우리몸을 이루고 있는 사대의 결합이 ...." 되어 있는데 어떤 뜻으로 누가 이런 말을 했는지... 그뜻은 무엇인지? 글을 쓰신 법안님은 아시는지요? ()
이 글은 청봉스님 법어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큰스님께 직접 참문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