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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뉴스 & 정보 스크랩 [포토프리뷰]닛산의 정통 스포츠카 370Z가 온다.
Gonada 추천 0 조회 552 09.06.11 06:5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1990년대 일본의 스포츠카 시장을 풍미했던 3대 스포츠카가 있다. 토요다의 수프라, 닛산의 페어레이디 Z, 미쯔비시의 3000GT(GTO)가 이들이다. 물론 닛산에서는 불패 신화를 가진 스카이라인 GTR이 있었지만, 스포츠카의 계보로 따져보자면 이들 트윈터보 3총사가 한 때 일본 스포츠카 매니아들의 심장을 뜨겁게 했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요다의 수프라는 영화 분노의 질주에서도 나와서 그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지만, 지금은 단종되어서 그 명맥이 없어졌고, 미쯔비시의 3000GT도 지금의 미쯔비시 카탈로그에서는 이름을 감추었다. 하지만 닛산의 페어레이디 Z는 여전히 이전의 350Z와 현재의 370Z로 그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370Z는 닛산의 고급브랜드인 인피니티의 G37쿠페와 엔진, 미션 등 상당부분을 공유한 형제차라고 할 수 있다. 여기 올라가는 3700cc V6 VQ엔진은 세계 10대 엔진에 꾸준히 들어가는 명품엔진이다. 최고출력은 333마력에 최대토크도 37kgm를 넘긴다. 또한 신형 7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으로 가속성 뿐만 아니라, 9.6km/L에 달하는 스포츠카로서는 놀라운 연비를 자랑한다.

  [이 멋진 놈을 우리나라에서도 8월 부터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7월에 결정된다고한다.]

 

 [Z형상을 한 해드렘프, 디자인의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기존의 350Z보다 작아 보인다. 옆 창 라인은 R35 GTR을 닮은 듯 하다.]

  [370Z의 등장으로 많은 메이커들이 긴장해야할 것이다.]

  [테일램프 역시 Z자를 형상하고 있다.]

 

 [형제차인 G37 쿠페와 흡사한 레이아웃을 가진 실내]

 [운전자 중심의 여러가지 계기들, 스포츠카임을 암시한다.]

 

 [닛산의 명품 VQ 유닛]

 [정통  FR스포츠카이지만 어느정도의 트렁크 용량이 확보되어있다.]

 

 불경기에는 미니스커트가 유행이라는 경제 속설이 있다. 스포츠카와 미니스커트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자극적이다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뉴 Z4가 론칭하고 7월이면 아우디의 TTS, 정통 스포츠카는 아니지만 렉서스의 IS250C와 인피니티의 G37 컨버터블 등 어느 때 보다 스포츠카 매니아들을 설레게하는 차들이 많이 선보이는 요즘이다. 스포츠카 춘추전국시대에 닛산의 정통 스포츠카 370Z가 국내 시장에 어느정도 어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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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12 14:41

    첫댓글 가격이 얼마에 책정될 지 궁금하네요. 연비도 아주 훌륭하고 디자인도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봤을 때가 훨씬 멋지고 좋던데요, 닛산의 차는^^ 저도 달리다가 실제로 보면 참 눈이 즐겁겠다는 그런 생각해 보고 갑니다^^ 사진과 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09.06.13 06:33

    리플 감사합니다 ㅠㅠ 무플방지 위원회에서 나오셨나요?

  • 09.06.13 10:56

    앗, Gonada님 어떻게 제 secret identity를 아셨을까요? ㅎㅎ 전...분당지부에서 일해요 ㅋㅋ 내일 뵐께요~^^

  • 09.06.13 18:53

    5천전후의 가격이 될거 같다네여

  • 작성자 09.06.23 21:58

    역시나 가격이 문제죠 ^^;

  • 09.06.23 19:58

    5천이면 이거 가서 바로 계약..ㅋ

  • 작성자 09.06.23 21:59

    5천은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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