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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쓰다보니 디게 길어졌네요 ㅠㅠㅠㅠ
안녕하세요!
맨날 눈으로만 들락날락거리다가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모든 다이어터분들의 최대고민인 요요님. 제게도 강령하셨습니다 ㅠㅠ
"님"자 붙이기도 열받네요. 요요자식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2학년때 키 168에 65까지 나갔던 저였지만, 심각한 허벅지비만(종아리도 봐줄만했어요 오직 허.벅.지!!!!)으로,
체지방의 대부분이 허벅지에 몰려있던 소녀였습니다. 상체는 살이 없었어요! 그래서 허벅지만 잘 가리면 65키로임에도 불구하고 50초반 소리도 듣구 그랬지요.
지금생각해보면 ㅠㅠ 차라리 다이어트에대한 개념이 없었을 저시절이 좀더 나았던거같아요 ㅠㅠ
2학년때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먹을꺼 다먹고 엄청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와서 체중을 쟀는데 3키로가 빠져있었어요
거기에 자극을 받아. 한번해봐? 라는 심정으로 밥하루에 두끼 제대로먹고(과식수준은 아니었지만) 운동 하루에 한시간씩 꼬박하면서 3개월간 무리하지않은채 십키로를 뺐습니다. 스트레스도 안받았고 하루하루가 너무행복했죠. 살빠지는 재미에 밤의 배고픔도 참았다고 해야되나요?
제인생의 첫번째 다이어트였고, 그래서그런지 살도 술술술 빠지고. 제일 쉽고 빨랐던 다이어트기간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고3이됩니다 ㅠㅠ
원래 스트레스 많이 받는 타입아닌데, 고3때 스트레스를 나도모르게많이 받았는지 살이 더빠져서 50키로정도까지 또 빠지더라구요. 주위에서 다들 걱정걱정...
문제는 고3이 끝난후였습니다.
그래도 공부를 나름 열심히해왔고 목표대학이있었는데, 모의고사때까지만해도 널럴했던 제 점수가 미끄럼틀타듯 나락으로 떨어진거죠.... 수능보고 집에오는길에 재수를 결심했을정도였으니까요.
그렇게 재수생활이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고3때 제대로 못먹었던 탓인지 과식,폭식양상도 같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진짜 지금생각해보면 죽을맛이었어요. 공부는 해야되지 근데 뭔가 먹고는 싶지. 운동하기는 귀찮지. 그러다가 결국 "먹.지" 먹고나서 또 후회하지. 근데 공부는 해야되지...
저는 많이먹는다고 특별히 구토를하거나 그러진않았어요. 근데 운동은 했죠. 2시간정도요.
2시간 운동이 많아보일 수 있겠으나. 섭취량이 훨씬 많은상태에서 2시간운동은 그냥 땀빼기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차곡차곡 살은 다시쪄갔죠... 게다가 막판엔 몸이 운동에 적응을 했는지 2시간가지고는 택도없었던거같아요.
먹는 음식종류가 초콜릿,과자,아이스크림,빵!!!! 특히빵!!!!!!!!!이런것 뿐이었으니 당연한 결과였지만.
차라리 맘이라도 편하게 먹을껄. 살에 대한 걱정은 걱정대로하면서 먹을꺼 다먹었으니.. 지금생각하니 한심하더군요 ㅠㅠㅠㅠ
수능이 끝나고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너무기뻤어요. 자이제시작이야 . 난 원래 마른몸으로 돌아갈테야. 난 이제 간지나는 대학생이될수있어
라는 씨알같은 희망을 가지고 다이어트를 하려는데.....
제 발목을 끝까지 잡는 저의 "입맛.." 아.. 정말너무힘들었어요.
덴마크다이어트 사과다이어트 디톡스다이어트 쿠키다이어트... 돈이란돈은 다써가면서 다이어트해봤자 일주일을 채 넘기지못하였고. 점점 감량하는 속도도 느려지고 빠지는 키로수도 적어지고...
그러다가 다시 빵/과자 폭식으로 돌아오고... 그렇게 살은 더 쪄가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수능끝나고 59까지쪗었는데, 다이어트에 대한 잇단 실패로 인해 62키로까지 찌더라구요!!!!
저랑 식사하는거 주위사람들이 무지 좋아합니다. 엄청 복스럽게 잘 먹는다구요 ㅋㅋㅋㅋㅋ 먹는거에 "비해서"살도 덜쪄서 부럽다느니 뭐 어쨌다느니 그러면서 정말 많이 먹는 대식가로 유명했습니다.
오죽하면 스트레스쌓이는일이있으면 친구들이 저를 찾았죠 . 맛집가서 맛있는거가자고 ㅋㅋㅋㅋㅋㅋ여기서 맛집은 우아한 스파게티집? 아닙니다. 오로지 뷔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서 배터지게 먹는거에요 그저 그냥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그러다가 대학에들어가고 좋아하는 오빠가 생기게됩니다....
누구하나 저한테 뚱뚱하다고 하는사람은 없었어요.. 키도있고 하체에 지방이 몰려있으니 옷으로만 잘 가리면 됬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하체가 포화상태였는지 상체로 살이 슬금슬금 올라오길 시작합니다.
우연히 거울에 비친 제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이게 됬지요..
제인생 제대로된 두번째다이어트가 시작이됩니다 ㅠㅠ
공복에 등산가는 거였어요!! 진짜 죽을만큼 힘듭니다. 올라가는내내 산에있는 나무를 다뽑아버리고싶고 괜히 산이 미워요. 얄미워요 진짜 왜 산이 존재하는지 몰겠을정도로 짜증이납니다.. 하지만 그래도 입악물고했어요.
근데 진짜 다이어트엔 등산이 최고인거같아요. 간지 2틀만에 반응이오기시작합니다. 키로수가 내려가고 허벅지라인이!!!!! 제인생에 보일꺼같지 않던 허벅지라인이 드러나는거에요!!!!!
이때.. 바로이때.... 침착하게 제대로 먹으면서 했어야했는데..ㅠㅠㅠㅠㅠ멍청한 저는 이때 이런생각을합니다.
"난지금 한시가급해... 빨리 살을뺼테야.. 일단 굶자.. 연예인들도 다 굶어서빼는거야.. 빨리돌아갈래.. 빨리.. 이대로면 48은 물론이고 45까지가겠어!!!!!!"
그렇게해서 해서 나온 식단이 격일 단식 다이어트였습니다.
미친거죠. 진짜 어떻게 살았나몰라요... 다이어트는 정말 독해야한다는말이 새삼 떠오르네요.
단식이라고백퍼단식은 아니었구요. 예를들어 오늘은 단호박200그램씩 커피랑해서 두번만마셔요. 그게 끝입니다. 그날 섭취끝이에요! 약 300칼로리정도만 섭취하는거에요. 그리고 그 다음날은 점심에는 단호박200g 이른저녁에 먹고싶은거 몇숟가락????? 이렇게 했습니다. 살이 안빠질래야 안빠질수가 없는 식단이죠...
게다가 칼로리소모가 젤 높다는 등산을 운동으로 했으니..
그렇게 저는 다시 50키로까지 내려갑니다. 약 3개월만에 12키로가 또빠져버린거지요
근데 첫번째 다이어트때에 비해서 훨씬 무기력하고 힘없어보인다는 소리도 많이듣고.
물론 등산이 적절하게 근력과 유산소운동을 믹스한 운동이기 때문에 다리 탄력이나 그런거는 훨씬 이뻤지만..
이렇게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하루종일 음식생각이고 먹을거생각이고. 우울해지고 힘들어지고.. 막 그랬지만
빠지는 속도감에 신이났었고, 그게 유일한 제 희망이었습니다. 내일아침엔 몇키로가 줄어있을까?? 이런생각..
무게에 집착하다보니 물먹는것도 꺼려했어요. ㅠㅠㅠㅠㅠ(제일 바보같은짓)
그리고 5키로정도 빠졌을때 지금의 남자친구도 생긴거구요..
살빠지니까 살맛나더라구요!!!! 쇼핑하러가면 점원들 자꾸 들러붙고
어딜가든 최고의 대접받구
그리고 살빠지면 이성한테 좋은대접뿐만 아니라 동성친구들의 대우도 달라집니다.
물론 그전에도 어디가서 무시받는인간은 아니었지만
동성친구들이 저를 편한친구로 대해주다가 살빠지니까 막 저를 동경하고 요런거?
여튼 행복한 나날이 이어졌죠
는 무슨 ㅠㅠㅠ 얼마가지 못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요자식은 절 버리지 않더라구요
추석을 기점으로 저의 식욕은 미친듯이 돋기 시작합니다.
빵/과자/아이스크림 이런 못난 식품으로만 배를 가득 채우곤했죠..
진짜 매일매일 먹고바로 체중계에 올라가면 2-3키로는 기본으로 쪄있었어요.
물론 대변과 운동 후엔 원상태까진 아니더라도 다시 빠지긴했지만요..
먹은게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살이다시찌기는 너무무서운거에요. 그렇다고 구토하거나 그럴 자신도없고.. 근데 맘같아선 정말 구토도 너무 하고싶을정도로 속상했어요. 마치 누가 뒤에서 조정해서 음식을 탐하고 먹는듯한느낌이...
그래서 선택한게 "무리한 운동"이었습니다....
등산을 4시간하고 막 그랬었죠.. 진짜 미친짓입니다. 매일 등산 4시간씩 해보세요. 이건 고문수준입니다.
처음엔 1시간하던 등산이 2시간 3시간 4시간..... 까지갔을때는.. "아 이건아니다 " 싶은거에요..
몸도 운동에 대해선 내성이 생기더라구요.
처음에 1시간만해도 쫙쫙빠지던살이 2시간이되고 3시간이되고 ... 나중엔 4시간운동하고와도 초창기 1시간 운동할때보다 살이 덜빠졌습니다..
그렇게 슬금슬금 오른살들은 지금 58을 찍고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 168에 58키로. 그래요 절대 비만아닙니다!!! 하지만 훨씬 더 아래몸무게를 한번 맛보고 찐살은
1키로가 그냥 1키로가 아닙니다. 50대 이지만 1의 자리수로 그날 기분이 왔다갔다하구요 ㅠㅠㅠㅠ
예를들면 55키로에서 56키로 1키로가 늘어났을뿐인데 심적으로는 50키로에서 60키로 된기분
56에서 57키로로 1키로가 늘어났을뿐인데 심적으로는 60키로에서 70키로 된기분...
여름에 한창 살빠져서 신나게 샀던 사랑스러운 바지들과 치마들.. 이제 입을수도없구요..
늘당당하던 남자친구앞에서의 제 모습도 사라진지 오래..
그냥 남자친구가 조금만 서운한말을 해도. " 아 내가 살쪄서 이러지.." 라는 죄책감만 들구요 피해의식만생기구.. ㅠㅠ
사람들도 만나기 싫어지고...
정작 사람들 만나면 살찐거 알아보는사람 많지도 않아요. (겨울철 여자들의 특권 검정스타킹이 있기때문이죠)
겨울옷들은 대부분 어두운계통의 옷이 많고 대부분 블랙이 많아서 그렇게 입고만나면 살찐거 제대로 못알아보는데도
문제는 저 자신이 나에대한 자신감저하와 피해의식으로 까득 차있으니.. 누굴 만나고싶겠어요..
여튼 그래그래해서 오늘부터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이런 암울한 다이어트는 이제 끝이에요!!!
왜 다이어트 성공하셔서 몇년째 유지하시는분들이
"정석, 정석!!!" 외치시는줄 알꺼같아요..
다이어트는 2-3개월만 하다 말것이 아니니깐요
식습관고대로라고, 운동만 드립다 한들 살 절대 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시작합니다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비포에프터게시판에 사진도올리고
제가 좋아하는 스키니진도 다시 당당하게입고 (허벅지가릴려고 상의 긴거 이제 좀 빠이하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
다시 당당했던 제모습으로 돌아갈렵니다!!!!!!
모두들힘내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등산은 좀 쉴생각입니다.
등산다이어트할때 너무 집착적으로 등산에 매달렸더니, 이제 산이라면 시옷자 들어도 알러지 일어나는거같아요.
그때 작작 했어야됫는데 너무 집착적으로 하니까 몸이 질려버린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공복에 한시간씩 조깅할껍니다!!! 걷기/빠른걷기!!!!!!
그리고 세끼 조금씩 제때 제시간에 챙겨먹는게 제 목표입니다!!!!!!
스트레칭도 틈틈히해서 다시 라인찾을꺼구요!!!!
다이어트는 정말 관들어가기직전까지 평생관리인거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먹어도 살 안찌는 사람이 아닌이상 내팔잔데 뭐 내가 받아들여야지 어쩌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들화잇팅!!!!!!!!!!!!!!!!
첫댓글 글쓴 님은 먹을 것만 스트레스 안 받고 조절하시면 잘 하실 것 같아요! 운동도 적당히 적당히~ 우리 천천히 쉬어가자구요!
ㅜㅜㅜㅜ 맞아요! 근데 먹을거스트레스 안받기고 조절하기가 근데 쉽지가않네요 ㅠㅠ겨울이되니 따뜻하고 맛있는음식들이 더 땡기는걸요 ㅠㅠㅠㅠ천천히 건강하게살빼요 화잇팅!!!1
자신의 눈은 날씬했을 때의 모습과..본인을 자꾸 비교하게 되어.. 뚱뚱하게만 보입니다. 스스로에게 지금 스펙 나쁘지 않아.. 하며 자꾸 위로해주고.. 조금씩 천천히.. 감량하세요.. 저는 제가 살이빠지고 있다는 것을 체중계가 아닌, 거울을 통해 본 것도 아닌.. 기존에 입던 옷들을 입어보며..확인합니다.. 점점헐렁해지는 것을 보며, 그래 나는 이렇게 살이 빠져가고 있어.. 하며.. 힘내시고.. 정말 시간의 위대함에 .. 모든 걸 맡겨주시고..그저 꾸준히..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후아아 저두 체중계는 이주일에 한번만 재려구요!!! 다이어트 무게에 집착하게되는게 다 체중재느라 그러는거 같아서 ㅠㅠㅠ 달려야해님두 홧팅이요!!
168에 58이면 날씬하지 않나요??^^ 이쁠거같은데......
하하하하하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닷 근데 부분비만이 너무심해서 자꾸 그 부위만 보게되는거같아요 ㅠㅠㅠ
내 현재 키가 168이고~ 내 최종목표가 58인데 ㅠㅠㅠ 난 어짜라규 ㅋㅋ
저도 지금 45까지 뺐다가 49~50 왔다갔다 하는데..주위 사람들은 너가 뭐가 쪘다 그래 이러지만 저는 알잖아요ㅠㅠ지짜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등산 해야되나ㅠㅠㅠ
마져요 ㅠㅠㅠㅠㅠㅠㅠㅠ내생각이 제일큰거같아요 주위에서 아무리 괜찮다괜찮다해두 내가입던바지 안맞구 치마안맞으면 그거만큼 스트레스가 없는거같아요 ㅠㅠㅠ 등산 강추해요!!! 저는 완전 질려버려서 그랬지만 하루에 왕복한사십분에서 한시간만해줘도 진짜 살이 쫙쫙쫙 빠질껍니다!!
힘내세요^^
샤라라님두 힘내세요 홧팅!!
살만찌면 스트레스받고 저도 몸이 먼저 느끼니까미치겠더라구요 ㅜㅜ 우리힘내요
ㅠㅠㅠㅠㅠ완전맞는말 ㅠㅠㅠㅠㅠ 배도 하루종일 더부룩하고 앉아있을때 배접히구 이래저래 다느껴져요 흑흑 ㅠㅠㅠㅠㅠ히맨요!!
저랑 몸무게 키 비슷하네요........진짜 오히려 많이 찐것보다 지금상태가 빼기도더 힘든것같고 .........저도 얼른 뺴고싶네요 우리 열띠미해요!!
ㅠㅠ 마져요!!!! 날씬해지고픈마은은 똑같은데 정상체중에서 살빼기가 더 어려운거같아요!!!!!! 그래도 다요트경험삼아 건전한다이어트홧팅해요!!
저랑 비슷해요.ㅠ 저도 169-51 찍고 지금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60이 되었는데 죽을거같아요.ㅠ 54kg 5년 유지하다가 다이어트한다고 51kg 성공 1달하고 53kg 유지하다가 갑자기 한달만에 7kg 가 쪘는데 이제 더이상 안빠져요.ㅠ
운동해도 더 빼기 힘들고, 뭔가 나태해지고..ㅠ 남들이보기에는 괜찮다고 하는데 바지 다 안들어가고 죽을거 같아요. 팔뚝에 보이던 핏줄도 다 꽁꽁 숨었고, 뱃살, 허벅지살,팔뚝살 고민도하고..ㅠㅠ 같이 힘내요.
흐앙 ㅠㅠㅠㅠㅠ 살빼면 이놈의 몸뚱아리는 유지나 좀 시켜주자 자꾸 음식먹으라고 난리를 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다이어트 반복되면반복될수록 다이어트에 질려가는거같아요 ㅠㅠㅠㅠ 저도 허벅지살 대박이구요 다이어트 반복될수록 원래 절대안찌던 팔뚝까지 난리났네요 우리모두힘냅시다!!!
저도 그래요
힘내요 홧팅 ㅠㅠㅠㅠㅠㅠㅠㅠ
공감가요. 다이어트는 하면할수록 집착하게 되죠. 더 빨리 빼고싶고, 하루 잘못되면 에라 모르겠다 먹어버리고 또 살 걱정하고.ㅡㅜ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도 지금 요요님이 자꾸 들러붙는 시기인데. 님처럼 의지라도 솟아났음 하는 생각이..쩝..
요요'님'아닙니다 요요'자식'ㅋㅋㅋㅋㅋㅋ 그쵸 ㅠㅠㅠ저도 "에라모르겠다!!"이생각이 제일무서운거같아요 ㅠㅠㅠㅠㅠ 이미 그렇게 맘먹으면 음식이 정말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들어가는지 ㅠㅠㅠㅠㅠ
정말 캐공감...추석을 기점으로...망함;ㅁ; 여름에 좀 빠진게 두배로 날라옴;ㅁ;
휴 ㅠㅠㅠㅠㅠㅠㅠㅠ추석 절대적으로 잘 이겨내리라 다짐오브다짐했는데 ㅠㅠㅠ 더도말고덜도말고 한가위만같아라.. 전 이말이 젤 싫어요 ㅠㅠㅠㅠ
어떻게 산을 네시간씩이나 타셨어요?? 하루에 4시간이면 엄청난 투자인데.ㅠㅠ 저는 그럴 시간도 없어요.ㅠㅠ 저도 51까지 내려갔다가 56까지 쪄서.ㅠㅠ 근데 너무 짜증나는게 저는 사람들이 다 알아봐요.ㅠㅠ 살쪘다고.ㅠㅠㅠ 다시 오늘 7일째 다이어트 하는데 정말 운동힘들고,,, 아침 운동 좋은건 아는데 일어나서 학교가기 바쁘고.... 저녁운동 한시간씩 해주던거 (살찌고 있을때도 운동은 계속 햇어요) 몸이 이젠 적응해서 그런지 몸무게에 변동도 없어요.ㅠㅠ 진짜.ㅠㅠ 먹어도 안찌는애들 너무 부럽다.ㅠㅠ
흠... 진짜 그때는 다이어트에 미쳐있었나봐요 제가생각해도 어떻게 네시간이나 탔나싶어요.. 잠안자고탔으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보면 독한거같기도한데, 왜 음식앞에선 독해지지못하는지 속상할따름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후아앙 저는 이번달 56키로가목표랍니다!!! 근데 먹어도 안찌는애들은 완전소수인거같아요 ㅠㅠㅠㅠㅠ가만보면 다들 보이게 안보이게 관리 하드라구요? 흑흑 ㅠㅠㅠ
제가 아는 애가 진짜 피자 한판 혼자 다 먹는데 안쪄요 ㅠㅠ 고바야시같은 년 ㅠㅠ 근데 완전 말랐거든요!! 걔만보면 자괴감들어요 ㅠㅠ 누군 죽어라빼느라 먹지도 못하는구만!! 님 저랑 힘내서 같이 빼요!! 음.... 제가 식욕참는 법은 어딜가나 자기 앞접시가 있잖아요 거기다 먹을양을 한번에 덜어서 담아요~~ 그리고 그것만 먹어요 더 먹고 싶으면 물먹고.... 식사중 물 먹는거 안좋다지만 그거라도 먹어야겠는데 어째요 ㅠㅠ 저는 그렇게 참아요 피자는 맛있어 보이는 토핑 잘올라간거 한조각만!! 치킨은 내가 좋아하는 다리랑 날개만!! 일케요
오왓 그거좋은방법이네요!!!! 앞접시이용!!! 왠만하면 외식피하고 외식 불가피할땐 그래야겠어요! 제주변에도 완전 진짜 돼지같이 흡입하는데도 살절대안찌는애 있어요!!!! 근데 그런애들은 진짜 극소수이구, 근데 마르거나 날씬한사람중에서 보이게안보이게 관리하는사람들도 은근 많더라구요!! 제남자친구도 완전 먹는거에 비해서 살 안찌는 체질인줄알았는데, 나중에 얘기해보면 빵이나 과자같은 살찌는음식은 별로 "안"좋아하고, 군것질도 잘 안하고, 밥먹을때도 배찼다싶으면 숟가락 내려놓는? 운동도 매일매일해왔구요.. 저희도 관리하면 날씬해질수있을꺼에요!! ㅠㅠ
님 남친도 관리하는거지만 원래 남자들이 살이 덜찐다고 하드라구요 ㅠㅠ 살도 더 잘빠지고 ㅠㅠ 제 남친도 저랑 같이 운동했는데 저는 매일 운동하고 남친이는 일주일 세번씩했는데도 걔는 살 쪽빠지고 복근도 생길라고 하는데 저는 별 차이가 없어요!! ㅠㅠ 서러워 ㅠㅠ 어떻게 해야 살도 빠지고 복근도 생기나요 ㅠㅠ 혹시 아세요?? 복근생기는 운동!?
그 부분을 살살 맛사지하며 다래주세요..좀 웃기는 행동같지만..말도 걸어보고요..저도 복부가 미워서 맛사지하면서 말해요 나가라고..^^;; 정말 조금씩 나가고 있네요..ㅎㅎㅎ
아 그래요???? 허벅지 뚫어져라 문질러야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공감...이렇게 공감가는 글 처음이에요 진짜 ㅠ.ㅠ 요요 너무미웡.....
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다들 저랑 상황이 비슷한가봐요!!! 힘내자구요 흑흑흑 ㅠㅠㅠㅠㅠㅠㅠ한번사는인생 행복하게좀삽시다 ㅠㅠㅠㅠ
헐 제얘기랑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같이 힘내서 해요!!
ㅠㅠㅠㅠㅠ동지가많다는생각에 힘이나네요!!!!!!!!!! 화잇팅합시다!!!!
결국 몸을 이쁘게 해주는건 근육인것 같아요.. 지방이랑 수분이 빠지면 여자분들은 얼굴은 이뻐지죠.. 님은 사고방식 자체가 상당히 발전적이신것 같아요.. 계속 안좋은 방식으로 악순환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점점 긍정적으로 발전해 나가시는듯..
ㅠㅠㅠㅠ처음부터 좋은방식으로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싶답니다 ㅠㅠㅠ 이래서 경험자들의 말을 잘 들어야한다고하나봐요 ㅠㅠㅠ여튼 이제라도 깨닫고 정석으로 해야겠다는 맘이생겨서 다행인거같아요!!!!! 다요트 힘내세요!
저도 49kg 유지하다가..최근에 식탐과..술탐..^^;; ?때문에..
살이 무럭무럭 쪄서 52kg 찍었답니다.
감기때문에 수영을 3주 쉬어더 더 쪘나..싶기도 하고..
좌절하지 말고.화이팅 해요~^^
글 제목이 가슴에 퐉~ 와닿네요... 힘내세요^^
완전 공감해요 ㅠㅠㅠㅠㅠ 우리 열심히 운동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