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
울 서방 4시쯤 갑자기 전화해서 "저녁에 나올래?" 하더니만...
콘서트 가자고 하데요...
어디서 표가 생겼다면서...
그래서 부랴부랴 친정엄만테 아이 둘 맡기고...
정말 결혼 후 4년만에 데이트를 했답니다...
서강대 소극장에서 싸이 10주년 스탠딩 콘서트를 봤는데요...
8시부터 시작한 공연.. 11시 30분이 되서야 끝났답니다...
싸이 그렇게 뚱뚱하지도 않고... (뱃살은... 좀... ㅡㅡ^)그 폭발적인 무대매너하며...
완전 사람 다르게 보고 왔네요...
게스트로 김태우 나왔구요...
완전 간만에 펄쩍펄쩍 뛰고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너무너무 잼있게 공연보고 왔어요...
끝나고 싸이와 단체사진도 찍었구요....
단체사진 나오면 인증샷 올립니다.. ㅎㅎㅎ
핸드폰 용량땜에.. 개인적으로 사진 못찍은게 어찌나 억울하던지.. ㅡㅡ^
빨랑 스마트폰으로 바꿔야 할까봐요...
첫댓글 너무 부럽습니다. ㅠ_ㅠ 저는 콘서트는 커녕 신랑이랑 오붓하게 극장에서 영화라도 한편 때리고 싶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