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교역자가 전달받아 대신 올립니다)
직장에서 늦게 끝나서 7시 30분에 시작하는 치유집회에 9시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들어가는 것도 죄송해서 아무도 없는 본당 3층에 혼자 앉아있었는데 최종천 목사님께서 갑자기 저를 바라보시며 꼬리뼈를 다쳐서 똑바로 앉지 못하는 사람 손을 들고 나오라고 하셔서 2층으로 뛰어내려 갔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 멀리뛰기 연습을 하다가 넘어져서 꼬리뼈를 심하게 다쳐서 딱딱한 바닥에는 바로 앉을 수가 없고 윗몸일으키기는 아예 할수가 없습니다.
강대상에 올라가자마자 숨을 쉴수가 없었고 하나님은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는 소리가 계속 마음 속에 들려서 하나님께서 저를 치유하실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어떻게 다치셨는지 물으셨고 강대상 아래에 일어서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온 몸에 힘이 들어가고 발끝부터 머리까지 쭉 펴지는 경험을 하고 계속 기침이 나왔습니다. 원래 자면서 기침하는 증상이 있었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기침증상까지 치유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온몸이 떨리고 흔들리는 경험을 하다가 왼쪽다리에 큰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전에 가끔 왼쪽다리에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을 받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꼬리뼈를 치유하시는 과정에서 왼쪽다리를 치유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날밤 자면서 몸이 너무 가볍고 저 스스로 아기가 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믿지 않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저의 치유경험을 전하였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사랑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원장님 선포 그대로 역사하심에 놀라고 놀라며 그날로 돌아가서 치유하시는 모습에 타임머신 여행 같네요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에 어메이징~~~몸이 가벼워진 감각을 알기에 치유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