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 & 세조길 단풍걷기여행
2019.11.03.
속리산 세조길의 단풍은 절정을 지나고 있었다.
그러나 단풍은 절정을 지났어도 그 아름다움이 끝난건 아니었다.
태평휴게소의 단풍은 절정이다.
태평휴게소에서 세심정으로 가는 임도는 아름다움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단풍탐방객들로 길이 북적댄다.
걷는 속도를 조절하면서 빈공간을 걷으며 여유를 즐긴다.
세심정이정표
세심정에서 해물파전에 동동주...웃음꽃이 핀다.
가족들은 세심정에서 내려가고 혼자 복천암에 왔다.
복천암에서 고요한 오솔길을 따라 학조 & 수암화상탑으로 간다.
세조길은 복천암이 종점이지만, 나의 세조길의 종점은 복천암 학조 & 수암화상탑이다.
학조 & 수암화상탑에서 오솔길을 따라 비로산장으로 간다.
비로산장에서 길손에게 차 한잔 내어주신 주인장께 감사드린다.
비로산장에서 오솔길을 따라 상환암방향으로 걷는데 단풍이 절정이다.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않은 단풍숲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세심정으로 내려와서 임도를 따라 걷는다.
태평휴게소
태평교에서 수정봉 조망
세조길의 가을...참 예쁘다.
법주사의 가을을 맞으러 가는 길.
법주사 청동불
법주사를 나오면서 올라가면서 보지못했던 단풍을 본다.
오리숲길에서 은행나무숲을 만나다.
속리산 산채비빔밥거리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세조길의 여운이 남아서 길을 이어간다. <정이품송>
속리산둘레길 - 신미길을 걷다.
솔향공원에서 걷기를 마치고 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 쉼이 있는 여행을 이어간다.
첫댓글 여전히 길을걷고 계시네요
멋지십니다.몸도마음도
건강하시고 늘 즐거움이 가득하시길요.
그 옛날이 그립습니다
반갑습니다.
청춘이 떠나기전에 많이 걸으세요. 행복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