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들 & The Poet And I (시인과 나) / Frank Mills & photo by 모모수계
https://youtu.be/fa68d8LAzlQ
영상편집:체칠리아
Frank Mills (프랭크 밀즈)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클래식과 팝을 크로스오버 하여 큰 성공을 거둔
프렌치 팝의 거장으로 17살부터 밴드의 리더로 활동하며 수백곡의 히트곡을 내고 있다.
[오늘의 사건]
1995년 11월 6일
조선 중종 때 ‘정온(鄭蘊)’의 시신, 파주군서 미라로 발견
정온 필적.(출처: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조선조 중종 때 정 5품 찬의(贊儀)를 지낸 정온(鄭蘊)의 시신과 당시의 의복 30여 점이
4백50여 년 전 매장될 당시의 원형 그대로인 상태로 발견됐다.
이 미라는 경기도 파주군 금촌읍 금릉리 산 18의 10 경주 정 씨 제안공파 선산에서
6일 오전 11시쯤 묘지 이장작업을 하던 종친회에 의해 발굴됐다.
정온의 미라는 신장 1백70㎝ 정도로 얼굴 형태와 상체 및 하체의 뼈, 살 등이 썩지 않았으며
치아와 상투, 수염 등도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는 등 매장될 당시의 모습 거의 그대로였다.
또 시신을 둘러싼 7겹의 옷가지는 물론 시신과 내관 벽의 공간을 채워 넣은 20여 점의 비단 옷가지와
신발 등도 썩지 않았으며 건(巾)을 맨 끈도 시신의 목에 그대로 묶여있는 상태였다.
정온의 시신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 관은 이중 목관과 그 위를 석회관이 둘러싸고 있는 3중 구조 형태로 돼 있었다.
또 연결부위마다 송진과 유황 화합물이 칠해지고 시신이 누워있는 관 바닥은 수분침투를 막기 위한
회백색 가루가 깔려있는 등 외부와 완전히 차단돼 있었다.
소나무로 된 외관의 크기는 가로 90㎝, 세로 2백㎝, 두께 12㎝이며 내관은
가로 60㎝, 세로 1백80㎝, 두께 10㎝ 크기의 향나무관으로 내-외관 모두 부패한 흔적이 전혀 없었다.
정온은 성종 때인 1474년 이조판서를 지낸 제안공 정효상(1432-1481)의 2대 손으로 중종시절 찬의(贊儀)를 지냈다.
종친회장은 “할아버지 시신의 관절이 움직이고 살도 아직 탄력을 지니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늘의 인물]
1836년 11월 6일
프랑스 왕 샤를 10세 사망
샤를 10세.
샤를 10세는 루이 16세와 루이 18세의 남동생으로,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루이 15세의 아들인 도팽 루이 페르디낭의 막내아들로 태어났으며, 루이 16세 치하에서
마리 앙트와네트의 총신 가운데 한 명으로 살았다.
마리 앙트와네트의 추문이나 왕가에 대한 민중의 불만이 높아지면서
제3신분이 궐기하자, 마리 앙트와네트와 함께 제3신분 박해에 동조하여, 국민들로부터 원망을 사게 된다.
제3신분이 중심이 된 테니스 코트의 서약이나 국민의회를 왕비와 함께 왕명을 빙자하여
박해, 탄압한 일로 프랑스혁명이 일어나는 발단이 되었다.
1789년, 프랑스혁명이 일어나자 영국으로 망명하여 반혁명파와 함께 전국 각지를 전전했다.
망명하는 동안 그는 반(反) 나폴레옹의 기수가 되어, 나폴레옹 실각을 위한 원조금과 자객을 프랑스에 보냈다.
그리하여 1800년 12월 24일에 왕당파에 의한 나폴레옹 암살 미수 사건이 일어나기에 이른다.
그러나 결국 나폴레옹을 실각하는 데 실패한 데다가, 나폴레옹 전쟁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었다.
1814년 나폴레옹이 실각한 후 프랑스에 귀국하나, 나폴레옹이 되돌아와 백일천하가 시작되면서 다시 망명길에 오르게 된다.
이처럼 그를 비롯한 부르봉 왕가는 나폴레옹에 대해 무력하기만 했다.
이 때문에, 보르되에서 반(反) 나폴레옹 연설을 하여 군사를 일으키게 한 루이 16세의 딸
마리 테레즈는 나폴레옹으로부터 “부르봉 왕가의 유일한 남자”라는 야유를 듣기도 했다.
왕정이 복구된 후에도 1820년에 차남이자 제일 좋아했던 자식인 베리 공작이 암살되는 비운의 사건을 겪는다.
1824년, 형 루이 18세가 서거하면서 국왕으로 즉위하였는데, 그는 루이 18세와는 판이하게 달랐다.
루이 18세는 프랑스혁명 시절의 자유사상을 제한적이지만 어느 정도 인정해 주었던 반면,
샤를 10세는 혁명 전의 귀족들에게 특권을 다시 부여할 정도로 보수반동적이었다.
심지어는 당시 시행되었던 입헌 군주제에 대해서도 철두철미하게 반대하며 절대 왕정의 부활을 기원했다.
이와 같이 형 이상으로 반동적인 전제 정치를 행했기 때문에 1820년대 말에 이르러
프랑스의 경제가 불안하게 되었고, 1830년에는 프랑스 국민들의 불만이 폭발하여 혁명이 일어나게 된다.
이른바 ‘7월 혁명’이다. 이 혁명으로 인해 퇴위당한 샤를 10세는 앙리 5세에게 왕위를 물려주었으나
시민들에 의해 루이 필리프가 왕이 되었다.
루이 16세와는 달리 체포되어 처형되지는 않고, 영국으로 망명하여 1836년까지 생존했다.
그는 북이탈리아의 고리치아에서 죽었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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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1998년 · 전 세계 300만 번째 도메인 네임(lizzybee.com)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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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1984년 ·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APT) 서울총회 및 관리이사회 개최
ㆍ1983년 · 북괴공작원 버마로부터 추방
ㆍ1983년 · 미국, KAL기 블랙박스 수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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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1980년 · 조치훈, 일본 바둑 명인 위 획득
ㆍ1979년 · 계엄사,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 전모 발표
ㆍ1978년 · 이란, 팔레비왕 군사내각 수립
ㆍ1975년 · 모로코, 평화대행진 선발대 서부 사하라 국경 내 10km까지 진입
ㆍ1972년 · 태국 학생들 일본상품 불매운동 결의
ㆍ1970년 · 이탈리아-중국 국교 수립
ㆍ1968년 · 월남평화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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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1966년 · 아동문학가 마해송 별세
ㆍ1962년 · 동해북부선 개통
ㆍ1962년 · 아랍연합, 사우디아라비아와 단교
ㆍ1961년 · 유엔, 핵실험 금지 안 가결
ㆍ1959년 · 필리핀에 대한 미국의 통치를 반대한 필리핀 대통령(1943-45) 라우렐 사망
ㆍ1959년 · 능의선 기공식(능곡-의정부)
ㆍ1956년 · 아이젠하워 재선
ㆍ1954년 · 유엔총회서 미국-영국 등 60개국, 원자력 평화이용 공동결의안 제출
ㆍ1951년 · 허정, 국무총리 서리 임명
ㆍ1950년 · 맥아더, 중국 월경(越境) 성명
ㆍ1949년 · 북한, 중국과 국교수립
ㆍ1947년 · 폴라로이드 사진기 개발
ㆍ1945년 · 일본 연합국총사령부(GHQ), 일본재벌에 해체 명령
ㆍ1937년 · 영국 배우 포브스 로버트슨 사망
ㆍ1937년 · 이탈리아-일본-독일 방공(防共) 협정 가입
ㆍ1937년 · 도로규칙 개정(1938.4 실시)
ㆍ1922년 · 안창남 도쿄~오사카 왕복우편비행 대회서 우승
ㆍ1907년 · 미국, 파나마 독립 승인
ㆍ1906년 · 일본, 남만주철도회사 설립
ㆍ1905년 · YMCA 창설자 조지 윌리엄스 사망
ㆍ1893년 · 작곡가 차이코프스키 사망
ㆍ1884년 · 영국, 뉴기니아를 보호령화
ㆍ1880년 · 오스트리아 소설가 로베르토 무질 출생
ㆍ1860년 · 링컨, 미국 제16대 대통령에 당선
ㆍ1854년 · ‘행진곡의 왕’ 미국 작곡가 존 필립 수자 출생
ㆍ1836년 · 프랑스 왕 샤를 10세 사망
ㆍ1814년 · 벨기에의 악기 제조인 아돌프 삭스 출생
ㆍ1506년 · 연산군 사망
ㆍ1107년 · 윤관 여진정벌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오늘의 사건 감사히 함께합니다
날이 추워졌네요
잘 챙기시구 건강하세요~양떼님
하루도 걸림없이
잘 출발 하 십 시다
모모수계 님
음악 좋지요 ㅎ
절기상 입동 하루 전에
아직은 만추의 여운이나 조락으로 도래하겠지요
아마도 러시아의 음향은 울 정서와 감성이 유사한 듯합니다~
그러니요
거리엔 낙엽들이 우수수 발길에 차입니다
그런데 비 오면 그 낙엽들의 미끄러워서...
한번 혼난 뒤로의 생각입니다 ㅎ
2005년 · 원로 영화감독 최훈(崔薰)씨 타계- 1922년 탄생 1957년 영화 모녀 데뷰 탈렌트 최정훈 그의 동생이죠.
1966년 · 아동문학가 마해송 별세- 본관은 목천(木川). 본명은 마상규(馬湘圭), 아명은 창록(昌祿), 호는 해송(海松). 경기도 개성 출신. 아버지는 마응휘(馬應輝)이며, 7남매 중 4남이다.1905년 탄생 6·25중에는 국방부정훈국 편집실 고문, 승리일보사 고문을 지내면서 평안북도 영변까지 종군하였다
ㆍ1860년 · 링컨, 미국 제16대 대통령에 당선- 훌륭한 대통령 이셨는데
1506년 · 연산군 사망- 누가 그를 잔인하게 만들었을까요 인수대비였나요 부모였나요
ㆍ1107년 · 윤관 여진정벌- 별무반 조직 파평윤씨 시조
ㆍ1968년 · 월남평화협상 시작- 의미없는 회담 1973년 남북 갈라지고 1975년 망하고
1968년 · 닉슨, 미국 37대 대통령에 당선- 중공방문 그라ㅓ나 워터게이트 사던으로 실각
원로 영화 감독이라
저는잘 아릿합니다
역사를 주셨습니다
청우우표 님
맞습니다
닉슨의 워터게이트...
다시 되 짚어 주시니 생각이 또 그렇습니다
연산군에서요
특히 월남의 협상이 아픔 역사입니다
하루도 행복 하십시오
청우우표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