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동면 북교3구 마을에서는 (사)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 회원 20명이 오래된 조립식 주택으로 쥐가 드나드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어르신댁을 방문해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쥐구멍 막기, 청소 등 어르신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허상만)의 공모사업비와 장흥군새마을회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지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10가구에 실내화장실 설치, 싱크대 교체, 도배장판, 단열 등 생활속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바쁜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오늘 장동을 마지막으로 올해 10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2021년에는 14가구에 깨끗한 주거환경을 선물한 바 있다.
장흥군은 2014년부터 다솜둥지복지재단의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 공모에 참여해 다솜둥지복지재단의 사업비와 광주여자대학교봉사단, (사)장흥군새마을회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8년간 69가구에 도배장판, 단열, 실내화장실 설치, 지붕 교체, 샷시, 경사로 설치 등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으며, 또한 마을벽화 거리 조성, 마을회관 수리 등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복지재단의 공모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