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한복음 1:4-5]
6.25 전쟁 때의 이야기입니다.
낙동강까지 밀려났던 국군은 인천상륙작전 이후, 연합군과 함께 반격에 성공하여 평양 너머까지 진격했습니다.
그러나 중공군이 개입하며 전쟁은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11월 27일, 함경남도 장진군 유담리에 진격한 미 제1해병사단이 중공군에게 공격받으면서 '장진호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장진군은 북한에서도 가장 추운 개마고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추운 전쟁터, 전사자보다 동사자가 더 많은 전투라고 불리는 ‘장진호 전투’의 과정은 그야말로 끔찍했습니다.
전투가 일어난 곳은 장진호 인근의 하갈우리 마을에서 흥남을 잇는 140km의 깊고 깊은 외골 골짜기였습니다.
전투가 진행되었던 2주간 동안 평균기온은 영하 11도, 가장 추운 날의 기온은 영하 45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물도 얼고 전투식량도 얼고, 기관총의 노리쇠도 얼려버리는 강추위, 중공군은 미군 하나만 죽일 수 있다면 열 명이 죽어도 괜찮다면서 제일 앞에서 공격하는 군인들은 총도 없이 막대기수류탄 2개씩 양손에 들고 달려들었습니다.
결국, 10배에 달하는 적 병력에 포위되어 공격과 돌파, 후퇴를 반복하던 미 해병대는 장진군 고토리에 집결하여 퇴각을 준비했습니다.
12월 7일 밤, 미 해병대원들은 얼어붙은 몸을 비비며 날이 밝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내일'뿐이었습니다.
영혼도 얼어붙는 혹한 속에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눈을 뜨면 얼어붙은 땅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것 같고, 눈을 감으면 중공군이 달려드는 것 같았습니다.
비행기가 떠야 탈출을 할 수 있었지만 눈보라로 도저히 비행기가 뜰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차피 모두 죽을 것이라는 포기와 절망이 모두를 휘감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먹구름이 흩어지더니 유난히도 밝은 별 하나가 나타났습니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차갑고 새카만 겨울밤에 그 별은 눈이 부실 정도로 밝고 영롱하게 빛났습니다.
그 별을 바라보는 모든 미 해병대원들은 갑자기 희망과 용기를 되찾았습니다.
'별이 밝은 것을 보니 내일은 날씨가 맑을 거야. 그러면 안전하게 퇴각할 수 있어!'
고토리에서 떠오른 이 별은 생명의 별이였고 희망의 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미군 병력 1만5천 명의 8배가 넘는 중공군 12만 명의 포위망을 뚫었던 바로 그 역사상 유명한 '흥남철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미 뉴스위크지는 장진호 전투를 "진주만 피습 이후 미군 역사상 최악의 패전"이라고 혹평했습니다.
그러나 그 별이 뜬 뒤 다리를 건설해 포위망을 뚫고 죽음의 길목에서 살아나왔기에 어떤 절망 앞에서도 살아있는 한 희망이 있음을 체험한 귀한 전투였습니다.
73년 전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준 고토리의 밤하늘에 빛났던 별이 우연이었을까요?
그런데 이 기적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장진호 근처의 하갈우리 마을에 들어온 미군들은 하갈우리장로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해방 후 공산정부 치하에서 몰래 숨어서 신앙을 지키던 하갈우리지역 기독교인들이 주일에 미군들과 함께 추수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미군 병사들과 함께 고토리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기도가 시작했을 때 칠흑같이 어두운 밤하늘에 너무나도 밝은 별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기후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욥기 38:7]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미로 속에 있다고 할지라도 한 줄기의 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셨고, 우리를 상 받을 의인으로 초월적 대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아들로 영생토록 천국시민으로 살게 하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모시고 사는 길이 인생의 참된 기쁨과 소망과 행복으로 가득한 황홀한 삶이랍니다.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ᆢ
희망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ᆢ
소망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ᆢ
우리는 그 예수님의 빛 가운데 살아야 하는 예수님의 참제자들입니다.
우리 모두 아무리 환경이 힘들고 고난이 닥쳐도 나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고 찬양하면 모든 어두운 먹구름이 걷히고 아름다운 새벽별이 떠오르게 된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예수님을 찬양하면 기쁨으로 빛나는 황홀한 인생이 된답니다.
복음이 전하여 지는 곳마다 새생명들이 탄생되고 어두움에서 벗어나 빛가운데 사는 모습을 생각하면 기쁨과 감사가 절로 생기며 삶의 보람과 존재의 가치를 새롭게 한답니다.
그렇습니다.
어두운 먹구름이 가득하고 절망과 고통과 슬픔이 있는 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가면 놀라운 새생명의 기적과 축복들이 쏟아지고 있답니다.
종교생활 하는 곳에서도 이런 기쁨도 감격도 행복도 없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하게 받아들이고 믿는 곳에는 지금도 지역과 나라와 인종과 상관없이 놀랍고 황홀한 구원과 새생명의 축복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참된 기쁨과 소망과 행복을 주는 것은 돈도 아니고 건강도 아닙니다.
명예도 아니고 그 어떤 것도 아니랍니다.
우리 인생의 참된 기쁨과 행복과 소망을 주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뿐이랍니다.
할렐루야 ~!!
우리를 황홀하게 만들어 주시는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오늘도 기쁨과 감사와 행복으로 가득한 황홀한 삶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은혜로운 찬양 >
https://youtu.be/vadu6dCrJZI?si=4CfMDKe0t_2y6Cmk
첫댓글 할렐루야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