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경기불황이 광학현미경 매출 확대에 기회를 주다! - 한화증권
-가격경쟁력으로 광학 현미경 시장 진출
-중국 안경시장과 동반 성장
-중장기 성장성과 Valuation 겸비
경기불황으로 동사의 광학현미경이 예상보다 빨리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입체현
미경을 작년 말 처음 판매한 후, 당초 예상보다 빨리 9월경 정립 현미경을 출시
할 계획이다. 동사는 향후 품목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삼성
전자 무선사업부(베트남 하노이 공장)에 입체현미경(49대)을 납품 한 후 레퍼런스
가 확대되고, 경기 불황으로 동사의 품질대비 높은 가격경쟁력이 크게 부각되며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 당초 현미경 매출을 12억을 예상하였으
나, 30억원 이상 달성 가능성이 높아 내년 이후가 기대된다.
중국의 안경인구는 약 15%인 반면 국내 및 선진국 안경 착용률이 약 50% 내외여
서 인구 및 착용률을 감안할 때 중국의 안경점용 진단시장은 중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는 이러한 중국시장의 고성장을 감안하여 제품 포
지셔닝을 차별화하여 중국 시장에서 외형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High-end 제품
은 휴비츠가 중국으로 직수출하고 Middle-end 제품은 중국 현지에 설립한 상해휴
비츠에서 자체 생산해서 판매하고 있다. 향후 휴비츠의 중국 향 매출은 큰 폭으
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2011년 153억원→2012년 205억원→2013년 261억원).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되고 있으며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
인다. 이러한 중국 시장과 사업 영역 확대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였음에
도 불구하고 2012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P/E가 9.8배로 의료기기업종(15.2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어 중기적으로 주가는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