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센터장 이계준, 이하 광양발명교육센터)가 2023 YIP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에서 중등부 3팀이 최종 선발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YIP(Young Inventors Program)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미래 융·복합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 비판적 능력, 소통과 협업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전국 단위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중·고교 및 청소년 3인 1팀으로 국민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총 20팀이 최종 선발됐다.
광양발명교육센터에서는 8팀이 참가해 그 중 C2J팀(광양마동중 조인서, 최아영, 정지원), 光陽(광양)팀(광양중동중 장주하, 광영중 정준, 이서호), 아무거나팀(광양제철중 이민아, 최병준, 김지윤)이 최종 선발되는 소중한 결심을 맺게 됐다. 이는 전남 유일임과 동시에 최대 성과이다.
위 팀들은 광양발명교육센터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각종 청소년 발명 및 창의력대회 등에 꾸준히 도전해 다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발명 영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의 YIP 과정에도 성실히 참여해 더 의미 있는 배움의 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光陽(광양)팀의 팀장인 장주하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고민했던 소중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로 돌아와서 너무 기쁘고 이후 이어지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지막에 더 만족스러운 결실을 맺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팀을 지도하고 있는 김효준 교사는 “함께 고민하며 준비했던 모든 친구들을 칭찬하고 싶고 아이디어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배움을 함께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