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후보는 Shaquille O'Neal
해마다 MVP후보중 한명으로 꼽히고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선수지만 올해는 무엇보다 히트로 이적을 계기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한게 눈에 뜁니다.
거기다 코비와의 이별과 감독이 자신을 전폭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공언함으로서 그동안 자신이 원했던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농구를 맘껏 할수있게 되었고 히트의 소속컨퍼런스가 자신을 막을 선수가 거의 없으며(서부에도 별로 없지만 ^^;;;;)
동시에 강팀과의 경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동부인걸 감안하면 웨이드,에디, 존스, 퍼슨, 하슬렘, 돌리악등등 자신을 보좌해줄 롤플레이들과 조화만 잘 이룬다면 손쉽게 MVP에 걸맞는 개인기록과 팀성적을 손에 넣을겁니다.
자신이 하향세로 접어들었다는 주위의 평가를 날려버리고 히트를 정상권팀으로 이끌어 자신의 가치를 다시한번 증명하는 좋은 찬스인 올시즌에 99-00시즌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두번째 후보는 Kevin Garnett
지난 시즌 카셀과 스프리웰 그리고 캔디맨의 가세로 득점과 어시스트, 리바운드에서 약간씩 기록이 하락하지않을까 했던 저의 예상을 가볍게 무너트리며 약 24-14-5를 기록한 지난시즌 MVP 가넷
올해도 변함없이 20-10-5의 무시무시한 개인기록을 남길거며 팀역시 스프리웰, 카셀의 올스타백코트가 건재하며 허드슨, 하셀까지 잔류시키며 또다시 서부지구 1위자리를 충분히 노려볼만한 전력입니다. 거기다 부상을 거의안당하는 점은 샤크보다 우위에 있는 점이죠.
비롯 강한팀들과 같은 포지션에 우수한 선수들이 우글우글거리는 서부에 소속되어있다는 약점이 있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모든어려움을 이겨내고 20-10-5라는 외계인스탯을 기록하고 팀을 최정상권으로 이끌거라고 기대케합니다.
세번째 후보는 Kobe Bryant
자신이 리더이자 에이스가 되어서 첨으로 팀을 이끄는 이번시즌.
어느정도의 득점력을 비롯한 개인기록을 남길것인가?, 팀을 강호들이 우글거리는 서부에서 어느정도의 위치까지 끌어올릴것인가?, 그동안 지적되엇던 리더쉽문제는 어떻게 해결한것인가? 등등 개인적으로 올시즌 여러가지면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40득점+쇼를 보였을때처럼 자신이 중심이 될때 폭발적인 개인기록을 남길수있는 선수이며 오돔,디박,버틀러,그랜트,밈,아킨스,죠지,월튼같이 자신을 도와줄수있는 롤플레이어들역시 괜찮기에 팀성적 역시 일정수준이상은 거둘수있을겁니다.
그동안 샤크의 존재로 인해 최고의 선수로서 평가를 받는데 약간의 논란이 있었던 그가 올해는 훌륭하게 홀로서기에 성공해서 자신의 진정한 값어치를 모든 NBA팬들에게 인정받기를 기대합니다.
(다만 역시 오프시즌동안 훈련을 방해할 재판문제가 걱정인데 형사재판은 거의 이길분위기라니깐 증언을 해서 자신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줄수있는 민사재판을 그냥 적당히 합의로 끝내고 훈련에 집중했으면 좋겠군요.)
첫댓글 미스터 기본기를 빼놓으면 섭한 팬들 많을텐데.....
마자용~~~왜 던컨이 없는거죠...ㅡㅡ?
샤킬오닐!다시한번 MVP먹자!
던컨이 없는게 의아합니다. 레이커스의 코비와 스퍼스의 던컨. 누구의 비중이 더 크냐고 묻는다면 전 던컨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요.
올해엔 오닐 올인! (맘같아선 앤써 올인!)
주관적인 생각이시니까 그렇죠..^^;; 하지만 솔직히 던컨이 없는건 좀 의외네요.
작년 미네소타는.. 플옵때의 부상으로 울었죠.. 비록 1라운드 통과라는 한은 풀었지만... 카셀의 부상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저 스스로가 제자신을 알럽 최강의 던컨빠중 한명임을 자부하는놈이지만 던컨은 오프시즌에 국제대회만 다녀오면 그시즌에 자잘한 부상에 시달리는 징크스가 있기에 눈물을 머금고 뺏습니다.
올해도 컨퍼런스 우승팀 중의 에이스가 탈듯...히트가 컨퍼런스 우승하면 오닐...스퍼스나 미네가 서부 우승하면 던컨이나 가넷, 히트도 우승하고, 미네나 스퍼스도 우승하면 개인 스탯..
저도 던컨이 좀 걱정됩니다. 지금까지 드림팀 멤버가 체력 저하로 다음 시즌에 고생하는 경우가 워낙 흔한데다가 올림픽에서 지독하게 혹사당했으니까요.
오닐은 70경기 이상 출장..가넷은 작년 시즌과 성적 동일 코비는 자신의 스탯을 올리면서도 팀을 어느정도 이상 성적을 올려야 할것..던컨도 작년시즌과 동일(하지만 가넷과의 팀성적 승부)가 관건이 될듯 그리고 작은오닐(작년과같은 팀성적에 개인스탯 상승) 비스트(15ppg이상)도 후보가 될듯..
제 생각에는 던컨 가넷 코비 저메인오닐 이 될거 같은데여... 샤크는 좀 힘들거 같습니다.엠비피는 팀성적이 젤 중요하져.. 히트가 스퍼스 울브스 레이커스 패이서스 보다 성적이 처질듯..
(순서와 상관 전혀없음) 큰오닐,작은오닐,던컨,가넷이 4강 그뒤에 코비,티맥,웨버(건강,기량회복시),노비(센터 안봐도 된다!) 등등... 팀성적이 상당히 중요하겠죠...
히트는 오닐만 건강하면 팀성적 엄청 좋을거 같은데요.ㅋㅋ 지구 팀들이 워낙에 좋은 팀들이 모여있어서... 아 올랜돈 빼고.
웨버는 기량상 조금 힘들겠고 (못하는게 아니라 후보들이 너무 쟁쟁하다 보니.. 작은 오닐도 임팩트가 사실 약간 작죠. 큰오닐이랑 가넷 TD 코비 티맥 알벗 등 쟁쟁한 유닛들이 후보이다 보니 역시 팀성적이 중요할듯.
저는 히트가 동부 우승을...나아가서 리그 우승을 노려볼수 있는 구성이라고 생각 합니다. 샤킬오닐 뿐만이 아니라 나머지 멤버도 상당히 짜임새 있다고 생각 합니다.
페자는 이제 거론조차 안되는구나;; 지난 시즌 보여준 임펙트는 장난 아니었을텐데..
절대적으로 동감.^^ 오닐쪽에 가장 무게가 실리긴 하네요.. 오닐과 코비의 크리스 마스 매치는 정말 기대..특히 레이커스가 서부에서 1위해주고 히트가 동부 1위해준다면 더욱더 빅매치겠죠.^^ 분명 코비와 샤크는 NBA팬들에게 영원히 인구에 회자될 선수네요.^^
던컨이 없네요 ㅡㅡ; 던컨 올림픽때메 무지 열받아쓸텐데.....앤써도 역시 열무지 받았고....두분은 넣어줘야 될듯...ㅋㅋ
뎀피어를 영입한 달라스가 잘해준다면..노비츠키도 포함이 되겠지요~~!!
삭님은 스퍼스의 광팬이시죠..던컨이 탔으면 하는 바램은 최고일듯 보입니다.전 코비보다는 티맥을 스윙맨중 하나로 뽑고 싶은데요.올시즌 티맥이 일을 단단히 낼듯 싶습니다.서부-티맥 동부-샥 이 둘중 하나가 될듯.
이번 시즌은 코비가 한번 MVP수상할때가 된거같은데...코비 한번 잘해봐...
음 100% 동감 다른선수들도 많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도 가장 유력한 후보 3명이네요 제 생각엔 샤킬오닐에게 한표주고 싶습니다.동부에 그를 막을 센터는??없습니다가 정답이죠 노쇄화??이번시즌은 저번시즌이랑 별다르지 않을것임 그러므로 샼의 스탯은??30-10 가능 ㅋㅋ
샼아 노쇄화 되어도 체격으로 밀고나가 ~~
코비는 솔직히 힘들것 같네요... 다른사람들이 못하면 모를까? 더군다나 법원다녀올일도 거의 없을테니까요;;
디 앨런 아이버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