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경, 취미(아쿠아로빅) 25-05, 수영장 방문 4, 첫 수업
드디어 첫 수업이 있는 날.
수영복, 수모, 안경까지 챙겨서 수영장으로 향했다.
하하하, 웃음보가 터졌다.
“강자경 씨, 수영장 가는 게 좋아요.”
“네, 수영 잘할 수 있어요.”
정원이 80명이다 보니 전체 레인을 다 사용한다.
샤워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입수.
미끄러울 수 있으니 ‘제 손 꼭 잡아요.’
“네. 괜찮아예”
처음 수영장을 방문한다는데도 무서움이 없다.
11시 50분쯤 강사가 도착해 앰프를 설치했다.
앰프에서는 트롯 메들리에 빠른 음악이 흘러나왔다.
음악을 듣고 있자니 저절로 흥이 난다.
강자경 씨 어깨가 들썩인다.
하하하, 하하하, 웃음보가 또 터졌다.
주변의 시선이 강자경 씨 쪽으로 주목되었다.
아랑곳 없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든다.
발을 차며 야, 야 흥을 돋운다.
그렇게 수영장 첫 수업이 끝났다.
2025년 4월 1일 화요일, 송숙희
수업 모습이 상상이 갑니다. 강자경 아주머니께서 재밌게 수업에 참여하시겠어요. 신아름
드디어 첫 수업, 강자경 아주머니는 소원을 이룬 기분이겠어요.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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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짝짝짝! 축하드립니다. 그렇게 고대하셨는데, 첫 수업부터 아주 즐거우셨겠습니다. 보지 않아도 이미 강자경 아주머니에게 딱 맞는 취미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