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들 중에서는 자신이 글을 쓸 순 없으니 대신 써줄 사람을 고용해서 자신의 대표작을 소설책으로 내기도 하지요. 국내 순정만화 작가 중 대표자인 "신일숙(리니지)"은 공모자를 뽑아 자신의 대표적인 작품 아르미안의 네딸들을 소설로 출판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설과 만화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격이 다르고 내용도 제법 바뀌었다는 겁니다. (소설 쓰시는 분의 생각이 반영된 건지, 아니면 소설책을 팔기 위해 만화책과 좀 다르게 써달라고 한 건지) 그래서 베르세르크도 등장인물들 성격이나 내용을 일부 수정하여 만화와 소설책 모두 다 사도록 만드는 장삿속을 벌여 독자들을 멘붕시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네요.
첫댓글 만화만 그렸던 분인지라 소설과는 거리가 멀어서 쓰더라도 재미를 못 느낄걸요
그렇군요 ㄷㄷ
만화가들 중에서는 자신이 글을 쓸 순 없으니 대신 써줄 사람을 고용해서 자신의 대표작을 소설책으로 내기도 하지요.
국내 순정만화 작가 중 대표자인 "신일숙(리니지)"은 공모자를 뽑아 자신의 대표적인 작품 아르미안의 네딸들을 소설로 출판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설과 만화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격이 다르고 내용도 제법 바뀌었다는 겁니다.
(소설 쓰시는 분의 생각이 반영된 건지, 아니면 소설책을 팔기 위해 만화책과 좀 다르게 써달라고 한 건지)
그래서 베르세르크도 등장인물들 성격이나 내용을 일부 수정하여 만화와 소설책 모두 다 사도록 만드는 장삿속을 벌여 독자들을 멘붕시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만화가 낫지 않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