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행정학에서 비교 행정론이 있듯
블루베리 재배에 있어서도
책 등으로 재배 이론 등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주변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방문 노하우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근처 퇴촌 블루베리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조생종으로는 듀크, 중생종으로는 엘리자베스
그리도 이름도 생소한 펨버튼이란 품종이 식재되어 있었는데
비닐하우스 안에는 지금까지 국내에 도입된 대부분의
품종들이 자라고 있는데 놀랐습니다.
추운 여주에서는 듀크, 드래퍼, 레카, 노스랜드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팔랑귀로 성냥개비 굵기 정도의 묘목이
3천원 정도여서 싼 맛에
M7, 레이트블루, 시애라, 폴라리스, 보너스, 토로
펨버튼, 탑햇, 져지, 스파르탄을 5주씩 구매를 했고
추가로 버클리와 블루칩을 주문하였습니다.
이렇게 여러 종류의 품종을 구입한 이유는
앞으로 묘목을 생산 판매 할 생각인데
여러 품종으로 구색을 갖출 필요도 있고 실제 키워봐야
품종에 대한 장단점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냥개비만한 작은 묘목이
언제 클지는 의문입니다.
첫댓글 블루베리 묘목들이 쑥쑥 잘 자라길 빕니다~ㅎ
잘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