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해 11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이 진행됐을 때, 소속팀에서 아무런 설명이나 논의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속팀의 결정에 한국 바이애슬론의 최고 선수인 우리팀 소속 선수 3명이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할 기회를 잃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티모페이 랍신, 알렉산드로 스타로두베츠 등 러시아에서 귀화한 다른 팀 동료들은 선발전에 불참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했다.
소속팀의 금지에도 압바쿠모바는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강행했다. 그는 “국제 무대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것이 내 우선순위이자 주요한 목표였다”면서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이었고, 그만큼 스트레스가 극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 경력과 직업, 팀, 급여 등 모든 것을 걸고 이 결정을 했다. 그리고 난 선발전을 통과했고, 난 한국을 위해 메달을 갖고 돌아간다”고 밝혔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압바쿠모바는 동계아시안게임 준비에 몰입했고, 종합 국제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압바쿠모바는 “러시아에서 귀화해 문화적인 차이로 나와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 잘 안다. 신병국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해 한국에서 바이애슬론을 처음 시작할 때 큰 도움을 준 김종민 전 바이애슬론연맹회장, 현재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혁렬 현 연맹회장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길을 계속 갈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이번에 따낸 금메달은 내 것이 아니라 우리 팀 모두의 것”이라며 공을 돌렸다. “아시안게임 이후에 내 소속팀은 사라질 것 같다”며 걱정스러워 한 그는 “내게 가장 중요한 목표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월드컵 대회와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다. 난 한국을 위해 최고의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 소속팀인 전남체육회가 선수들의 대표선발전 참가를 막음.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의 선발 방식 변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깽판쳐버림)
2. 국제대회 메달을 목표로 귀화한 선수 3명은 멘붕... 그중 1명인 압바쿠모바는 소속팀의 지침을 어기고 선발전에 참여함.
3. 이때 경력, 직업, 월급 다 날아갈 수 있다는 걸 알고 모든 인생을 걸고 결정내린 것이라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함.
선발전에서 떨어지거나, 대회 나가서 메달 못 따면 소속팀에서 잘리고 경력 단절되는 건 불을 보듯 뻔함.
4. 금메달 따고 돌아와서 "소속팀 사라질 거 같다"고 말함. ㅋㅋㅋㅋㅋㅋ
외국인도 전라도 가면 학을 뗀다.
90년대~2000년대초에 전남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전라도 사투리 쓰는 일본인으로 유명해져서 TV에 연예인만큼 단골로 출연하던 미즈노 슌페이 교수가 있었음.
전라도에서 10년 이상 살다가 전라도에 학을 떼고 혐한이 되어 일본으로 돌아가서 혐한론자가 됨 ㅋㅋㅋㅋㅋ
1줄 요약: 전라도 = 외국인 혐한론자 양성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