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이 대장내시경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음
그런데 내시경을 하던 도중 대장에서 의문의 물체가 나타남
정체는 꽃송이
심지어 모양이 뭉개지지 않은 완벽한 꽃송이
왜냐하면 소화과정에서 망가지기 때문
하지만 형체가 그대로 유지된 꽃을 발견해서
의사는 조화인줄 알고 끄집어내려함
근데 꽃잎이 떨어지는게 생화였음
어떻게 된건지 환자와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검사 당일 오전 환자가 선물로 받은 꽃바구니에서 시든 꽃을 손질했고
버리는 과정에서 재채기를 했다고 함
그래서 이렇게 추정을 함
과연 가능할까?
지원자를 받아 실험을 해봄
환자와 같은 시간에 약을 먹고 여러 송이를 물과 함께 섭취함
과연 꽃이 이번에도 형체가 유지된채로 발견이 될까?
응 아니야~~~~~
저 화면에 보이는 꽃잎만 발견됨
엄청난 확률로 생긴 향기로운 대장내시경 사건이였음
지금 세상에 이런일이 보다가 신기해서 글 써봄
첫댓글 신기하다 무드인디고 생각남
와 신기해
와씨 너무 신기해 저럴 수가 있구나... 보면서 대장 속에서 뿌리 내리는 거 아닌가 하면서 조마조마 함;; 꽃도 어안이 벙벙했겠지ㅠ?
이거완전그생각이잖아 수박씨삼키면 뱃속에서 수박자라서 배터진다고
@17승관 헐!!!!이제다시 수박씨 못먹어 나...ㅜ.ㅜ
와 진짜 신기하다
와 신기해
꽃씨 삼켜서 대장에서 피었다는 줄ㅋㅋㅋㅋㅋㅋㅋ신기하다 우연의 우연의 우연이네
222 나도 이건줄ㅋㅋㅋㅋㅋㅋ
오... 신기하다
신기하다
너무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신기해
와 나 내시경실에서 일하는데 실제로 저거 봤으면 기겁했을듯
헐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