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치과 때문에 대전에 오셨다가 점심을 사주신데서 언니까지 셋이서 보쌈을 먹었어요. 식사 후 옷사러 좀 돌아 다녔는데 가을옷이 영 어둡고 우중충한것 같어서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시내로 나갔죠. 요새 대전 시내 피*헛 샐러드바가 100원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갔습니다. 피자는 젤루 싼걸루다가 한판 시키고 언니랑 내내 샐러드바 이용한것 같아요. 샐러드바에 요플레도 생기고 뜬금없이 냉모밀도 있더라구요. 샐러드를 먹으며 2층에서 사람들을 구경하는데 정말 날씬한 사람 많더라구요. 저는 제가 살빼서 나름 10명중 7등 정도는 할꺼라 생각했는데 저보다 뚱뚱한 사람 딱 한사람 봤습니다. 언니가 저보고 "너 9등이다" 이러면서 막 놀렸어요. 정말이지 감량했다고 좋아했는데 아직 갈길이 먼것 같아요. 100원짜리 샐러드 먹고 그살 빼기 위해 100만원도 더 들만큼 먹다왔습니다.^^ 이번달은 55.8kg 에서 시작해서 52.2kg까지 찍었었는데 요며칠 운동도 안하고 좀 먹었더니 53kg이 되었어요. 8월엔 53kg까지만 유지하고 9월에 다시 2kg 정도 감량하려구요. 너무 무리한 다욧은 건강에 안좋데요. 언제나 즐겁고 건강한 다욧^^ |
첫댓글 아하! 9등의 의미가 그거였군요^^; 맞아요~ 너무 무리한 다욧은 몸에 해로워요~ 현명하신 선택입니다^^
긍데 정말 감량 많이 하신것 같아요 한달에!! 대전이 요즘 샐러드바 100원이라구요?! 언제까지하나요 그거ㅠ ㅋㅋㅋ
8월 31일까지구요 대전 전지역이 그런건 아니고 은행동에 있는 피자헛에서만 그래요....
우와 ~셀러드바 절말 싸네용 !! 전 뺏다가 다시 쪘어요 ㅠ,ㅠ 고민중 ,,,,,
와우 피자한조각에서 그치시다니 대단하세요~ 전 기본으로 2-3조각은 먹어야 아 좀 먹었다 하는데ㅜㅋㅋ
피자가 목적이 아니고 샐러드바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샐러드 정말 많이 먹었어요. 샐러드 먹느라 피자는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