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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뿐만 아니라 남자한테도 해당되는 얘기지만
여자의 경우 더 흔한 일이기때문에 제목을 여자로 씀.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직해서 옮겨갈 곳에 합격했거나 확실한 플랜이 있는게 아닌이상
절대로 퇴사하지마시길.
***그냥 막연하게 이직하고 싶거나 쉬고싶다는 이유로***
일 관두면 20대때는 한두달 쉬어도 더 좋은 곳으로
이직 가능성이 있지만
30대때 아무런 대책없이 그냥 관두면
그 뒤엔 절대로 예전직장보다 좋은 곳 못들어감.
수준을 낮춰서 들어가거나... 아니면 비정규직만
주구장창 하게됨...
특히 서비스직종 종사자들. 그냥 알바처럼 서빙만 하고 원래 복지 구린 서비스직이야 어차피 더 나은곳이란 개념이 별로 없음. 그냥 a식당에서 일하다 b식당으로 옮겨갈뿐. 다만 매니저나 점장급이었다면 조심해야함.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다보니 채용이 주먹구구식이고 누군가가 a식당에서 매니저였다고 b식당에서도 그 사람을 매니저로 받아준단 보장이 없는 직종임.
전문성이 거의 없는 인사과, 마케팅, 경영부서 등등의 사무직도 마찬가지. 진짜 좋은 대기업 간판달고 있다해도 어차피 문과출신 사무직일은 대기업에 속해있을때나 빛이 나는거지 퇴사후에는 그냥 엑셀실력만 늘어있을뿐 면접자 눈에는 딱히 막 졸업한 대졸자들보다 나을게없는 나이많은 백수일뿐임.
대책없이 놀면서 취직자리 찾는 와중에 현실을 깨닫고나면 창업으로 눈을 돌린다. 그러나... 90프로가 폐업으로 이어진다는 창업 함부로 했다가는 돈날리고 시간 날리고 스트레스로 피부와 머리카락도 날려보낼수 있다. 우리나라처럼 땅좁고 인간많고 경쟁 치열한 곳에서 창업하려면 한분야에서 전공한뒤에 10년은 몸담고있다가 반전문가가 된 후에 해야 그나마 본전은 하는거임. 근데 내가 본 사람들은 반년도 안되는 기간에 자격증 하나 따고 샵차리거나 요리에 요자도 모르면서 카페나 식당차려서 허공에 돈을 날리고나서야 후회함. 그때는 이미 늦었지. 돈도 잃고 시간도 잃고.
즉 대책없이 퇴사해서 그나마 갈곳이라곤 예전직장보다 못한곳일뿐... 게다가 이런 상황에 싱글이면 앞으로 결혼은 커녕 괜찮은 남자랑 연애조차도 바이바이임.
※추가
댓글처럼 전문직 성향의 공대는 어쩌다 운 좋으면 가능하긴함. 공대관련 지식은 경험이 쌓이면 경력으로 쳐주니까.
근데 특별한 스킬이 필요없이 누구나 할수있는 서비스직종& 경력 길다고 딱히 일 더 잘하는 것도 아닌 사무직은... ☆갈곳 정해진것도 아닌데 관두고서 몇달 놀다보면☆ 예전 직장보다 좋은 곳 찾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함. (사무직이라도 업무가 노무 교육 회계 투자업처럼 반드시 경력과 전문성을 요하거나 이름자체가 메리트인 명문대 출신은 논외) 퇴사할거면!!! 회사다니면서 경력직으로 면접보다가 갈곳 정해지면 그때 그만둬야함!!!
※댓글보고 추가
내 글의 요지는...경력길다고 딱히 업무효율에 상관이 없는 사무직일경우나 기술이 필요없는 서비스직의 경우 대책없이 관두면 안된다는거임.
어디나 예외는 있으니 난 잘했는데? 난 놀고도 잘 됐는데? 이런 사람들은 운도 좋은 케이스인거. 아무리 서성한라인 나오고 대기업다녔어도 30대때 그냥 그만두고 몇달 놀잖아? 인서울 하위권나왔지만 대기업 꾸준히 다니던 사람보다 인생 불쌍해질 가능성 십중팔구임.
아닌데? 패배자들이나 그렇지 난 아닌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럼 그냥 대책없이 관두삼.
난 무작정 쉬고싶거나 무작정 나중에 더 좋은 곳 계속 이력서넣으면 되지 하며 대책없이 관두는 30대들에게 대다수의 경우가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려는 것뿐임.
나도 남들이 흔히들 밀하는 30대 대기업중 한곳에 몇년째 다니는 사람이지만 전공관련없이(전공은 문과임)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중임. 내가 내일 당장 안나와도 또 전공 상관없이 누군가 채워질 수 있는 자리임. 동기들중에 똑부러지게 경력 이용해서 퇴사전에 갈 곳 합격해둔 동기들이나 이직 아니더라도 뭔가 구체적 계획 있은후에 그만둔 동기들 말고, 쉬고싶다고 그만둔 동기들 처음에나 연락되지 점점 안 만나게된다. 시간갈수록 얼굴 어두워보이고 우울해보이고 나중엔 그만둔 동기들중에 시험 준비한다는 사람도 많아지고. 뭐 좀 해보려다 안되니 시험으로 눈 돌린 사람이 꽤 된다는거임. 나름 다들 학벌은 좋으니 시험에 자신있다고 느끼겠지만 두뇌 쌩쌩 돌아가는 대학교 재학생이랑 경쟁이 되나. 그땐 정말 물리적으로 2배는 공부해야지.
그만두고 싶다면 그만둔 후에 어디서 근무할지 정해졌거나 아니면 막말로 취집이라도 정해져있거나 아무튼 이후 계획이 똑바로 세워진 후에 관두길!!!


첫댓글 찬반댓.. ㅋㅋㅋㅋ 케바케인걸 누가 몰라 전체적인 현실인거 맞는데
좋은말이다
전문직이 짱인거 나도아는데 대학교 첨 들어갔을때 공부하는게 너무싫엇어... 그때 안하니까 결국서비스직이네..
살기 존나힘들다
뭬 남자도 마찬가지 아님?
인생 존나 짧아 시발 뭐어쩌라고 나 삼십댄데 27살에 처음 취직하거 2년 일하고 1년반 놀고 요즘 다시 일하는데 오바 좀 보태서 이직 밥먹듯이함 그래도 어캐든 살아짐 인생 시바 뭐 별거있나 요새도 회사에서 상사들 진짜 꼰대짓하려는거 위계질서니 뭐니하면서 그런 명목하에 무례한거 존나 다 받아치고있음 밥줄달린일이니 어려운건맞음 근데 내일 당장 죽는다 싶게 살아야 스트레스 안받음 진짜 꼴같잖은 텃세 내리갈굼에 마냥 네네 하다간 월급이거나발이고 제명에 못살음 진짜 그거 참다참다 스트레스로 병오면 월급보다 병원비 더 나옵니다 글고 요즘 회사 웬만한 잘못아니고선 함부로 자르지도못함 부당한건 부당하다 할말하구 삽시닼
마자마자 그리고 계속 다니고 싶은 회사여야 다니지.. 대우가 그지 같은데 .. 왜다녀 ㅡㅡ 짜증난다 저런말 ㅡㅡ 그리거 취준생이 뭔 잘못? 나이가지고 구분해서 뽑는 회사가 문제지
30대인데 나이많은 여자는 능력상관없이 그냥 퇴사 1순위임
내가 퇴사하기 싫어도 퇴사할때까지 괴롭히더라ㅋㅋㅋㅋ
버티면? 연봉 직급 계속 동결임ㅋㅋㅋ 나보다 5년 늦게 들어온 냄저랑 연봉 똑같음ㅋㅋㅋ
진짜 우리나라 살기힘듬 생각을 존나해도 다 막막하고 걍 뒤지는게 낫겠다는 생각 오조억번함
흑 근데 진짜 나두 퇴사 괜히했다고 생각한다... 서비스직 안하고싶어서 나왔는데 뭘 할지 준비도 생각도 안하고 나와서 우울증걸리고 의지도없고... 내문제겠지만 하고싶은일 목표 꿈 없는게 너무 힘들고 지치다
갑갑하다 공댄데 적성안맞아서 휴학중이고 자퇴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글 보면 참고 다녀야하나싶고
30 안돼도 여자보곤 나이 많다 그런다
4번째 댓도 맞는 말 3도 맞는 말.. ㅠ
ㅋㅋ이미 관둬서 어쩔 수 없음~~~~~~
알아서 잘 살게요~~~~~
우울하다....
꽤현실적이긴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 이논리라면 세상 아무것도못함........
그래서 교수님이 첫 직업 함부로 정하지 말라 그랬음..여기까지 벌고 그만둔단 생각으로 덜컥 했다가 계속 그걸로 가야 한다고
살기 힘들다ㅠ
아니야... 정말 힘들면 살기 위해서 퇴사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