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가 발렌시아의 재정 압박을 이용해 다비드 비야를 낚아챌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그는 유럽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라이커들 중 하나죠. 하지만 우리가 비야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1) 다비드 비야 산체스는 1981년 12월 3일, 스페인 북부에 있는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작은 마을 란그레오에서 태어났습니다. '엘 구아헤(El Guaje, 카스티야어로 '꼬꼬마'라는 뜻)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부인 파트리샤 씨, 딸 사이다 양을 두고 있습니다.
2) 그의 선수 생활은 시작도 하기 전에 막을 내릴 뻔했습니다. 9살 때 대퇴부에 심각한 골절상을 입은 것입니다. 다행히도 몸의 내부 기관을 건드리지 않는 독특한 민간요법 덕택에 깔끔하게 회복할 수 있었죠. 이후 그는 스페인 세군다리가의 스포르팅 히혼에 입단합니다.
3) 히혼에서 3년간 50골을 폭발시킨 비야는 2003년에 레알 사라고사로 이적합니다. 비야는 이적하자마자 프리메라리가 데뷔 시즌에 17골을 터뜨리는 등 바로 대박을 터뜨렸죠.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1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중요한 공헌을 해냈습니다.
4) 이후 비야는 2005년에 800만 파운드(약 142억 원)의 이적료로 발렌시아에 입단했습니다. 곧바로 자신의 몸값만큼의 활약을 해내기 시작한 그는 2005/06 시즌에 25골을 터뜨리며 사무엘 에투의 뒤를 이어 프리메라리가 득점 랭킹 2위에 등극합니다.
5) 또한 그는 발렌시아에서의 첫 시즌을 보내며 프리메라리가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해트트릭들 중 하나를 작성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4월 23일에 있었던 아슬레틱 빌바오전에서 5분동안 3골을 터뜨린 것이죠.
6) 또한 그는 절묘한 시점에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바로 발렌시아 입단 후 100번째 경기였던 레반테전에서였죠.
7) 비야의 득점력은 정말 가공할 만한 수준입니다. 발렌시아에서 경기당 평균 1골 이상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40경기에 출전해 31골이나 집어넣기도 했죠. 프로 데뷔 이후로 거슬러 올라가면 423경기에서 총 213골을 터뜨렸습니다.
8)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전에서는 하프라인 아래에서부터 치고들어가 골을 성공시키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9) 비야는 2005년 2월 9일 산마리노전(5-0 승)에서 스페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릅니다. 곧바로 대표팀의 레전드 라울 곤살레스를 밀어낸 그는 지금까지 A매치 45경기에 출장하여 이탈리아전에서 성공시킨 멋진 골을 포함해 모두 29골을 터뜨렸습니다.
10) 큰 무대에서도 좀처럼 당황하지 않는 비야는 지금까지 자신이 참가한 두 차례의 메이저 대회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페르난도 토레스와 함께 대표팀 최다골(3골)을 기록한 것이죠. 또한 유로 2008에서는 4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와의 준결승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결승전에는 아쉽게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첫댓글 a 매치 45 경기 29 골이면 개사기캐 ㄱ-
비야 떠나면 FM에서 발렌시아를 무슨재미로 하나?
5분동안 해트트릭.....;;
루니 - 비야 ㅋㅋㅋㅋㅋㅋㅋ 강하다 만약 간다면 적응기간이 얼마나 짧은지가 관건인데
나의 우상
11. 비야는 이적하지 않습니다
포를란꼴나면 ㅋㅋ
갈것같지 않은데..
가는지 안가는지 두고볼일 앙리는 아스날 뜰줄 알았나
딸 이름이..
가지말았으면 그냥 발렌시아 레전드로... 맨유는 루니알아서 하라고 햐
칼카나마 웹툰 생각나네. 맨유 안갈듯
맨유 가면 안 될듯 ㅋㅋㅋ;
진짜 득점력[力] ;;제대로
그냥 루니가 와라
맨유에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