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자발은 언제 내발 만해질까?

[차마두.]

이제 초딩 1학년인 우리 손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너무너무 이뿐녀석이다.

인생사 삶에 피곤함이 있어도 우리 손자를 보면 다 시름을 잊고 그저 행복하다.  오늘은 아들내외가  손자, 손녀를 대리고

왔다.

언제나 손자를 독차지 하는 나는   내앞에 앉혀놓고 손자의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다  해결해 준다.

우리 손자 뭘 갖고 싶냐고 했더니  무슨 팽이를 갖고 싶다는 것이다 알았다고 내가 사주마 하고는 부천역 이마트를 가자고

했다.   그랬더니 손녀가 자기도 뭘 사달라고 눈물로 공세한다.    며느리가  그럼 다 같이 가자고 해서 나서려고 하는데 아

들이 그럼 내차타고 다 가서 팽이사고 집에 가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부천역으로 가는게 아니라 방향을 바꾸어 시청옆 이마트로 갔다.   그곳이 더 넓고 크고 주차공간이  넓기

때문이다.   이마트 매장으로 들어서서  장난감 코너로 가는데 마침 물건을 정리하고 있던 미청년이 있어 팽이있는 곳을

묻다가 우연히   모모아파트에 사는 친구의 아들인것을  발견하고  반가움을 전했다.  아는 사람이라고 이 친구  어디를

잠시 갔다오더니 커다란 장남감 하나를 들고온다 경품으로 주는 것인데  갖고 가라고 한다. 덕분에  손녀의 것을 사지않

아도 되었다 전지약을 넣는 나비 장남감이 였기 때문이다.  우리 손자의 팽이는  1만 8000원을 주고 샀다. 손자에게 들어

가는 돈은 얼마가 되어도 아깝지가 않다.

우리 이뿐 손자녀석 내가 앞에놓고 안고 있으면 까불면서 발을 내발위에 올려서 포갠다.

요 작은 발이 언제 자라 내발 만해질까? 그러나 훗날 청년이 되면 할아버지 발보다 커지겠지  그때는  할아버지는  안아

줄 수도 없고 또  같이 있지 않을 수 도 있다.  그 생각을 하면 마음이 시리긴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것이 인생의 공도인것

을 말이다.

어쨌던 건강하게 우리 손자 무럭무럭 잘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

우리 손자~~아자!~~아자!

화이팅!!(이제 손자랑 카톡해야지 우리 큰아들이 오늘 카톡 깔아줬지롱^^)

[진시몬.]

손자 손녀 전부 이쁘지요 손주들 재롱에 세상 살만 납니다
화이팅 하세요

[차마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손자 정말이지
손자보는 재미로 삽니다
너무너무 이뿌구요 제 가진 것 다주고 싶어요
지금 소유하고 있는 이 집도 우리 손주 줄라고요
하............감사합니다^^

[아름지운]

아 ! 손자가 넘 귀여워요 !
금방 자라겠어요 ㅎㅎ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빌겠습니다 ~

[차마두.]

정말 쑥쑥 너무 잘자네요
감사합니다^^

[모리츠]

(๑･̑◡･̑๑) 차마두.님 안녕하세요.(๑･̑◡･̑๑)

오늘도 반갑게 반깁니다.

담아주신글

우리 손자발은 언제 내발 만해질까? / 차마두

감사히 읽고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늘~함께 해주시고
수고하심에 감사한 마음 전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큰 선물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건강에 유의 하시고
감사와 사랑 많이 나눔하시는
기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๑･̑◡･̑๑) 추천"콕" .(๑･̑◡･̑๑)

[차마두.]

그렇네요 방가방가요^^
오늘이란 하루 정말 소중한 선물이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여긴 날씨가 좀 선선하니 이상해요
가을 같아요 그렇게 덥더니만 오늘은 가을같고
날씨가 아무래도 좀 맛이 간것같아요

[모리츠]

이 동네
비가 내리고 있는 새벽 05시54분입니다.

꽃과 잔디가 넘 좋아할것 같습니다.
모두 목말라 했는데...ㅎ

손자하고 할배님 웃는 모습이 참 많이 닮았네요.

저 꼬맹이도 학원~~10000000000000
이렇게 많이 다니나요?

혹사 시키는
혹사 당하는 아이들 넘 안쓰럽습니다.

[차마두.]

학원은 한개도 안뎅깁니다
그냥 맨날 게임만 하고 놀아요^^

[모리츠]

아주 잘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