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의 경력있는 코치들, 오래된 아재들이 진정 슬라럼스키의 디자인에 영향을 주는 브레인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들은 수많은 경험과 비디오만 보고도 수정할 셋팅값을 알려줄수 있을정도로 정교한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코넬리에 관심이 없었다고 했었는데. 7년정도 스키계를 처다보지도 않아서 그간 어떤변화들이 있었는지도 전혀 몰랐어서 더 그랬던겄 같습니다.
7년 또는 그쯤전에 세스스티셔라는 코치가 코넬리를 자신의 코칭의 메인브랜드로 옮긴걸 본게 불현듯 기억이 났습니다. 인스타를 보다보니 세스스티셔한테 배우는 사람들이 미국내셔널에서 대거로 좋은성적을 거둔사진들이 있어서죠. 물론 세스스티셔도 마스터스 부문에서 2위를 했습니다.
마논코스타드, 루카스코넬이 잘타는것보다. 세스스티셔가 코넬리와 함께한다는것이 코넬리스키 디자인에 있어서의 보증능력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레이다스키에 있어 맷리니와 크리스로시가 있는것과 비슷한 맥락이죠. 거기에 최근 토드리토첼리라는 스키계에 꽤나 영향을 주는 사람(설명생략)이 C1을 들고 어쩌구저쩌구 하는것 같더군요. C1으로 바꿨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스키보다 더 좋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충분히 신뢰할만한 브레인들이 함께하고 있으니, 브랜드의 신뢰성도 충분히 확보가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거죠.
세스스티셔는 피지컬적 강점도 매우적고 기술적으로 스킹에 접근하는 스타일이고, 꽤나 수준높은 경력과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맷리니와 비슷한 레벨일겁니다. 아마도 코넬리 스키 개발과 테스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있을겁니다.
첫댓글 미국의 경력이 오래된 아재들은 영어가 모국어라는점, 미국의 수상스키 클럽에서 소통한다는 점 만으로도 국내의 정보와는 비교할수 없을정도의 높은 수준의 지식을 갖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늙었다고 공부를 못하는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