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묘산(126.0m)·작은동산(126.0m)·질미봉(204.0m) 산행기
▪일시: '20년
6월 2일
▪날씨:
맑음, 20℃
▪출발:
오전 9시 53분경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찰방경로당’
그저께 마니분맥을 답사차 명덕리에 세워둔 차를 회수한 후 마니분맥 자투리를 마무리할 겸 질미봉을 올라보기로 하고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찰방경로당’ 앞에 차를 세웠다.
(09:53) 북북동쪽 ‘용방2길’로 나아가 가옥을 지나 고갯마루에 이르니 왼쪽에 너른 길이 보인다. 그 쪽으로 오르니 길은 왼쪽으로 휘어 농장으로 이어지길래 덤불 사면을 치고 올라가니 왼편 농장서 온 산판 자취를 만난다. 기지국이 있는 언덕을 지나니 무덤이 보이면서 길은 다소 흐릿해지는데, 그런대로 양호한 산길이 이어졌다.
<칠방경로당>
<고갯마루 전의 가옥>
<고갯마루>
<기지국이 있는 언덕>
(10:04) 도상의 ‘뒷묘산’인 듯한 얕은 언덕을 지나니 오른편에 과수밭이 보였고, 왼편 가옥에 이르는 진입로에 닿아 오른쪽으로 내려서니 이내 마을길(‘용방1길’)에 닿는다. 오른쪽으로 나아가 ‘하칠방리’ 버스정류소를 지나니 앞쪽 언덕은 덤불이 무성하길래 도로를 따르니 T자 형 갈림길에는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옥천분원’과 ‘→강가로 가는 길’ 표시판이 있다. 왼쪽으로 나아가 수련원의 글램핑장을 거쳐 마니분맥의 종점인 이원천·금강 합수점에 닿았다.
<뒷묘산 정상>
<산길>
<날머리 전경>
<옥천학생수련원>
<이원천과 금강의 합수점>
(10:14) 되돌아서 ‘중칠방’ 버스정류소에 이어 ‘찰방경로당’에 이르니 시각은 10시 26분을 가리킨다. 다시 차를 몰고 ‘상칠방리’ 정류소를 지나 묘지 진입로 입구에 차를 세웠다.
(10:29) 북쪽 길로 들어서서 2분여 뒤 능선에 닿았고, 오른쪽 산길로 드니 이내 원두막 밑을 지나 ‘善山郭公鍾赫之墓·配慶州李氏合袝’에 닿는다.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별 특징 없는 ‘작은동산’을 지나니 무덤들이 이어졌다. 도로(‘용방2길’)에 내려서서 오른쪽으로 2분여 나아가 주차한 데 이르니 시각은 10시 38분을 가리킨다.
<들머리>
<원두막>
<무덤>
<작은동산 정상>
<날머리>
(10:38~10:41) 다시 차를 몰고 ‘구룡리’ 버스정류소에 차를 세웠다.
(10:41) 북동쪽 마을길(‘용방3길’)을 나아가 ‘구룡리마을회관’을 지나 마지막 가옥에 닿았다. 가옥을 오른편으로 비끼니 산길이 이어졌고, 흐릿한 갈림길에서 오른쪽(동쪽)으로 오르니 오른편에 무덤이 보이면서 길은 왼쪽으로 휘어 묘지로 산판길이 이어졌다. 이내 오른쪽에 보이는 갈림길로 드니 1분여 뒤 오른편에서 흐릿한 갈림길을 만나고, 양호한 산길이 나 있는 안부에 닿았다.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산길이 정상을 오른편으로 비끼길래 왼편 잡목덤불 사면을 치고 올라갔다.
<구룡리 버스정류소>
<마을길>
<마지막 가옥>
<뚜렷한 능선길>
(10:54) 조망이 없는 ‘질미봉’ 정상에서 남쪽으로 내려서서 다시 산길에 닿았고, 묘지를 지나 안부에 이르니 오른쪽에 내리막길이 보였다. 1분여 뒤 언덕을 지나니 길 흔적은 서서히 흐릿해지다 폐묘를 지나니 길 흔적은 거의 사라진다. 오른편(남서쪽) 사면을 내려서서 골짜기에 닿았고, 무성한 덤불을 헤치며 개울에 닿았으나 덤불 탓에 건널 수가 없다. 가시덤불을 헤치며 오른편으로 비껴 4분여 나아가다 오른편 사면을 치고 올라 묵밭에 이르니 산판길이 나 있다. 남서쪽으로 내려서서 사거리를 이룬 포장길에 닿았다. 오른쪽으로 나아가 이른 사거리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나아가 ‘구룡리’ 버스정류소에 이르니 시각은 11시 25분을 가리킨다.
<질미봉 정상>
<언덕>
<골짜기 하부의 덤불>
<밭길>
<구룡리 마을 전경>
<질미봉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