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407장)
※말씀: 누가복음 6장 32-38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32절)
■ 주님의 뜻
"베풂으로 찾아지는 행복" 한 거지가 길가에서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왕이 평민으로 가장하고 민정시찰을 다니다가 거지를 만나 내게 줄 것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거지는 자루에서 쌀 한 톨을 꺼내 주었습니다. 왕도 뭔가를 꺼내 거지의 자루에 넣어 주었습니다. 저녁이 되어 자루 속을 본 거지는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에는 금 한 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거지는 탄식하며 말했습니다. "더 많이 드릴 걸" 처음 예수님을 믿고 매일 즐거움과 감격에 찬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그만 생명력을 상실해 버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한 요단강 물을 받는 두 개 호수가 있습니다. 갈릴리 바다는 요단 강물을 받아들이고 다시 사해로 흘러 보냅니다. 그 때문에 많은 어족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해바다에는 물고기가 한 마리도 살고 있지 않음은 물을 받기만 하고 내보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받기만을 구하고 나누어 주기를 꺼려하면 그 신앙은 생동하는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우리 속에서 묶어버리지 말고 나누어 줌으로 생동하는 신앙으로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럼 "생동하는 신앙으로 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 복음을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는 중생의 체험을 했으면 갈릴리 바다처럼 생산적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6:38절)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받은 것이 많고 적음을 떠나 신령한 생명을 끊임없이 나누어 주는 생동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사랑을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로 사랑을 갈릴리 바다처럼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세상이 나를 알아 주지 않아도 전지전능, 무소부재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셨는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천국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그런고로 미래를 바라보게 하고 영원한 천국에 대한 소망을 나눠 줘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속에도 긍정적인 자세가 넘쳐 밝고 맑고 환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넘치도록 능히 하실 분이십니다.
□ 믿음을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성공적인 삶의 비결인 믿음을 갈릴리 바다처럼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성공적인 삶이란,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넘치도록 얻는 삶이기에 한 자리에 머물러 있지 맙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신앙을 성장시키기 위해 간섭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해 주셨으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더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갈릴리 바다와 같이 나누고 섬기는 생동하는 신앙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우리가 복음과 사랑과 믿음을 나누어 주는 생동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