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농성 나소열 서천군수 병원에 긴급 이송

[야미다이어트]

단식 농성 나소열 서천군수 병원에 긴급 이송

장항국가산업단지 착공을 요구하며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단식 농성을 해온 나소열 충남 서천군수가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1일째 단식 농성을 해 온 나 군수는 며칠 전부터 탈진 증세를 보이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갑자기 쓰러져 대기하던 서천군 보건소 응급차에 실려 영동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서천군 관계자는 나 군수의 체력과 혈압이 크게 떨어졌고 경련 증세까지 보이고 있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뒤 입원 치료 여부를 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